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서울=송연숙 기자] 서울시가 의사 집단행동 관련해 23일 오전 8시 정부의 위기경보단계가 경계에서 심각단계로 상향됨에 따라 ‘서울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하고 대응에 나섰다.재난안전대책본부는 시장을 본부장, 행정1부시장을 차장으로 하는 재난대응기구로서 상황총괄반, 의료·방역반, 구조·구급반 등 총 6개 실무반으로 구성·운영한다.이날 시는 재난안전대책본부 차장 주재로 보건의료정책과, 재난안전정책과 등 관계부서와 25개 자치구와 긴급회의를 열고 의사 집단행동 상황 및 비상의료체계를 점검하고 향후 대응 방안을 논의한다.시는 의
23일 긴급회의… 관내 의료기관 현황 파악·비상의료체계 점검[천지일보 세종=김지현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23일 정부의 보건의료 위기경보단계 격상에 따라 ‘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하고 대응에 나섰다.정부는 전국적으로 의대정원 확대 등에 반발한 전공의의 대규모 병원 이탈 등으로 의료 공백이 우려됨에 따라 이날 오전 8시 보건의료 위기 단계를 기존 ‘경계’에서 최고 단계인 ‘심각’ 단계로 상향했다.이에 시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기로 하고 보건복지국, 시민안전실과 긴급회의를 열어 의사 집단행동 상황 및 비상의료체계를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가 29일부터 육상 화물연대 집단운송거부와 관련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하고 신속 대응체제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 집단운송거부에 따른 정부의 위기경보단계가 28일을 기해 ‘경계’에서 ‘심각’ 단계로 격상되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행안부장관)가 가동됐으며, 도내 산업경제 피해 최소화를 위해 총괄 대응코자 경남도 재난안전대책본부(재대본)를 운영하게 된다. 경남도 재대본은 박완수 도지사를 본부장으로 하고, 기업지원반 등 5개 반, 18개 부서와 유관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 종료[천지일보=최혜인 기자] 경남도가 조류인플루엔자(AI) 위기경보 단계를 ‘심각’에서 ‘관심’으로 하향 조정한다고 12일 밝혔다.중앙가축방역심의회는 지난달 6일 전남 장흥 오리농가의 발생사례 이후 추가 발생이 없고, 전국 가금농가 일제검사에서 이상이 없다는 검사결과를 바탕으로 이같이 결정했다.이에 따라 경남도는 전국 고병원성 AI 확산으로 위기경보 단계 ‘심각’ 격상 이후 설치한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을 종료하고 방역강화 조치를 상시방역으로 전환한다.다만 과거 철새 북상 이후 잔존 바이러스로 인한 발생사례가 많
지역사고수습본부 구성·운영[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이 집중호우에 대비한 학생 및 교직원 보호와 시설피해 최소화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하며 당일(5일) 학교 현장을 방문해 시설물 점검 등에 나선다.시교육청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위기경보단계가 ‘심각’ 단계로 상향조정됨에 따라 교육감을 본부장으로 지역사고수습본부를 구성·운영한다고 밝혔다.도교육감은 4일 오후 지역사고수습본부 대책회의에서 “많은 비로 지반이 약해진 만큼 각급 기관과 학교 시설물 예방 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며 “‘학생 보호와 시설피해 최소화'를
안심·집중 의료체계로 전환드라이브스루 안심진료소 확대 추진“성숙한 시민의식 빛났다”[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지난 4일 기준 전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환자가 5천명을 넘어선 가운데 인천시는 인구 10만명 당 0.3명의 발생률을 보이며, 국내 전체 확진환자의 0.2%로 전국에서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인천시는 이같은 결과에 대해 국내 첫 코로나 확진환자가 인천에서 발생함에 따라 시의 선제적 대응과 함께 성숙한 시민의식이 낳은 결과로 내다봤다.먼저 인천시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마스크와 손소독제
의왕테크노파크 입주(예정) 기업인과 다양한 의견 수렴[천지일보 의왕=이성애 기자] 의왕시가 지난 27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의왕테크노파크 입주(예정) 기업인을 대상으로 기업인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3월말 준공을 앞두고 있는 의왕테크노파크 입주 기업인들의 다양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돼 있는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간담회는 최근 코로나19가 급속히 확산되고 있음을 감안해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사전 체온체크·손세정 실시, 마스크 착용 등 감염병 예방에 각별히 신경을 썼다.간담회에서 기
[천지일보 남원=김도은 기자] 전북 남원시의회(의장 윤지홍)가 코로나19 위기경보단계가 최고수준인 ‘심각’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지난 24일 긴급의원총회를 열어 대응상황을 집행부로부터 보고받고 관련 대책을 점검했다.이날 의원들은 부시장으로부터 코로나19 감염과 관련해 추진상황을 보고받은 자리에서 확진자와 격리조치자가 없다는 점과 시민들이 궁금해 하는 신천지 신도 관련 대구 방문자 존재 여부와 관련 시설 방역소독 등을 확인했다.또한 위기경보단계가 격상됨에 따라 격리시설 준비 상황과 마스크를 비롯한 대응물품의 확보상황을 점검하고 취약계
내용을 입력하세요.“최고의 인권, 시민 재산·안전 보호”[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시의회(의장 김동찬)가 24일 시의회 1층 시민소통실에서 코로나19 감염증의 전국적인 확산에 따른 광주지역 차원의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비상대책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는 정부의 감염병 위기경보단계가 최고 수준인 ‘심각’ 단계로 상향된 상황에서 지역 내 추가적인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한 대책을 논의하고자 실시됐다.광주시의회에 따르면 5개 상임위원장 등이 배석해 진행된 이번 비상회의에서는 재난안전분야 전문가인 송창영 (재)한국재난안전기술원 이
[천지일보 대구=송해인 기자] 대구도시철도공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우한폐렴)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30일 밝혔다.대구도시철도공사는 감염병 위기경보단계가 ‘경계’로 격상됨에 따라 예방활동팀, 감염자관리팀, 고객보호팀 등 대책반을 구성해 상시적 대비·대응체계를 구축했다.대책반은 도시철도 이용고객 보호를 위해 전 역사에 손소독기와 신발 소독판을 설치하고 호흡기 증상을 보이는 고객을 위해 체온계 및 보건용 마스크를 긴급 비치했다.또한 오염된 시설물을 통한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역사와 전동차 내 긴급 방역을
선별진료소 3개소 설치 등 선제적 대응태세 구축[천지일보 해남=전대웅 기자] 해남군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 비상방역대책반을 가동하는 등 선제적 대응에 나서고 있다.해남군은 중국 우한시에서 발생한 원인불명 폐렴이 국내에서도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설 연휴기간에도 비상방역대책반을 가동하는 등 대응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군은 방역대책본부장을 보건소장에서 부군수로 상향 조정하고 선별의료기관으로 해남종합병원을 지정하는 한편 보건소와 해남우리종합병원에도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접촉자 등 유증상자 발생시 협업체계를 갖춰 치료할 수 있도록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경기도의회(더불어민주당)가 28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을 조기에 차단하는 비상대책단을 구성했다.민주당은 정부가 지난 27일 우한 폐렴 감염병 위기경보단계를 '주의'에서 '경계'로 격상한 것에 따라 이날 예정돼 있던 민주당 대표단 연찬회, 기재위 연찬회를 전면 취소했다.송한준 의장은 "의장단과 함께 비상대책단 회의에서 결정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방역 조치 등에 관한 내용을 집행부·경기도교육청과 공유하고, 예산 지원 등 의회 차원에 필요한 조치를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비상대책단은 남종섭 총
감염전문가 참여, 민관협력 비상대책회의 개최“능동적·선제적 대응할 것, 예방수칙 준수 당부”[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경기도가 27일 오후 3시 감염병 위기경보단계를 ‘주의’에서 ‘경계’로 격상됨에 따라 현재까지 운영해오던 경기도 방역대책본부(본부장 보건건강국장)를 도지사를 본부장으로 하는 재난안전대책본부(9개반 43명)로 즉시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이와 함께 도는 31개 시군 재난안전대책본부를 24시간 가동하고 도지사나 부지사가 주재하는 시·군 대상 영상회의를 통해 정보를 공유하고 대응방침을 전달하고 있다.도내 선별진료의료기관
제30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도 잠정 연기… 나머지 행사도 추후 상황 지켜보기로[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안산시가 오는 11~13일 화랑유원지에서 축소 개최 예정이던 ‘2019 안산 김홍도축제’를 전면 취소하기로 결정하는 등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에 따라 이달 계획된 주요 행사를 취소 또는 연기하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아프리카돼지열병 위기경보단계는 지난달 17일부터 최고 수준인 ‘심각’ 단계로 격상됐으며, 이날 파주시에서 11차 확진농장이 나오는 등 경기도에서만 확진 사례가 6건이나 발생했다.시는 전날 긴급회의를 통해 화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안산시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 방지를 위해 오는 11~13일 화랑유원지와 안산문화광장 일대에서 개최 예정이던 ‘2019 안산 김홍도축제’를 대폭 축소하고 화랑유원지에서만 진행하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시는 아프리카돼지열병 위기경보단계가 지난달 17일부터 최고 수준인 ‘심각’ 단계로 격상되면서 정부 차원에서 총력 대응이 이뤄지는 상황에서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이에 따라 안산문화광장에서 진행하려던 문화예술 전통공연, 30여 종의 체험 프로그램, 나눔장터, 전통놀이와 놀이시
21일께 고병원성 여부 판명[천지일보 전북=이진욱 기자] 조류인플루엔자(AI) H5형 항원이 검출된 전북 고창 농가의 오리 살처분 작업이 19일 마무리된다.전라북도는 18일 해당 농가에서 기르는 오리 1만 2000여 마리를 선제 살처분하고 19일까지 렌더링 작업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렌더링은 가축 사체를 고온멸균 처리한 뒤 기름 성분을 짜내 재활용하고 잔존물은 퇴비로 활용하는 기술이다.전라북도는 출하 전 검사에서 H5 항원이 검출되자 초동방역팀을 투입해 이동통제 조치와 거점 소독시설을 설치해 차단방역을 강화했다. 해당 농가에서
[천지일보 함양=이선미 기자] 함양군이 AI(조류인플루엔자)의 전국적 확산이 우려되는 가운데 지난 6일 자로 위기경보단계가 심각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AI 재난안전대책본부를 본격적으로 가동한다고 9일 밝혔다.함양군은 임창호 군수를 본부장(차장 손병규 부군수)으로 하는 AI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하고 1일 3개조 24명씩 가축방역반과 상황관리총괄만 등 총 7개 반에서 비상근무하며 철저한 차단 방역에 행정력을 집중키로 했다.특히 가축방역반에서는 AI 약품 관리와 가축 방역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함양군에 닭은 482호 농가에
박성효 대전시장이 5일 오전 8시 30분에 긴급회의를 소집하고 “신종인플루엔자에 대처하는 일이라면 일상적 절차를 따지지 말라”며 행정력 동원에 걸림이 되는 행정절차에 있어서 부서의 융통성 있는 대응을 요구했다. 박 시장은 신종인플루엔자 위기경보단계 격상에 따른 긴급 간부회의를 소집해 “재난안전대책에 한해서는 일상적인 절차를 거칠 필요가 없고, 절차를 일일이 따지다 보면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일을 할 수도 있다”며 경계하고 ‘심각’ 단계에 따른 액션을 취하라고 강도 높게 주문했다. 그는 또 “각 실·국별로 업무범위에 따라 책임을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