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각 과정 위법” 소유권 이전받은 한전 ‘등기 말소’ 요청현대차 GBC 환경영향평가서 지적… ‘전면 재검토’도 요구[천지일보=이지솔 기자] 대한불교조계종 서울 봉은사(주지 원명스님)가 박정희 군사정권 당시 빼앗겼다는 서울 강남구 삼성동 옛 한국전력 부지의 소유권을 회복하겠다며 법적 대응에 나섰다.1970년 정부청사 이전을 위한 봉은사 소유 토지 매각 과정이 위법·무효이며, 봉은사 소유 토지의 등기를 이전받은 한국전력의 등기 역시 말소해 달라는 것이다. 이에 대한 근거로 조계종은 불교재산관리법을 들었다.봉은사는 17일 자로 서울시와
불교신문, 항소심 패소[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옛 한전부지(삼성동)는 국가에 매매됐고, 그 매매가 무효가 되지 않아 봉은사의 소유나 조계종단의 망실재산으로 볼 수 없다는 항소심 판결이 나왔다. 이와 함께 명진 스님은 봉은사 주지 시절 해당 부지를 두고 종단의 승인 절차 없이 막대한 금전이 오가는 뒷거래를 시도한 정황이 드러났다는 불교신문의 보도로 실추된 명예를 회복했다.서울고등법원 제13민사부(재판장 조한창 왕정옥 박재영)는 최근 불교신문과 소속 기자 장영섭·홍다영·어현경이 ‘원심판결을 취소해 달라’는 취지로 명진 스님을 상대로 제
[천지일보=이길상 객원기자] (사)한국다문화센터(주지 무원스님)는 오는 26일 오후 5시 30분 서울 대웅제약 별관 베어홀에서 후원의 밤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추성훈·추사랑 부녀가 후원해 더욱 화제가 되고 있다.이날 행사에는 후원금을 전달할 대웅제약 관계자와 추성훈·추사랑 부녀를 비롯해 한광옥 국민대통합위 위원장과 최홍재 단장, 이인제, 진영, 문정림, 이자스민 의원,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 김선동 청소년활동진흥원장, 김인숙 불교여성개발원 이사장, 심섭 한국수출입은행 부행장, 팔로쉬 레벤테 헝가리대사관 1등 서기관, 이호영 국무
[뉴스천지=박혜옥 기자] 사찰을 무덤으로 표시해 물의를 빚은 모젠 내비게이션이 혜경스님(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 사회부장)을 방문해 회신공문 전달과 함께 사과의 뜻을 전했다. 현대기아 CL사업부 박인서 모젠 사업팀장과 LG전자 car사업부 최수헌 car품질보증실장 등은 19일 오후 4시 혜경스님을 면담하는 자리에서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며 사과의 뜻을 전했다. 혜경스님은 “불교를 폄훼하려는 의도로 했으리라고 생각하지 않지만 문제를 제기했을 때 4월 중순에야 해결이 가능하다는 식으로 무성의하게 대응한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