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송범석 기자] 북한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의 서기국 보도를 인용 “남조선에서 문제 되는 것은 종북이 아니라 종미”라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31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조평통은 ‘종북 주사파’ 논란이 일고 있는 이석기, 김재연 당선자를 새누리당이 제명을 추진하고 나선데 대해 “국회에서 쓸어버려야 할 세력은 새누리당 족속과 같은 친미매국역적 반통일대결 광신자, 파쇼와 부정부패 주범들”이라고 비난하고 나섰다. 특히 조평통은 “보수패당의 모략소동은 친미 보수세력의 재집권을 위한 현대판 ‘마녀사냥’”이라고 규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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