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인간성회복운동추진협의회(인추협)가 22일 조계종 전 총무원장 송월주스님의 분향소가 마련된 전북 김제 금산사를 찾아 조문했다고 26일 밝혔다. 인추협 고진광 이사장은 더불어민주당 이용선 의원, 하승창 전 청와대시민사회수석, 고준일 전 세종시의회의장, 홍성영 우리민족돕기운동본부 사무총장, 정영재 발휘재 이사장 등과 함께 동행해 월주스님을 추모했다. 월주스님은 인추협이 진행했던 사랑의일기 프로젝트의 후원회장을 맡아 인연을 맺었다. 인추협은 “IMF 구제금융으로 경제 위기를 맞은 1997년 ‘경제 일기장’을 제작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오늘(19일)은 불기 2565년 부처님오신날이다. 해마다 부처님오신날이 되면 전국 사찰에서는 신도들이 모여 부처의 탄생을 축하하는 연등행사 및 법요식을 거행한다.부처님오신날을 앞두고 몇몇 사찰들을 찾았다. 부처님오신날 전날인데도 사찰들에는 불자뿐만 아니라 일반인과 외국인들로 가득한 모습이었다.종교·국적·인종·나이에 관계없이 이들이 사찰을 찾은 이유는 형형색색의 연등들이 시선을 사로잡았으리라 여겨진다. 기자도 밝게 빛나는 연등에 눈을 뗄 수 없었기 때문이다.수많은 사찰 중 단연 눈에 띄었던 곳은 서울 종로구에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신천지자원봉사단 대전지부(대표 장방식)는 고령화와 함께 본격적인 영농철로 인해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방문해 일손 돕기에 나섰다.지난 26일 (사)인간성회복운동추진협의회(대표 고진광)의 요청으로 이루어진 신천지자원봉사단 대전지부의 봉사활동은 세종시 금남면 영치리의 복숭아 농가에서 이뤄졌다. 복숭아의 가치를 높여주는 열매솎기 작업이 진행됐다. 열매솎기 작업이 제때 이뤄지지 못하면 복숭아는 상품으로서의 가치가 떨어진다.복숭아 재배 농민은 “복숭아 열매솎기를 제때에 하지 못하면 상품의 가치가 없어진다”며 “일손이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18일 오전 ‘2015 천지인상 시상식’이 서울 용산구 KDB생명타워 동자아트홀에서 열린 가운데 ‘천지종교인상’을 수상한 박청수 청수나눔실천회 이사장(원불교 교무)이 수상 소감을 밝히고 있다.천지일보가 주최하고 한국종교연합(URI-Korea)이 후원한 이번 ‘2015 천지인상 시상식’에서는 사회인상에 고진광 (사)인간성회복운동추진협의회 대표, 종교인상에는 박청수 청수나눔실천회 이사장(원불교 교무)이 각각 선정됐다. 특별상은 김영학 마루농원 대표, 도희윤 (사)행복한통일로 대표, 안부수(사)아태평화교류협회 회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18일 오전 ‘2015 천지인상 시상식’이 서울 용산구 KDB생명타워 동자아트홀에서 열린 가운데 ‘천지종교인상’을 수상한 박청수 청수나눔실천회 이사장(원불교 교무, 왼쪽)과 천지일보 이상면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천지일보가 주최하고 한국종교연합(URI-Korea)이 후원한 이번 ‘2015 천지인상 시상식’에서는 사회인상에 고진광 (사)인간성회복운동추진협의회 대표, 종교인상에는 박청수 청수나눔실천회 이사장(원불교 교무)이 각각 선정됐다. 특별상은 김영학 마루농원 대표, 도희윤 (사)행복한통일로 대표, 안
인권유린․비리의혹․국가보조금 논란… “지나친 헐뜯기”[천지일보=정현경 기자] “교황님의 한국 방문은 환영하지만, 음성 꽃동네 방문은 절대 반대합니다.”프란치스코 교황의 방한 일정 중 하나인 충북 음성 꽃동네(이사장 오웅진 신부) 방문을 두고 이를 반대하는 장애인 관련 단체들의 반대 시위가 이어지고 있다. 이들이 꽃동네 방문을 반대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장애인복지시설 중 하나인 천주교 서울대교구 소속의 작은예수회(총원장 박성구 신부)는 지난 4월 음성 꽃동네 앞에서 교황의 꽃동네 방문을 반대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어 5월에는 주한교
온·오프라인 반교황운동 확산목회자들 개신교인 감소 우려개신교 쇠퇴 원인, 교황 아냐 헌금강요·목회자 비리에 염증 [천지일보=송태복 기자] 프란치스코 교황 방문이 10여일 앞으로 다가왔다.1984년과 1989년 두 차례 한국을 방문한 교황 요한 바오로 2세는 첫 방한 시 비행기에서 내린 직후 한국 땅에 입을 맞춰 우리 국민에게 겸손하고 친근한 이미지를 각인시켰다.25년 만에 한국을 찾는 교황 프란치스코에 대한 관심은 과거 요한 바오로 2세를 뛰어 넘는 듯하다. 교황 방문이 확정된 충청권은 ‘8월의 크리스마스’라며 들떠 있고, 정치권도
[천지일보=김종철, 최유라 기자] 최근 빚어진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금권선거 사태 후 개신교계는 여전히 혼란과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한기총은 더 이상 개혁의 여지가 없다며 해체해야 한다는 주장과 뚜렷한 대안 없는 해체가 답이 될 수 없다는 주장이 팽팽히 맞서며 개신교계 전반에 분열조짐마저 보이고 있다. 반면에 한기총 사태를 계기로 개신교 내 변화와 회개를 촉구하는 자성의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이에 본지는 28일 ‘종교가 갈 길-한기총 사태를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최근 불거진 한기총 사태를 통해 종교계의 문제점을 짚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