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평택=노희주 기자] 평택시 코로나19 선별진료소가 4번의 폭염과 5번의 한파를 겪으며 지난달 31일을 끝으로 4년(1441일)간의 긴 여정에 마침표를 찍고 종료됐다.3일 평택시에 따르면 그동안 평택·송탄보건소, 안중보건지소 선별진료소를 이용한 시민은 123만 2321명(중복)으로 시민 1명당 2.1회 검사를 받았다. 그중에서 가장 나이가 적은 사람은 송탄동 생후 7일 영아였고 가장 나이가 많은 사람은 안중읍에 거주하는 109세 여자 어르신이었다.투입된 인력만도 보건소, 군인, 자원봉사자, 기간제근로자 등 수백 명이며 때로
[천지일보 장성=이미애 기자] 장성군이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병 등급 하락에도 긴장의 끈을 바짝 조이기로 했다. 고령 주민이 많은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방역대응 강화 기조를 이어갈 방침이다.군에 따르면 지난 8월 31일부터 코로나19 감염병 등급이 2급에서 4급으로 전환됐다. 가장 피부에 와 닿는 변화는 ‘비용 지원’이다. 중증환자 입원 치료비가 ‘일부 지원’으로 바뀌고 생활지원비, 유급휴가비 지원이 종료됐다.의료기관 코로나19 검사비는 먹는 치료제 대상군, 응급·중환자실 환자에 한해 20~50% 지원한다.그밖에
[천지일보 장수=김동현 기자] 전북 장수군이 31일부터 정부 방역방침에 따라 코로나19를 4급 감염병으로 전환하고 위기단계 조정 로드맵 2단계 조치를 시행한다.주요 변경내용은 의료기관 검사(PCR, RAT) 유료화, 생활지원비·유급휴가비 지원 종료, 양성문자통보 및 전화역학조사 중단 등이다.장수군보건의료원 선별진료소 PCR 검사대상은 만 60세 이상, 의료기관 입원 전 환자와 보호자 1인, 요양 시설 선제검사로 한정된다.운영시간은 평일 및 토요일은 기존대로 운영하고 일요일과 공휴일은 중단한다.이에 군은 코로나19 검사를 받고자 하는
[천지일보 화성=김정자 기자] 경기 화성시가 코로나19 감염병 등급이 2급에서 4급으로 하향조정 됨에 따라 다음달 1일부터 주말 및 공휴일 향남, 동탄 선별검사소 운영을 중단한다고 29일 밝혔다.이에 화성시 선별검사소 운영시간이 평일 9시부터 17시까지로 변경되며, 12시부터 14시까지는 휴식시간이다.또한 유행상황 등을 고려해 ‘감염병 재난 위기경보’ 수준이 경계에서 주의로 하향될 경우 시행지침에 의거해 선별진료소 운영을 중단할 예정이다.심정식 화성시 서부보건소장은 “휴일 및 공유일에도 운영되던 선별검사소 운영이 평일운영으로 단축된
[천지일보 안성=노희주 기자] 질병관리청이 오는 31일부터 코로나19 치명률 감소 등 질병 위험도가 크게 하락한 것과 최근 여름철 확산세가 둔화하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코로나19 감염병 등급을 2급에서 4급으로 전환한다.코로나19 감염병 등급이 4급으로 전환됨에 따라 격리는 권고로 바뀌며 마스크 착용 권고(단 병원급 의료기관·입소형 취약시설은 제외), 재택치료 지원 종료, 생활지원 및 유급휴가비 지원 종료, 보건소선별진료소는 고위험군과 감염취약시설 감염관리를 위해 당분간 유지된다.다만 그 간 주말 의료기관선별진료소 운영시간을 고려해
[천지일보 전북=김동현 기자 ]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야영장에서 감염병·벌레물림 등으로 인해 8000여명의 환자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더불어민주당 신현영 의원실이 질병관리청에서 받은 ‘새만금 잼버리 현장대응팀 일일상황 보고’를 보면 지난 7월 29일부터 8월 7일까지 감염병·벌레물림 등으로 인한 누적 환자는 8500명이다. 이 기간 잼버리 숙영 참가자 수는 4만 3000여명이다.질환별 발생 현황을 보면 벌레물림이 2142명으로 가장 많았고 일광화상 1433명, 피부병변 1059명, 온열손상 712명, 코로나19 검사
[천지일보 광주=서영현 기자] “올해 여름은 작년보다 유달리 더워서 힘드네요. 그래도 선별진료소를 찾는 시민들의 ‘고생하시네요’라는 말에 힘이 나서 꾸준히 하는 것 같아요.”연일 숨쉬기조차 힘든 폭염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2일 광주광역시 북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근무하는 서경은(39, 광주 북구)씨는 잠시 이동식 에어컨 바람을 쐬며 이같이 말했다.광주 전 지역에 폭염경보가 발효 중인 이날 선별진료소 의료진은 파란색 랩 가운과 장갑, 마스크를 착용한 채 코로나19 검사를 받으러 온 시민들의 접수를 도왔다. 한 근무자는 불볕더위에 흐
[천지일보 광주=서영현 기자] 연일 숨쉬기조차 힘든 폭염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2일 광주광역시 북구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고 있다.
[천지일보 광주=서영현 기자] 연일 숨쉬기조차 힘든 폭염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2일 광주광역시 북구 선별진료소에서 한 시민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접수를 하고 있다.
[천지일보 전주=김동현 기자] 전북 전주시가 중화산동 화산체육관에서 운영해온 코로나19 선별진료소를 오는 8월부터 덕진보건소에서 운영한다.전주시보건소는 코로나19 PCR 무료검사를 시행해온 화산선별진료소를 오는 8월 1일부터는 덕진보건소 1층으로 이전해 전주시선별진료소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이는 코로나19 대응체계가 하향 조정되면서 시민들의 일상생활이 가능해짐에 따라 그간 선별진료소 운영공간으로 활용되온 화산체육관의 시설을 다시 개방해 시민들이 건강한 생활을 영위하도록 만들기 위함이다.전주시선별진료소는 오전 9시부터 오
[천지일보 용인=류지민 기자] 용인시가 오는 21~24일 설 연휴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비상 대응 체계를 가동한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연휴 기간 12개 근무반에 직원 185명을 배치해 시민들의 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준비 태세를 갖춘다. 시 교통정책과와 2개구 교통과 등 수송대책반은 교통대책상황실을 설치한다. 이들은 도로 상황을 살피고 각종 사고나 민원, 파손된 시설물 수에 즉각 대응하게 된다. 용인 동·서부경찰서와 협력해 터미널 등에서 운송 질서 지도, 귀향·귀성객의 수송 상황을 살필 예정이다. 수도대책반은 누수 동파 사고, 급수
[천지일보=이현복 기자] 원주시보건소가 중국發 입국자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에 따라 강화된 방역 대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내국인과 장기 체류 외국인은 중국發 입국자임을 확인할 수 있는 항공권, 여권, 신분증 등 서류와 관할 보건소에서 안내받은 문자메시지를 지참해 입국 후 1일 이내 PCR 검사를 받아야 한다. 단기 체류 외국인은 공항 코로나19 검사센터에서 검사받으면 된다. 중국發 입국자는 PCR 검사 결과 확인 시까지 불필요한 외출을 자제하고 자택 또는 숙소에서 대기해야 한다. 또한 코로나19 증상이 의심되는 경우 보
[천지일보 의왕=이성애 기자] 의왕시가 의왕시청 소회의실에서 코로나19선별진료소·임시선별검사소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씨젠의료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성제 의왕시장을 비롯해 한규섭 씨젠의료재단 대표의료원장, 민영훈 전무이사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의왕시는 선별진료소 및 임시선별검사소 장소·운영에 필요한 사항을 지원하고 협약기관은 검체 채취 등 검사 관련 운영을 담당하게 된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그간 의왕시 감염확산 방지를 위해 신속, 정확히 검사를 수행해 주신 씨젠의
[천지일보 오산=노희주 기자] 오산시가 다가오는 추석 연휴 기간인 9일부터 12일까지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하고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상진료 및 비상방역체계를 가동한다. 7일 오산시에 따르면 추석 연휴 동안 오산한국병원과 조은오산병원은 24시간 응급실이 운영하고 오산시 의사회 및 약사회의 협조하에 관내 의료기관 29개소와 약국 40개소가 당직기관으로 지정·운영한다. 당직 의료기관 중 코로나19 검사·대면진료·처방이 한 번에 가능한 ‘원스톱 진료기관’ 10개소와 코로나19 치료제 처방약국도 3개소가 포함돼 있어 연휴 기간 코로
[천지일보 안성=노희주 기자] 안성시보건소가 시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추석 연휴 동안 선별진료소를 탄력적으로 운영한다. 안성시보건소에 따르면 9일부터 11일까지는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연휴 마지막 날인 12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이는 코로나19 검사를 시행하는 관내의료기관이 추석 연휴 휴무로 감소함에 따라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선별진료소 운영시간을 조정한 것이라고 안성시는 밝혔다. 아울러 연휴 동안 PCR 및 신속항원 검사가 가능한 의료기관 등 필요한 정보는 안성시청
[천지일보 담양=이미애 기자] 담양군(군수 이병노)이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추석연휴 기간 동안 의료기관과 약국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고 응급환자 발생시 원활한 대처를 위해 지역내 응급의료기관(담양사랑병원) 응급실을 24시간 운영하고 보건소 및 병·의원 등 5개 당직 의료기관을 지정·운영하기로 했다. 관내 코로나19 검사 및 대면·비대면 진료 의료기관 5개소(담양사랑병원, 나눔내과의원, 행복한내과, 창평성심의원, 하나의원)와 먹는 치료제 담당약국 4개소(종로약국, 창평약국, 고서약국, 담양유명약국)를 운영한다. 보건소는 비대면 호흡
[천지일보 평택=노희주 기자] 평택시가 가을철 야외 농작업이 활발해지는 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농업인 및 농촌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평택보건소는 2017년부터 2022년 6월까지 진드기 매개 감염병 환자 중 역학조사가 완료된 155명의 역학적 특성을 분석했다. 그 결과 감염 위험요인으로 ‘농작업’의 비율이 50% 이상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평택시 관계자는 “특히 농작업자에 대한 감염병 관리가 중요해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수칙을 익히고 실천해야 한다”고 밝혔다. 농작업 전에는 진드기
[천지일보=김미정 기자] 김포시가 코로나19 재유행에 따라 코로나19 검사자 증가 대비를 위해 오늘부터 김포생활체육관에 임시선별검사소 운영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김포시 임시선별검사소는 마산동 김포생활체육관 주차장에 설치된다. 운영시간은 평일 12시부터 20시까지이고 집중소독시간 17시에서 18시이다. 일요일과 공휴일은 오전 9시부터 17시(소독시간 12:00~13:00)까지이며 토요일은 운영하지 않는다. 검사는 ▲만 60세 이상 ▲해외 입국자 ▲확진자 동거인 ▲신속 항원 양성자 ▲병원 입원 예정자 등 PCR검사 우선순위 대상자만 가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경기도내 집중호우 이재민 임시주거시설에서 코로나19 22일 확진자가 10명 발생했다. 23일 경기도청에 따르면 군포 4명, 안양 3명, 광명 2명, 성남 1명으로 이 중 1명은 의료기관으로 배정됐으며, 나머지는 친인척 자택이나 임시 격리시설 등으로 격리 조치했다. 경기도는 이재민 임시거주시설 내 전담 인력을 지정해 감염병 일일 발생 현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중이다. 경기도에는 22일 기준 9개 시군 33개 임시주거시설에 414명이 거주하고 있다.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시설 내 확진자 발생 시 즉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