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지영 기자] 30일 전북 완주군 곶감공장에서 한 농민이 수확한 생감을 곶감걸이에 걸고 있다.
[천지일보=이지영 기자] 쌀쌀한 가을 날씨를 보인 30일 전북 완주군 곶감공장에서 말갛게 껍질을 벗긴 생감이 곶감걸이에 걸리고 있다.
헬기사격 등 5.18 진상규명 “큰 노력”“5.18정신 헌법에 담을 것… 개헌 동참”“광주가 먼저 국민 통합에 앞장서 달라”[천지일보=이지영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18일 “새롭게 출범한 문재인 정부는 광주민주화운동의 연장선 위에 서 있다”며 “1987년 6월 항쟁과 국민의 정부, 참여정부의 맥을 잇고 있다”고 밝혔다.이날 광주 5.18민주화묘역에서 열린 5.18기념식에 참석한 문 대통령은 “새 정부는 5.18민주화운동과 촛불혁명의 정신을 받들어 이 땅의 민주주의를 온전히 복원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문 대통령은 “여전히 우리
축제 하나로 140만 명 사로잡은 저력평화ㆍ생태도시 화천으로 날개 펼쳐[천지일보=이지영 기자] 평소 주민 2만 5천여 명이 전부인 강원도 화천군에는 매년 1월이 되면 140만 명의 사람들이 몰려든다. 영국 CNN 방송에서는 작은 마을 화천에 이같이 사람이 몰려드는 것을 기이하게 여겨 겨울의 7대불가사의로 보도하기도 했다.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게 하려면 축제기간에는 눈코 뜰 새 없이 바쁘죠. 밥 먹을 시간도 없네요. 허허.” 행사기간 화천군청 주차 관리 담당을 맡은 한 군민이 군청 현관 앞 관리소에서 급히
[천지일보=이지영 기자] 월드레저대회 기간 동안 시민들이 직접 공연무대를 꾸민다. 춘천월드레저조직위원회는 올 8월 춘천월드레저경기대회 기간 동안 열릴 시민자유공연 무대의 참가자를 공모한다. 참가는 개인, 동아리, 직장, 단체 등 누구나 가능 하며 연극, 무용, 댄스, 음악, 사물놀이, 마임, 무술, 에어로빅, 악기연주 등 장르 제한 없이 팀당 10~20분 씩 무대를 자유롭게 꾸밀 수 있다. 무대는 송암스포츠타운 내 이벤트무대가 제공되며 기본 음향장비 등은 조직위가 지원한다. 참가 신청은 5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시 홈페이지 또
[천지일보=이지영 기자] 오는 8월 열리는 춘천월드레저대회는 온 국민이 함께하는 참여형 축제로 치러진다. 춘천월드레저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올해 대회는 전문선수 중심으로 치른 지난 2010대회와는 달리 레저동호인, 생활체육 동아리 중심으로 열린다. 특히 참가 문턱을 없애 청소년, 어린이들의 체험축제 장이 될 전망이다. 먼저 대회 종목 대부분이 아마추어 동호인 대회로 짜여졌다. 16개 종목 중 동호인 중심 대회는 패러글라이딩 모형항공기 인라인스케이팅 쇼트트랙 아이스하키 풋살 족구 궁도 테니스 배드민턴 축구 야구 등 12개 종목에 달한다.
[천지일보=이지영 기자] 올 8월 춘천에서 열리는 월드레저대회 기간 중 세계적 수상스키쇼를 만날 수 있다. 춘천월드레저대회조직위원회는 지난 2010년 대회 때 큰 인기를 끌었던 수상스키쇼 팀 ‘스타 오브 플로리다’를 올해도 초청키로 했다. ‘스타 오브 플로리다’는 세계적인 수상스키쇼 공연팀으로 지난 방문 때 춘천 의암호 경관에 매료돼 올해도 참가의향을 전해 왔다. 수상스키쇼 공연은 레저대회 기간(8월24일~28일) 동안 매일 2~3차례 열릴 예정이다. 점프, 회전, 스카이스키, 인간 피라미드, 베어풋(스키장비 없이 맨발로 물살을 가
[천지일보= 장윤정 기자] 눈이 잘 내리지 않는 울산이 화이트 크리스마스가 됐다. 올해 6회째를 맞는 ‘울산중구 눈꽃축제’가 24일 성남동 중부소방서 사거리와 젊의의 거리에서 열렸다. 이날 오후 7시 축제 개막식에서는 중부소방서 옥상과 옛 삼성생명 건물 옥상에서 인공 눈이 쏟아졌다. 이에 앞서 이날 오후 6시 남구 삼산동 디자인거리에서는 ‘사계절 눈 내리는 기계’ 시연 행사가 열리기도 했다. 행사에는 산타클로스가 등장해 시민에게 선물을 나눠주기도 했다. 남구는 디자인거리와 선암호수거리 등에 이 눈 기계를 설치해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천지일보=이지영 기자] 올해 경기북부지역에서 일어난 노인학대 가해자의 60%가 자식인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경기북부 노인보호전문기관에 따르면 올 들어 11월까지 상담을 통해 확인된 학대 사례는 155건, 가해자는 195명(중복 계산)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가해자가 아들·딸인 경우가 전체 가해자의 60%를 차지하며 가장 높은 비율을 나타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아들 87명(44.6%), 딸 30명(15.3%), 노인복지시설 종사자 23명, 배우자 22명 등의 순이었다. 피해자를 성별로 보면 여성이 106명으로, 남성(
[천지일보=이지영 기자] 29일 제28회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에 출전한 기계조립 직종 선수가 자전거 조립에 몰두하고 있다. 대회는 고양시 재활스포츠센터와 일산능력개발연구원에서 30일까지 개최된다.
[천지일보=이지영 기자] 주말인 내일 중부지방은 기압골의 영향을 받고 남부지방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 것으로 보인다.기상청은 26일 “내일 서울·경기도와 강원도영서지방에는 강수확률 60~70%로 한 두 차례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다”며 “남부지방은 가끔 구름이 많겠다”고 내다봤다.27일 예상 강수량은 서울·경기도(남부 제외), 강원도영서(남부 제외), 서해5도 5㎜ 내외다.기상청은 “중부지방 비는 내일 오전에 시작돼 낮엔 서울 경기도와 강원도영서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내린 후 오후에는 대부분 그칠 것”이라며 “강원도영서 일부지방
[천지일보=이지영 기자] 경기도 내 시내버스요금이 26일 100원에서 최대 500원까지 오른다. 인상수준은 일반인, 교통카드 기준으로 일반형버스는 기본요금 900원에서 1000원, 좌석형버스는 1500원에서 1800원, 직행좌석형버스는 1700원에서 2000원으로 각각 300원씩 인상된다. 장거리 고속도로 운행특성으로 적자가 매우 큰 직행좌석형 경기순환버스는 500원 인상된다. 이번 요금인상은 4년 8개월 만의 인상이며, 그동안 유류비 44.5%, 인건비 18.6% 상승으로 버스운행중단이라는 극단적 상황이 예상됨에 따라 부득이하게
시월의 마지막 밤은 따뜻한 커피 향과 함께…[천지일보=이지영 기자] 커피를 주제로 하는 이색적인 축제가 강릉에서 펼쳐진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이한 ‘강릉 커피 축제’는 21~31일까지 강릉의 산, 들, 바다, 호수에서 가득한 커피 향을 만날 수 있는 행사다. 올해부터는 강릉항은 물론 경포호수변의 호수광장, 문화예술관 및 실내체육관, 전통한옥관아 임영관, 솔올지구 분수광장까지 다섯 가지 색깔의 풍경에서 커피를 즐기고 체험할 수 있게 됐다. 다양한 커피 관련 상품을 받을 수도 있으며, 신사임당 미술대전의 다양한 미술작품과 함께 방송인
국토부 제2의 항공교통센터 건설 추진 [천지일보=이지영 기자] 민간항공기의 이ㆍ착륙을 통제하는 인천공항 내 항공교통센터(ATC)의 컴퓨터 시스템에 14일 오전 1시간가량 장애가 발생해 항공기 10여 대 이륙이 지연됐다. 15일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14일 오전 10시 30분께 ATC의 서버 중 비행자료전달장치(FDP)의 프로그램에 문제가 생겨 이와 같은 일이 발생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FDP가 57분간 작동되지 않아 항공기 18대의 이륙이 지연됐다”면서 “재부팅을 한 뒤에야 FDP가 다시 정상화됐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관제사들
전국축제 우수분화 품평회에 전남도 무궁화 분화 70점 출품 [천지일보=이지영 기자] 전라남도는 나라꽃 무궁화에 대한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생활속에서 사랑받는 꽃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우수분화 품평회를 3일 산림자원연구소에서 개최한다. 이번 품평회에 내놓은 작품들은 그동안 산림자원연구소에서 집중 관리한 분화 60점과 도내 시군에서 출품한 분화·분재 60점 등 총 120점이다. 심사를 통해 선발된 70점은 5일 천안 독립기념관 겨레의 광장에서 개최될 ‘제21회 나라꽃 무궁화 전국축제’의 우수분화 품평회에 출품된다. 우수분화 품평회에서는
[천지일보=김예슬 기자] 경기북부 파주 지역에 13일 오후 10시를 기해 호우주의보가 발령됐다. 오후 10시 파주 도라산의 강수량은 61.5㎜로 6시간 동안 비가 60㎜ 내릴 것으로 예상되면 발효되는 호의주의보의 강수량을 넘어섰다. 북한 상공에 있는 비구름 끝이 파주 도라산 지역에 걸쳐 있어 자정에 잠시 그쳤다가 새벽 3시께 다시 비가 올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인천지역에 70~200mm의 비 내릴 것” [천지일보=이지영 기자] 제5호 태풍 ‘메아리’가 빠르게 한반도로 북상해 26일 오후 인천에 도착할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인천시와 관련 기관들이 비상 대비 태세에 들어갔다. 25일 인천시와 10개 구군은 태풍예비특보가 내려진 오전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했다. 총 625명의 직원으로 구성된 이들은 침수 우려지역을 순찰하고 피해 발생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준비 작업에 돌입했다. 특보가 발효되면 단계별로 비상근무로 전화할 예정이며 인천해양경찰서는 근무자 총원의 절반이 근무를 서고 있다.
시민들 행정기관 변화에 반가움 표시 [천지일보=이지영 기자] 경기도청에서 ‘민원전철365’라는 이색적인 전철을 운행하고 있다. 운영한 지 2달째 접어든 민원전철은 1호선 전철의 5483번 칸에 위치하며 서동탄에서 성북까지 주 중 4회, 주말 3회 진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민원전철칸에 마련된 민원서비스 중 건강상담이 60~70건으로 가장 많았고 무인 민원서류 발급이 30~40건, 생활복지가 20건으로 뒤를 이었다. 민원전철365의 서근익 팀장은 “민원전철칸은 경기도청이 시민들에게 열려있는 민원창구가 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시민들
[천지일보=이지영 기자] 8일 낮부터 펑펑눈이 내릴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8일 중부내륙지방과 산지를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리고 이에 따라 대설특보가 발표되는 곳이 있다. 서울을 비롯한 대도시에서 낮 동안 많은 양의 눈이 본격적으로 내리면서 5~7㎝, 강원 영서지방에는 최고 8㎝의 적설량이 예상된다. 8일 새벽 서해상에서 유입된 눈구름이 경기도 서해안 중심으로 눈이 내렸고 서울과 경기도로 확대될 전망이다. 오늘 아침 출근길은 산발적으로 눈이 내리는 가운데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7도~영상 2도, 낮 최고 기온은 1~9도일 것으로
[천지일보=이지영 기자] 대전지역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김미영의 음악세상’ 수업이 주목받고 있다. 이 수업은 대전문화예술의전당(관장 임해경) 아카데미 교육사업에서 진행하는 강좌 중 하나로 시민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커리큘럼은 유아를 위한 발레부터 성인들을 위한 강좌까지 다양하고 체계적으로 구성됐으며, 15~20주 동안 수업이 진행된다. 수업은 단순히 이론수업과 감상강좌에서 그치는 것이 아닌, 공연장에서만 볼 수 있었던 연주자들을 초청해 작은 음악회를 열고 연주자와 만날 수 있는 기회를 통해 시민들이 문화예술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