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이 4일 제2청사 앞 인권·평화 조형물인 ‘기억과 소망’ 앞에서 여섯 번째 추모식을 열었다. 이번 추모식에는 ‘기억과 소망’ 설치 6주년과 3·1운동 제105주년을 기념하고, 헌화와 묵념으로 위안부 할머니들을 추모했다. 박종훈 교육감은 추모사에서 “교육을 통해 우리 역사를 바로 배우는 것이 곧 역사를 바로 세우는 힘이기도 하다”라며 “경남 교육공동체가 역사적 진실을 이해하고 기억하는 역사 교육의 중요성을 지닐 수 있도록 그 역할을 계속해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이 조형물은
[천지일보 화성=김정자 기자] 화성시의회가 지난 1일 모두누림센터 누림아트홀(화성시 남양읍)에서 열린 제105주년 3·1절 기념식에 참석해 광복지회장, 보훈단체장, 독립운동 유가족, 시민 등 내·외빈 300여명과 함께 3·1운동의 숭고한 정신을 기렸다.김경희 화성시의회 의장은 이날 축사에서 “3·1절을 맞이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고개 숙여 경의를 표한다”고 하며 “독립의 열기로 뜨겁던 그날부터 105년이 지난 오늘, 우리는 선열들이 꿈꿨던 나라를 이뤄냈으며 그들의 애국정신은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들의 나침반이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천지일보 광명=김정자 기자] 박승원 광명시장이 시민과 함께 시대정신을 담은 정책을 실천해 위대한 3·1운동 정신을 잇겠다고 밝혔다.박 시장은 1일 오전 10시 광명시민회관에서 열린 제104주년 3·1절 기념행사에서 “우리 선조들은 포기하지 않는 열망과 끊임없는 독립운동으로 빼앗긴 들에서 독립의 싹을 틔웠다”며 “시민의 힘으로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 내는 것, 그리고 평화의 시대를 만들어가는 것이 3·1운동의 정신이자 우리가 해야 할 일”이라고 말했다.시대가 직면한 여러 문제를 시민의 참여를 통해 해결하고 지속가능한 사회를 실현하는
[천지일보 시흥=김정자 기자] 경기 시흥시가 1일 시청 늠내홀에서 제105주년 3·1절 기념식을 열어 선열의 고귀한 독립정신을 되새겼다.이번 기념식은 국권 회복을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과 시흥의 3·1운동에 헌신한 애국지사들의 숭고한 나라사랑 정신을 되새기고 애국정신을 발전시켜 나가는 화합의 장으로 마련됐다.‘그날의 함성을 잊지 않겠습니다. 대한독립만세’를 주제로 열린 이날 기념식에는 임병택 시흥시장을 비롯해 송미희 시흥시의회 의장, 오태근 광복회 시흥지회장, 독립유공자 유가족, 관내 보훈단체장,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기념행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안산시가 1일 상록구 수암동에 소재한 안산초등학교와 3·1 운동 기념탑에서 제105주년 3.1절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이민근 시장과 지역 국회의원, 도·시의원 등을 비롯해 광복회 안산시지회와 보훈단체 회원 및 가족 등 각계각층의 시민 다수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민근 안산시장은 기념사에서 “오늘, 우리가 평화와 번영의 토대 위에서 그날을 재연할 수 있는 것은 일제의 탄압에 맞선 수많은 순국선열 및 독립운동가, 민중들이 있어 가능한 것”이라고 운을 뗐다이 시장은 이어 “선열들의 숭고
[천지일보 화성=김정자 기자] 화성시가 1일 제105주년 3·1절을 맞아 3·1절 기념식을 모두누림센터 누림아트홀에서 개최했다.기념식에는 정명근 화성시장, 윤대성 광복회 화성시지회장, 김경희 화성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화성시광복회지회 및 독립유공자 유족, 유관기관장, 시민 100여명 등 약 350명이 참석했다.정명근 화성시장은 기념사에서 “화성시 3·1운동 항쟁지와 4.15 제암리·고주리의 숭고한 희생이 화성시를 넘어 한국독립운동사의 정신적 지표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자주독립을 향한 애국선열들의 뜻을 기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가 1일 오전 도청 신관 대강당에서 독립유공자 유가족, 보훈단체장, 도민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05주년 3.1절 기념식을 개최했다.이번 기념식은 3·1운동 경과보고, 독립선언서 낭독, 유공자 포상, 기념사, 기념공연, 유족이 직접 소개하는 독립유공자의 업적, 3·1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등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독립유공자 고 김정철 선생의 자녀(김선희)에게 대통령 표창이 전수됐다.박완수 도지사는 기념사에서 “끊임없는 도전과 시련을 슬기롭게 극복해 온 3·1운동의 정
세종시, 제105주년 3·1절 기념식 개최지역 독립운동사 복원 의지K-컬처, 한글문화 활용 가치·쓰임 높여 세계시장·미래 선도 다짐[천지일보 세종=김지현 기자]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우리 선열들의 숭고한 뜻을 이어받아 지금까지 답습해 온 오랜 관행과 제도를 바꾸고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 나갈 것”을 다짐했다.최민호 시장은 1일 시청 여민실에서 열린 ‘제105주년 3·1절 기념행사’에서 “우리 세종시가 3·1운동의 정신을 이어받아 케이(K)-컬처와 한글의 위명을 키워, 그 가치와 쓰임을 드높일 수 있는 길을 열겠다”고 강조했다.이
[천지일보 시흥=김정자 기자] 경기 시흥시가 지난 15일 장현지구 근린공원 제2호에서 시흥 출신의 권희·윤병소 독립지사의 숭고한 뜻을 기리기 위한 기념비를 세우고 제막식을 개최했다.이날 제막식에는 권희ㆍ윤병소 지사의 유가족을 비롯해 ‘권희·윤병소 독립지사 기념비 건립위원회’와 많은 지역주민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앞서 시흥시는 3·1운동을 주도해 독립유공자로 국가의 훈장·포상을 받은 관내의 김천복, 윤동욱, 장수산, 권희, 윤병소 독립지사에 대해 ‘3·1 독립유공자 기념비 건립 추진계획’을 수립해 진행해 왔다.이에 따라 2018년
[천지일보 충북=홍나리 기자] 전국 곳곳에서 제104주년 대한민국 임시정부 기념식이 열린 가운데 충북도가 11일 청남대에서 행사를 개최하고 한반도 평화를 염원했다. 충북도는 전국 지자체 중 유일하게 대한민국 임시정부 기념관을 세워 운영 중이다. 장기영 광복회 충청북도 지부장은 이날 청남대 영빈관에서 열린 기념식에서 “3.1 독립정신과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전통을 계승해 대한민국 정부를 수립해 오늘날에 이르렀다”며 “우리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한반도 평화를 만들어나가야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는 대한민국 임시정부 기념관이 있는 충북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창영초등학교의 존치와 환경개선을 전제로 동구 지역 전체의 교육여건 개선에 집중하겠습니다.”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이 8일 교육청 브리핑룸에서 ‘2023학년도 새 학기 교육감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그동안 이전이 추진돼 온 개교 116년 역사의 창영초등학교는 현재 자리에 계속 남게 됐다. 앞서 인천교육청은 동구 금송과 전도관 지역의 개발사업 진행에 따라 지역 여론을 수렴해 창영초등학교를 금송지구로 이전하고 해당 부지에 여자중학교를 신설하는 방안을 추진해왔다. 이후 교육부의 중앙투자심사에서 재
[천지일보 양평=김정자 기자] 경기 양평군이 지난 1일 강상다목적복지회관에서 ‘영원히 기억해야 할 역사 속 양평 의병’이란 주제로 양평 3.1운동 104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전진선 양평군수를 비롯해 윤순옥 양평군의회 의장, 김선교 국회의장, 변도상 대한광복회 양평지회장, 도의원, 군의원, 보훈단체, 국가유공자, 군 기관단체장, 양평군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행사는 양평문화여성합창단의 애국가를 시작으로 독립선언문과 양평의 3.1운동 영상 시청, 독립유공자 소개, 독립유공자 포상, 기념사, 축사, 3.1절 노래 제창, 만세삼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안산시가 1일 수암동 소재 안산초등학교와 3.1운동 기념탑에서 제104주년 3.1절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개최된 이번 행사는 이민근 시장과 국회의원, 지역 도·시의원을 비롯해 광복회 안산시지회와 보훈단체 회원 등 다수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민근 시장은 기념사에서 “일제의 탄압에 맞서 수많은 독립운동가와 이름 모를 시민들이 한마음으로 참여한 3.1만세운동 덕분에 현재의 우리나라가 있다”고 언급했다.이 시장은 그러면서 “앞으로도 3.1정신을 계승하고, 안산의 역사 바로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안산시가 비석거리 3·1운동의 역사적 사실을 재조명하고 만세 운동의 정신을 후대에 계승하기 위해 건립한 ‘3·1운동 기념탑’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3·1운동 기념탑 건립사업은 광복회 안산지회 등 시민들의 숙원으로 시 향토학자를 중심으로 꾸준히 추진해 온 안산역사 바로 알기 사업과 더불어 안산의 근현대사 찾기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지금의 상록구 수암동 비석거리는 일제강점기 당시에는 경기도 시흥군 수암리로, 이곳에서는 1919년 3월 30일 오전 안산지역 최초의 독립만세운동이 벌어졌다. 20
[천지일보 해남=천성현 기자] 해남군이 전라남도가 주관한 ‘2022년 청정 전남 으뜸 마을’ 사업에서 최우수상을 받아 사업비 5000만원을 확보했다고 29일 밝혔다. 해남군의 이번 수상은 2021년 우수상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주민 주도로 마을 환경을 가꾸는 으뜸 마을 가꾸기 사업이 매년 활발하게 전개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남군은 올해 총 108개 마을이 참여해 꽃길 조성, 벽화 그리기, 환경정화 활동 등 마을별 특색과 여건에 부합하는 다양한 유형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했다. 특히 부군수와 협업부서장, 각 읍·면장으로 구성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독립운동가 죽산 조봉암 선생을 기리는 강연회와 사진전이 고향 강화에서 열린다. 12일 인천시에 따르면 오는 15일 오후 3시 강화중앙교회에서 ‘강화소년 조봉암 대한민국을 세우다’라는 주제로 강연회와 사진전이 함께 개최된다. 강연 주제는 죽산 조봉암과 강화 3·1운동, 죽산 조봉암과 대한민국의 탄생, 죽산 조봉암과 농지개혁 세 가지 주제로 구성된다. 이은용 ㈔강화 3‧1운동 기념사업회 이사장, 주대환 ㈔죽산 조봉암 선생 기념사업회 부회장, 전성원 새얼문화재단 황해문화 편집장이 강사로 나선다. 강연과 함께
[천지일보 해남=전대웅 기자] 3.1 운동 독립선언서에 서명한 민족대표 33인 중 한 분인 지강 양한묵 선생에 대한 재조명과 역사마을 조성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해남군은 지난 16일 옥천면사무소에서 3.1 운동 기념 역사마을 조성 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세미나는 지강 양한묵 선생을 기리고 선생의 생가가 위치한 옥천면 영신마을을 3·1운동 역사 마을로 조성하는 토대 마련을 위해 실시됐다. 세미나에서는 주민자치회와 무궁화꽃 축제 추진위원회, 이장단 등 60여명의 지역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지강 양한묵 선생의 독립운동 정신
[천지일보=김미정 기자] 인천시가 15일 제77주년 광복절을 경축하기 위해 인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경축 행사를 개최했다. 시는 당초 1500명이 참석하는 대규모 시민참여 행사로 계획했지만 최근 코로나19 일일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만큼,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소규모 오프라인 경축 행사와 온라인 행사를 병행하기로 했다. 경축행사에 앞서 유정복 인천시장, 허식 인천시의회 의장과 도성훈 인천교육감, 이제복 인천보훈지청장 및 강태평 대한광복회 인천지부장 등은 함께 현충탑을 참배했다. 이어 독립유공자 후손인 광복회원, 지
[천지일보=전대웅 기자] 제77주년 광복절을 맞아 지난 12일부터 15까지일 해남군 곳곳에서 관련 행사가 연달아 열린다. 해남의 광복절 기념행사는 군민이 주도해 오랜 기간 이어져 온 자생적 행사로 광복의 주인공이었던 군민들이 광복의 감동을 함께 나누는 기회가 되고 있다. 지난 12일에는 옥천면에서 3.1운동 민족대표 33인 중 한분이었던 양한묵 선생을 기리는 작은 무궁화 축제가 열렸다. 양한묵 선생은 옥천면 영신마을에서 태어나 19세에 외가가 있는 화순으로 이사하기 전까지 해남에 거주했다. 옥중에서 숨진 유일한 민족대표로서 ‘독립을
[천지일보 광주=서영현 기자] 광주광역시 남구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기림의 날을 앞두고 양림동 일원에서 일제 강점기의 역사를 되새기는 청소년 평화축제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아울러 가족과 함께 독립운동의 발자취를 둘러보는 역사문화 투어의 장도 운영한다. 남구는 위안부 피해자를 추모하고 여성인권 및 평화 문제에 대한 공감대 확산을 위해 오는 14일까지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주간으로 정해 오는 12일과 13일 양림동 일원에서 다채로운 문화 행사를 개최한다. 오는 12일 양림동 평화의 소녀상 및 공예특화거리 내 잔디광장에서 ‘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