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송범석 기자] 1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청년·시민사회 및 대학생들이 투표시간 연장과 반값등록금 실현 염원을 위한 1000배 퍼포먼스를 진행하고 있다.
[천지일보=송범석 기자] 북한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의 서기국 보도를 인용 “남조선에서 문제 되는 것은 종북이 아니라 종미”라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31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조평통은 ‘종북 주사파’ 논란이 일고 있는 이석기, 김재연 당선자를 새누리당이 제명을 추진하고 나선데 대해 “국회에서 쓸어버려야 할 세력은 새누리당 족속과 같은 친미매국역적 반통일대결 광신자, 파쇼와 부정부패 주범들”이라고 비난하고 나섰다. 특히 조평통은 “보수패당의 모략소동은 친미 보수세력의 재집권을 위한 현대판 ‘마녀사냥’”이라고 규탄했다.
[천지일보=송범석 기자] 북한이 지난해 최소 30명을 비밀리에 처형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중국 이란 사우디아라비아 이라크 미국 예멘에 이어 7위를 기록한 것으로 북한의 인권 상황이 열악하다는 점을 입증하고 있다. 국제앰네스티는 27일 ‘2011 사형집행과 사형선고’ 연례보고서를 발표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31일 현재 사형을 집행한 국가는 20개국에 달한다. 북한은 지난해 언론이 다룬 사형선고와 집행 건수는 줄어들었으나, 최소 30명이 처형된 것으로 알려졌다. 앰네스티는 “북한이 사법적인 처형 외에도 공개처형과
[천지일보=송범석 기자] “도발하면, 대가 치를 것(美).” “미사일에 신경 쓰기보다 북한 주민을 먼저 먹여 살려야 한다.(러)” “북한은 로켓발사를 포기해야 한다(中).” “북 미사일 발사는 평화·안정 해친다(日).” 서울 핵안보정상회의에 참석한 6자회담 관련국들이 북한의 장거리 로켓 발사 중단을 일제히 촉구했다. 북핵 문제가 이번 회의의 정식의제는 아니었지만 관련국들은 연쇄 양자회담 및 서면 인터뷰를 통해 북한의 광명성 3호 발사 계획에 심각한 우려를 표명했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26일 오전 한국외국어대를 방문해 대학생
외교역량 강화 계기… 주요국 정상회담도 관심[천지일보=송범석 기자] 오는 26~27일 열리는 서울 핵안보정상회의가 코앞으로 다가왔다. 지난 2010년 G20(주요 20개국) 서울정상회의에 이은 이번 정상회의는 경제뿐만 아니라 안보분야에서도 우리나라가 국제적 역량을 인정받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개최 자체만으로도 의의가 있지만, 우리나라의 위상과 외교 역량을 한 단계 끌어올릴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작용하고 있다.정상회의 준비기획단장인 외교통상부 김성환 장관은 “주요국과의 양자 정상회담을 통해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 북핵 비
[천지일보=송범석 기자] 조직폭력배 두목 출신 환자의 부하가 여자 간호사를 폭행하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8일 서울 혜화경찰서에 따르면 범서방파 두목 출신 김태촌 씨가 입원 중인 서울 종로 서울대병원에서 지난 3일 김 씨의 부하 A씨가 간호사 B씨를 때리는 사건이 발생했다. 혼수상태로 이 병원에 입원한 김 씨가 호흡곤란 증세를 보이자 B씨가 위급상황 규칙에 따라 A씨에게 병실에서 나갈 것을 요청했고, A씨는 이에 반발하며 간호사의 얼굴을 수차례 가격한 것으로 알려졌다. B씨는 현재 병원에 휴가를 내고 출근하지 않고
[천지일보=송범석 기자] 송태경 (사)역사복원국민운동본부 상임대표가 4.11 총선 출마를 선언했다. 서울 중구 민주통합당 예비후보로 출마를 선언한 송 대표는 “반드시 시민주권을 되찾아 ‘시민에게 행복’을 ‘중구민에게 웰빙중구’를 드리겠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송 예비후보는 “1% 특권층의 탐욕을 끝내고 99%가 살맛나는 행복중구를 만들겠다. 진짜 주인 시민을 괴롭히는 나쁜 경제와 못된 정치를 종식시키겠다”면서 “이를 위해 공천 등 정치적 기득권을 중구민에게 돌려주고 지역서민경제발전과 인재양성에 노력하겠다. 이를 위해 이념, 세대
[천지일보=송범석 기자] 정봉주 전 민주당 의원이 떠난 뒤 처음으로 진행하는 인기 팟캐스트 ‘나는 꼼수다(이하 나꼼수)’가 첫 녹음을 진행했다. 주진우 시사인 기자는 28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나꼼수’ 봉주 1회 녹음 직전, 기념촬영했습니다”라며 “아무리 떠들어도 스튜디오가 조용해요. 정봉주 의원이 없으니…”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이날 방송에서 김어준 딴지일보 총수는 “원래는 33회인데 오늘부터 봉주 1회, 정봉주 전 의원이 석방되면 다시 33회 그때 시작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오프닝에는 정 전 의원의 수감 생활 소
[천지일보=송범석 기자] 민주통합당 지도부 경선에 출마한 박지원, 한명숙 후보가 임진년 새해 첫날인 1일 오전 서울 동작동 국립 현충원을 찾아 현충탑에 참배하고 있다.
[천지일보=송범석 기자] 한나라당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과 비대위 지도부 및 당직자들이 임진년 새해 첫날인 1일 오전 서울 동작동 국립현충원을 참배하고 있다.
[천지일보=송범석 기자] 민주통합당 원혜영, 이용선 공동대표를 비롯한 지도부가 1일 오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방문, 분향을 위해 현충탑으로 향하고 있다.
[천지일보=송범석 기자] 한나라당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이 임진년 새해 첫날인 1일 오전 서울 동작동 국립 현충원에서 참배를 위해 현충탑으로 이동하고 있다.
[천지일보=송범석 기자] 한나라당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이 임진년 새해 첫날인 1일 오전 서울 동작동 국립현충원을 찾아 참배하고 있다.
[천지일보=송범석 기자] 한나라당 비상대책위원회가 30일 4월 총선 공천의 실무를 책임질 사무총장에 3선의 권영세 의원을 임명했다. 황영철 대변인은 이날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에서 신임 사무총장을 권 의원으로 하는 인선안이 만장일치로 의결됐다고 밝혔다. 아울러 제1사무총장에는 친이계 김영우 의원을, 여의도연구소장에는 김광림 의원을 각각 임명했다.
[천지일보=송범석 기자] 민주통합당 상임고문인 한반도재단 김근태(64) 이사장이 뇌정맥혈전증으로 입원치료를 받던 중 병세가 악화돼 30일 새벽 5시 30분께 별세했다. 김 상임고문은 민주화 운동으로 수배와 투옥을 수차례 당한 인사다. 민주정부가 수립된 이후에는 재야출신 정치인 그룹 좌장으로 나서며 15대 국회의원을 시작으로 의정활동을 해 왔다. 그는 최근 딸의 결혼식에도 참석을 하지 못할 정도로 몸이 좋지 않았다. 이는 수차례 반복된 고문 후유증에 따른 것이라는 게 일반적인 인식이다.
[천지일보=송범석 기자] 이명박 대통령과 자유선진당 심대평 대표가 27일 오전 11시 청와대에서 회동을 갖고 김정일 사망 이후 관련 대책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심 대표는 “대북정책은 그 대상을 북한 정권과 북한 주민으로 철저히 구분해야 하며, 특히 정부의 대북정책이 차기 정부에 부담이 되지 않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는 점을 피력했다. 특히 심 대표는 대북정책의 큰 원칙은 흔들림 없이 유지하되, 유연성을 가져야 한다는 점과 대중 외교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심 대표는 “선제적 대북정책의 변화 의지를 보여주는 데 있어서, 정부관계
[천지일보=송범석 기자] 한·중 양국이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사망 이후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위한 소통에 힘쓰기로 합의했다. 박석환 외교통상부 1차관과 장즈쥔(張志軍) 중국 외교부 상무부부장은 외교통상부 청사에서 27일 제4차 고위급 전략대화를 열고 이 같은 의지를 다졌다. 이날 박석환 차관은 환영사를 통해 “양국은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 하고 있다”면서 “이런 공동의 전략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긴밀하고 신속한 소통을 해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장즈쥔 부부장은 “양국은 수교 20주
[천지일보=송범석 기자] 통합진보당 권영길(창원을,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 의원이 27일 ‘사립대학병원 설치법안’을 대표 발의했다. 사립대학병원 설치법안은 사립대학 병원의 공공성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된 법률안이다. 이 법안은 ▲사립대학병원에 대한 정부 재정지원 명시 ▲병원 경영과 예결산 등을 다루는 운영위원회 설치 ▲병원 운영평가 공시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법안은 전체 의료기관 중 93%가 민간병원인 현실 속에서 공공의료기관의 공공성확대뿐 아니라 민간병원의 공공화를 달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발의됐다. 사립대학병원의 대부분은 우수한
[천지일보=송범석 기자] 자유선진당 김낙성 원내대표가 새해 예산안 심사와 관련 “‘박근혜 예산’을 끼워 넣기 위한 정치 쇼를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김 원내대표는 26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한나라당이 국회에서 ‘고위 당·정·청 회동’을 통해 ‘청장년층 취업활동 수당 신설’ 등 소위 ‘박근혜 예산’을 내년도 예산에 끼워 넣으려고 했으나 정부 측의 난색표명으로 일정이 연기됐다고 한다”며 “한나라당이 예결위 계수조정 막바지에 이렇게 예산 끼워 넣기를 하겠다는 것은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에 힘을 실어줌으로써 당의 존폐
[천지일보=송범석 기자] 2012년 이후의 한반도 정세 평화설계를 위해서는 2013년 8월쯤 제3차 남북정상회담이 이뤄져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양무진 북한대학원대학교 교수는 (사)평화통일시민연대(상임공동대표: 이장희 한국외대 교수)가 23일 오후 개최한 토론회에서 “남북 관계의 획기적인 변화를 위해선 2013년 8월 제3차 남북정상회담 개최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양 교수는 “가장 중요한 것은 우리 새 정부의 대북정책”이라며 “우리 정부의 정책이 중국과 미국의 대북정책 기조에 많은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다. 그런 측면에서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