노사, 임금협상 결국 결렬천막서 24시간 상시 투쟁임금협상 마무리까지 쟁의[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임금협상에 나섰던 삼성디스플레이 노동조합이 사측과의 협상이 결렬되자 창사 이래 첫 파업에 돌입했다. 지난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무노조 경영’ 원칙 폐기 선언 이후 삼성 계열사 내 첫 파업이기도 하다.삼성디스플레이 노조는 21일 천안 아산2캠퍼스 내 OLEX동 식당 앞에서 사측의 교섭 태도를 규탄하는 집회를 열고 파업에 돌입했다.이들은 24시간 상시 투쟁 및 천막농성에 들어가며, 쟁의대책위원회 출범식도 함께 진행했다. 파업에는 전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카카오가 오는 17일 예정됐던 승차공유 서비스 ‘카풀’ 정식 출시를 내년으로 연기한다.1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모빌리티는 현재 시범서비스 중인 ‘카카오T 카풀’ 정식 서비스 출시를 내년으로 연기한다고 밝혔다. 정식 출시를 앞두고 택시업계의 반발이 거세지자 한발 물러서 관련 업계와 논의를 나눠 타협점을 찾을 전망이다.앞서 지난 11일 카카오모빌리티는 정식서비스 개시 일정 등 카풀 서비스를 둘러싼 현안에 대해 열린 입장으로 정부와 국회 등 관계 기관, 택시 업계와 함께 적극적으로 논의를 진행할 것이라고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카카오모빌리티가 지난 10일 카카오 카풀 서비스 도입에 반발하는 택시기사가 분신 사망한 것과 관련해 “유가족께도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 깊은 애도를 표하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11일 밝혔다.이어 “카카오모빌리티는 베타 서비스를 통해 카풀이 택시 승차난 해소에 얼마나 기여할 수 있는지 그리고 기존 택시 업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면밀히 검토하고 있다”며 “정식서비스 개시 일정 등 카풀 서비스를 둘러싼 현안에 대해 열린 입장으로 정부와 국회 등 관계 기관, 택시 업계와 함께 적극적으로 논의를
[천지일보=박수란 기자] 한국마이크로소프트(MS)와 전국 PC방 업주들이 윈도우 정품 사용을 놓고 갈등이 끊이지 않고 있다. 전국소상공인단체연합회는 이와 관련해 지난 9일 한국 MS에 소상공인에 대한 고소·고발을 중단하라는 공문을 보냈다고 11일 밝혔다. MS는 지난해 말부터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윈도우 제품 불법 사용여부를 단속해 왔으며, 이 과정에서 MS의 최신 운영체제(OS) 윈도우8을 강매하고 있다고 PC방 업계에서는 주장하고 있는 상황. 연합회가 MS에 발송한 공문에는 소상공인 업종 전반에 걸쳐 진행 중인 고소·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