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경북=장덕수 기자] 경상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위원장 김대일)는 지난 22일과 23일 제343회 제2차 정례회 기간에 문화환경위원회 소관 2024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심사하고 사업효과와 필요성이 부족한 58개 사업에 64억원의 예산을 삭감했다고 밝혔다.박규탁 의원(비례)은 "경상북도체육회가 100억원이 넘는 부동산을 제대로 관리하지 않고 있다"며 "22억원이나 되는 운영비를 도에서 지원하는 만큼 관리 감독을 철저히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경북천년숲정원의 관리부실을 지적하며, 규모에 맞는 비용을 계획해 낭비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가 추억의 명곡들로 1950년대 그 시절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뮤직드라마 ‘올 더 웨이(All the way)’를 오는 11월 11일부터 12일까지 인천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열린다고 26일 밝혔다. 1950대의 인천항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올 더 웨이는 전쟁과 가난 속에서도 피어났던 사랑과 꿈에 관한 이야기다. ‘연안부두’ ‘이별의 인천항’ 등 작품의 배경인 인천과 관련된 노래는 물론 ‘거리에서’ ‘젊음의 노트’ ‘님은 먼곳에’ 등 추억의 히트곡과 창작곡 ‘올 더 웨이’ 등 다양한 장르의 18곡의
정동심곡 바다부채길 2시간 힐링 코스 에메랄드 바닷길 한국의 유럽으로 손색없어정동진, 1995년 ‘모래시계’ 후 새로운 명소바다와 가장 가까운 역, 기네스북에 올라[천지일보 강릉=이성애 기자] 23년 전으로 기억된다. 과거 강릉 원주에 사는 지인의 집을 방문했었다. 그 당시 정동진은 일출로 유명세를 타기 시작했다. 새해 해돋이를 보기 위해 이른 새벽 원주를 출발해 도착했던 정동진의 아침은 알싸한 찬 공기가 얼굴을 시리게 했던 기억이 새롭다.정동진은 세계에서 바다와 가장 가까운 역으로 기네스북에 올라 있는 ‘정동진역’이 있고 드라마
[천지일보 양즈=이성애 기자] 지난 3일 양주시의 초청으로 내한한 러시아 하바로브스크 고렝카 무용단이 율정초등학교 체육관에서 공연을 펼쳤다.90여분에 걸쳐 러시아의 다채로운 전통 춤과 노래로 진행된 이날 공연에는 500여명의 관람객이 참석하는 등 폭발적인 호응을 이끌어 냈다.공연은 박진감 넘치는 러시아 전통 군무 ▲우투쐬카 루고와야를 시작으로 ▲발을 아름답게 구르며 춤을 춘다는 뜻의 토포투하 ▲남자들이 숟가락을 들고 힘찬 동작으로 춤을 추는 로슈카리 ▲탬버린과 함께하는 8인조 무도 ▲타보린다 춤 등 평소 접하기 힘든 세계 정상급의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뮤지컬 전설의 리틀 농구단에 이어 안산문화재단의 2018년 두 번째 제작 뮤지컬 ‘코스프레 파파’가 다음 달 27일부터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달맞이극장에서 개막한다고 16일 밝혔다.뮤지컬 ‘코스프레 파파’는 지난 2016년 서울예술대학의 학사 과정에서 처음 개발된 공연으로 젊은 창작진들의 신선하고도 발랄한, 그리고 따뜻하게 사회를 바라보는 시선을 통해 큰 호평을 받은 바 있다.2017년 안산문화재단이 공동 주최한 ‘4월 연극제’에 초청돼 관객들의 마음을 울린 후 본격적으로 안산문화재단의 제작 뮤지컬로 다시
[천지일보 화천=김성규 기자] 강원도 화천군(군수 최문순)에서 학생들이 떠나지 않고 유지되거나 오히려 유입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군에 따르면 학생들이 유지·유입되는 현상은 일관된 교육우선 정책·투자와 화천교육지원청과의 협력을 통한 다양한 특성화 프로그램 때문인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화천군은 전국 최초로 교육복지과를 신설하고 올해는 인재육성재단까지 설립해 체계적인 교육정책을 펼치고 있다.일부 군인은 본인 전출 인사 시 자녀와 가족 일부를 화천에 남겨두는 모습도 전에 볼 수 없었던 광경이다.화천군의 지난 2007년 초등학생 숫자는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충남 아산시(시장 복기왕)가 오는 23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장영실 과학관 옥외 광장에서 ‘2016 장영실의 날 과학축제’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오는 21~25일 5일간 열리는 전국장애인체전 기간 중 지역을 찾는 관광객 및 어린이·청소년과 주민을 위해 과학의 다양한 분야 중 이해하기 쉽고 흥미로운 주제로 체험 프로그램을 구성했다.일상 속의 과학, 생명과 과학, 융합 과학의 3개 테마로 나누어 주제에 맞는 20개의 체험부스를 운영한다.▲일상 속의 과학 테마에서는 세밀화 전시, 장영실 뱃지 만들기,
[천지일보=정인선 기자] 모래를 소재로 한 국내 유일의 친환경 체험행사인 ‘해운대 모래축제’가 오는 6월 4~7일까지 해운대해수욕장에서 펼쳐진다. 한국 방문의 해를 맞아 2010 해운대 모래축제는 국내외 유명 샌드아티스트를 초대해 백사장을 거대한 모래조각테마파크로 만든다. 세계모래조각대회 수상자인 네덜란드의 제론 아드보카트(Jeroen Advocaat)를 비롯한 국내외 유명 샌드아티스트 4명이 참가해 에펠탑, 자금성 등 세계 관광명소를 해운대해수욕장 백사장에 수놓는다. 부산웨스틴조선호텔이 주관하는 ‘제23회 모래작품전’과 ‘도전!
우리나라 일출명소로 유명한 정동진이 2009년 기축년의 해넘이와 2010년 경인년의 해맞이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했다.31일 오후 8시부터 시작되는 정동진 해넘이 행사는 시민과 함께하는 초청공연 등으로 막을 연다.이후 오후 11시 40분부터 정각 사이 정동진의 상징물인 대형 모래시계 회전식을 갖고, 새해 카운트다운과 150발의 불꽃놀이가 경인년 새해를 축하한다.또 다음날 오전 6시부터 8시까지 새해를 여는 북소리와 불꽃놀이 등의 해돋이 콘서트가 진행된다.이 외에도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부대행사로는 ▲나도 선
주문진항·소금강·경포대·오죽헌·안인해변·정동진으로 이어지는 관광코스 고성부터 강릉을 거쳐 삼척 간 7번국도 주변의 빼어난 경치와 해안도로 240㎞를 연결되는 낭만가도를 따라 관광지가 풍부한 강릉의 명소는 어디가 있는지 하나씩 가보도록 하자. 가장 먼저 양양군 남해에서 이어지는 주문진항이 있다. 가장 많이 잡히는 오징어가 제철일 때는 밤바다에 잔뜩 떠있는 불야성의 광경을 볼 수 있다. 회를 좋아하는 이라면 누구나 빠지지 않고 거치는 코스다.또한 등대 아래에는 수세기전 자식이 없는 부부가 백일기도로 아들을 점지 받은 후 아들을 원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