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사노위와 유가족 모여진상규명에 대책 마련 촉구도희생자들 추모 및 기도회 진행“정부 믿고 백신 맞았는데 왜”“인과성 운운하고 책임 회피해”“보상금이 아닌 피해 인정해야”[천지일보=김민희 수습기자] “억울하게 고통받는 사람들이 많은데 어째서 정부는 귀 닫고 입 닫고 제대로 눈을 떠서 마주치지 않습니까. 얼마나 더 많은 피해자가 생겨야 이 말도 안 되는 것을 멈추실 건가요. 정부가 처음 약속했던 백신에 의한 부작용은 전적으로 책임진다는 그 약속을 지켜주세요. 정부와 질병청은 국민의 신뢰를 바탕으로 반드시 이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세계평화와 남북통일, 경제성장 기원”[천지일보=차은경 기자] 불교예술의 총화이자 세계무형문화유산인 영산재(국가무형문화재 제50호)가 한반도 평화통일과 경제성장을 기원하며 봉행됐다.한국불교영산재보존회(회장 선암스님)는 현충일인 6일 오전 서울 신촌 봉원사에서 남북 평화통일과 경제성장을 위한 제29회 영산재를 열었다.봉원사 주지 선암스님은 법어를 통해 “영산재는 석가모니 부처님께서 영축산 영산회상에서 법화경을 설하시던 모습을 그대로 재현해 보이는 불교 특유의 종교 의식”이라고 설명했다.이어 “지난 30년 동안 천년고찰 태고종 봉원사에
고승들 300명 한반도·세계평화 기원… 최대 규모 연등회 준비 박차16일 동대문~광화문광장 연등행렬… 도심 수놓을 10만 연등 장관[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불교계가 부처님오신날(5월 25일)을 앞두고 봉축행사 준비로 분주한 가운데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열리는 연등회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수만 개의 화려한 오색연등을 들고 도심을 지나는 연등행렬은 시민뿐만 아니라 외국인에게도 큰 볼거리를 제공하기 때문이다. 올해에는 전 세계에서 300여명의 고승(高僧)이 모여들어 한반도 평화와 세계평화를 기원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특히
오는 28일 서울 코엑스서 열려[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인류는 격변의 소용돌이 속에 불안과 희망이 교차하는 긴장된 시간대에 살고 있다. 세계는 극한 절망과 새 희망의 혼돈 속에 신문명 시대의 여명을 향해 격랑을 헤쳐가고 있다. 동서 모든 성자와 철인들은 대변혁을 예고한다. 낡은 문명에서 새 문명으로, 그 대변혁의 계기가 개벽이다.” - 안경전 ‘이것이 개벽이다’ 서문 중 -오랫동안 종교와 사상, 철학계의 주요 화두가 되어 온 ‘개벽’에 대해 이야기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전국 케이블TV 방송인 STB상생방송이 주최하는 ‘개벽 대강연
문화부, 세계문화유산 등재 추진… 韓전통문화축제로 육성·지원[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불교 전통문화유산 연등회가 중요무형문화재로 등재될 예정이다.지난달 29일 조계종에 따르면 문화재청 문화재위원회 무형문화재분과는 27일 연등회를 중요무형문화재로 지정 예고했다.이에 조계종은 논평을 통해 “연등회는 지혜와 깨달음을 상징하는 연등으로 세상의 어둠을 밝히는 불교의 전통문화이자 천 년을 이어온 우리의 찬란한 문화유산”이라며 “오늘날 우리가 만나는 연등회는 우리 민족의 삶을 담고 있는 전통문화의 자산이라 할 수 있다”면서 환영했다. 조계종은 “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불교 전통문화유산 연등회가 중요무형문화재로 지정 예고됐다.29일 조계종에 따르면 문화재청 문화재위원회 무형문화재분과는 27일 연등회를 중요무형문화재로 지정 예고했다.이에 조계종은 논평을 통해 “연등회는 지혜와 깨달음을 상징하는 연등으로 세상의 어둠을 밝히는 불교의 전통문화이자 천 년을 이어온 우리의 찬란한 문화유산”이라며 “오늘날 우리가 만나는 연등회는 우리 민족의 삶을 담고 있는 전통문화의 자산이라 할 수 있다”면서 환영했다. 조계종은 “(연등회가) 세계에 한국 불교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초석
[천지일보=이길상 기자] 실천불교전국승가회(상임대표 퇴휴)는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도로명 주소 개편에 반대하는 성명서를 12일 발표했다. 실천불교전국승가회는 성명서를 통해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도로명 주소 개편 작업은 종교와 전통문화의 차이를 제대로 구분하지 못하는 무지한 것이고, 우리민족의 역사와 철학이 반영돼 오랜 기간 사용돼 온 고유한 문화를 말살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덧붙여 ▲정부는 잘못된 법률을 개정해 선조들의 얼이 담긴 역사를 보존할 것 ▲지방정부는 지역주민의 의견을 수렴해 지역 고유의 특색이 살아있는 명칭이 사용될
종합영양제 ‘센트룸 실버’ 1만 통 전달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구세군대한본영은 환절기 영양 관리에 도움되는 종합 영양제 센트룸 실버 1만 통을 소외 계층과 노인들에게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센트룸 실버는 50세 이상의 연령층을 위한 맞춤형 멀티비타민 제품으로 지난 1월 한국 화이자 컨슈머 헬스케어에서 구세군에 기부한 의약품이다. 의약품들은 16일부터 노숙인 재활 시설인 서대문 사랑방을 시작으로 전국의 무의촌과 사회 복지시설 18곳에 전달됐다. 구세군 소속 약사 및 자원 봉사 약사 들이 의약품 지원 현장을 직접 방문해 올바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