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양효선 기자]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있는 오세훈 서울시장이 청와대가 개입한 하명수사 가능성을 제기하며 경찰의 위법성을 주장하자 경찰은 “위법 사실이 없다”며 정면으로 반박했다.오 시장은 6일 서울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그는 “(서울시청에 대한) 과잉 압수수색도 모자라 의도된 수사방향으로 진술하지 않은 참고인의 조서를 기록하지 않은 이유가 무엇인가”라고 반문하며 “청와대의 하명없이는 이 같은 과잉 불법조사는 이뤄질 수 없다”고 주장했다.또한 그는 “불법수사를 자행하는 공안경찰에 항의하며, 형사소송법
경찰·청와대 향해 날선 비판송철호 울산시장 사건 거론“청와대·경찰 합작 되풀이”[천지일보=양효선 기자]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있는 오세훈 서울시장이 청와대가 개입한 하명수사 가능성을 주장하면서 “청와대 하명에 따른 경찰의 기획 사정(査定) 의혹이 있다고 밖에 볼 수 없다”고 비판했다.오 시장은 6일 서울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그는 “(서울시청에 대한) 과잉 압수수색도 모자라 의도된 수사방향으로 진술하지 않은 참고인의 조서를 기록하지 않은 이유가 무엇인가”라고 반문하며 “청와대의 하명없이는 이 같은 과잉 불법
[천지일보= 이성애 기자]자유한국당 권오규 예비후보가 14일 오전 정부과천청사 앞에서 추미애 장관의 검찰학살을 규탄하는 일인시위를 가졌다.직전 당협위원장으로 2년여 간 자유한국당 당원협의회를 이끌어 온 권오규 예비후보는 "선거운동도 중요하지만, 문재인 정권이 추미애 장관을 내려 보내 검찰을 장악한다"며 "울산시장 하명수사, 우리들병원 대출비리, 유재수 감찰 무마 등 소위 3대 국정농단 게이트를 수사하던 검찰 수사팀을 공중 분해시켜 범죄를 은폐하려는 농단에 온 국민이 분노하고 있는 만큼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이 자리에 섰다"고 말했다
천안 제1의 경제도시로 만들겠다천안시장 낙마… 시민께 사과해야[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자유한국당 신진영 당협위원장(52)이 23일 21대 국회의원 선거(총선) 충남 ‘천안시 을’ 선거구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이어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천안을 대한민국 제1의 경제도시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품고 총선에 도전한다”고 출사표를 던졌다.신진영 예비후보는 첫 번째 공약으로 ‘거짓말 하지 않겠다’는 구호를 내세워 “할 말은 하고, 잘못된 것은 바로잡는 진실한 국회의원이 되겠다”며 기성 정치인들의 형식적인 정치행태에 비판
“때 되면 속 시원히 말하겠다”[천지일보 울산=김가현 기자] 송철호 울산시장이 김기현 전 시장 ‘하명수사’ 의혹과 관련해 송병기 부시장이 검찰 조사를 받은데 대해 “때를 기다린 뒤 시민여러분에게 속 시원하게 말씀드리겠다”고 심경을 밝혔다.송 시장은 11일 울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내년도 울산시의 예산과 국비확보 기자회견에서 ‘청와대 하명수사’ 사건과 관련해 공식 석상에서 처음으로 입을 열었다.송 시장은 “제가 가장 말단 졸병 생활을 할 때 최전방에서 깨달은 지혜가 있다. 눈이 펑펑 내릴 때는 그것을 쓸어봐야 소용이 없다”면서 “시민
박 실장 “권력형 선거부정사건”“악의적 진술 의혹 등 밝혀야”시당 “‘하명수사’ 프레임 씌워”“선거패배는 국정농단의 심판”[천지일보 울산=김가현 기자] 김기현 전 울산시장 하명수사 의혹과 관련해 박기성 전 비서실장이 2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관련 사건의 공모자로 송병기 현 울산시 경제부시장에 대해 의혹을 제기했다.박 전 비서실장은 이날 “경찰과 검찰의 수사와 법원의 재판과정, 그리고 최근 언론보도를 종합하면 송병기씨가 권력형 선거부정 사건의 하수인이거나 공모자라는 의혹을 지울 수 없다”고 주장했다.그는 그 근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