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예진 기자] 택시 노사 4개 단체로 이뤄진 ‘불법 카풀 관련 비상대책위원회’ 회원들이 4일 오전 경기도 성남시 카카오모빌리티 사옥 앞에서 카카오(카풀) 규탄 결의대회를 진행하고 있다. ⓒ천지일보 2018.10.4
[천지일보=이예진 기자] 택시 노사 4개 단체로 이뤄진 ‘불법 카풀 관련 비상대책위원회’ 회원들이 4일 오전 경기도 성남시 카카오모빌리티 사옥 앞에서 카카오(카풀) 규탄 결의대회를 진행하고 있다. ⓒ천지일보 2018.10.4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카카오모빌리티가 지난 10일 카카오 카풀 서비스 도입에 반발하는 택시기사가 분신 사망한 것과 관련해 “유가족께도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 깊은 애도를 표하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11일 밝혔다.

이어 “카카오모빌리티는 베타 서비스를 통해 카풀이 택시 승차난 해소에 얼마나 기여할 수 있는지 그리고 기존 택시 업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면밀히 검토하고 있다”며 “정식서비스 개시 일정 등 카풀 서비스를 둘러싼 현안에 대해 열린 입장으로 정부와 국회 등 관계 기관, 택시 업계와 함께 적극적으로 논의를 진행하겠다”고 덧붙였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