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연고자로 살다가 떠난 분들에게 안식 줄 것”… 6500기 안치[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충북 음성 꽃동네에 전국의 무연고 사망자들의 유골 봉안시설인 ‘추기경 정진석 센터’가 건립됐다.예수의꽃동네유지재단(이사장 오웅진 신부)은 23일 충북 음성군 맹동면 꽃동네낙원에서 설립 40주년 기념식과 함께 ‘추기경 정진석 센터’ 축복식(준공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에는 정진석 추기경과 꽃동네 오웅진 신부, 이필용 음성군수, 이광진 도의원, 윤창규 음성군의회 의장과 군 의원, 천주교 관계자 및 신도 3000여명이 참석했다.추기경 정진석 센터는 대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예수의 꽃동네 유지재단이 인천 강화 꽃동네에서 남북평화통일을 위한 기도의 집 ‘교황 프란치스코센터’ 축복식을 열었다.18일 인천 강화 꽃동네에서 열린 프란치스코센터 축복식에는 정신철 인천교구장, 오스발도 파딜랴 교황대사, 꽃동네 설립자 오웅진 신부, 수도자 등이 참석했다.예수의 꽃동네 유지재단은 오래전부터 남북평화통일을 위해 기도하는 집을 준비해 왔으며, 1차로 강화 꽃동네 내에 ‘성녀 헬레나성당’을 건립해 2016년 5월 봉헌식을 가진 바 있다. 앞서 ‘성녀 헬레나 성당’의 머릿돌은 2014년 8월 16일
인권유린․비리의혹․국가보조금 논란… “지나친 헐뜯기”[천지일보=정현경 기자] “교황님의 한국 방문은 환영하지만, 음성 꽃동네 방문은 절대 반대합니다.”프란치스코 교황의 방한 일정 중 하나인 충북 음성 꽃동네(이사장 오웅진 신부) 방문을 두고 이를 반대하는 장애인 관련 단체들의 반대 시위가 이어지고 있다. 이들이 꽃동네 방문을 반대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장애인복지시설 중 하나인 천주교 서울대교구 소속의 작은예수회(총원장 박성구 신부)는 지난 4월 음성 꽃동네 앞에서 교황의 꽃동네 방문을 반대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어 5월에는 주한교
작은예수회, 국고보조금 지원 문제 지적음성 꽃동네 “정당한 예산 지원받아” 반박[천지일보=정현경 기자] “교황님의 한국 방문은 환영하지만, 음성 꽃동네 방문은 절대 반대합니다.”오는 8월 프란치스코 교황의 방한이 예정된 가운데 교황의 일정 가운데 하나인 충북 음성 꽃동네(이사장 오웅진 신부) 방문에 대해 작은예수회(총원장 박성구 신부)가 거듭 반대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이들은 지난달 15일 음성 꽃동네 앞에서 교황의 꽃동네 방문 반대 기자회견을 한 데 이어 이달 20일에도 주한교황청대사관 근처의 서울 종로장애인복지관 앞에서 기자회견
[천지일보=정현경 기자] 오는 8월 프란치스코 교황의 한국 방문이 예정된 가운데 작은예수회가 20일 “교황의 꽃동네 방문을 절대 반대한다”며 기자회견을 열었다.프란치스코 교황은 방문 일정 중 하나로 충북 음성 꽃동네를 방문한다. 작은예수회 총원장 박성구 신부 등은 꽃동네와 오웅진 신부의 횡령 비리 혐의 등을 들어 교황의 꽃동네 방문을 반대했다.
브라질월드컵 개막전서 인종차별 반대 메시지 전해[천지일보=정현경 기자] 프란치스코 교황이 오는 8월 한국 방문 때 한국어로 기도하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천주교 청주교구 교황방문준비위원회는 지난 29일 “프란치스코 교황이 오는 8월 충북 음성 꽃동네를 방문, 기도할 때 부분적으로나마 한국말로 하겠다는 뜻을 전해왔다”고 밝혔다.청주교구에 따르면 프란치스코 교황은 천주교 수도자들과의 저녁기도에서 시작과 중간, 말미에 한국어를 사용하기로 했다.열 줄 분량의 기도문이지만 교황이 한국 수도자에게 더 가까이 다가서고자 한 배려가
[천지일보=이혜림 기자] 충북 음성 꽃동네 설립자인 오웅진 신부가 지난 2일(현지시각) 교황 프란치스코를 알현했다.최근 사회복지시설 꽃동네는 오웅진 신부가 로마 굥황청에서 프란치스코 교황을 알현했다고 밝혔다. 꽃동네는 이번 알현에 대해 “프란치스코교황은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교구장으로 있을 때 오 신부를 초청했는데, 당시 약속이 뒤늦게 이뤄진 것”이라고 설명했다.성녀 마르타의 집(Domus Sanctae Marthae) 교황의 숙소동에서 이뤄진 만남은 40여 분 동안 진행됐다. 프란치스코 교황과 오 신부는 접견실에서 아무 격식
[천지일보=이혜림 기자] 추운 겨울 가슴을 따뜻하게 하는 나눔 행사가 열렸다. ‘오웅진 신부 영명대축일 기념행사’가 27일 오후 6시 서울역 지하도 출입구 6~7번 방향 복도에서 노숙자 1000여 명을 대상으로 개최됐다. 꽃동네 주최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17년째 계속되고 있다. 행사가 열린 27일은 꽃동네 창설자인 오웅진(69) 신부의 영명 축일이다. 오 신부는 자신의 축일에 맞춰 매년 나눔 행사를 열고 있다. 영명축일미사에서 오 신부는 “오늘 이렇게 한 자리에 모인 여러분들 사랑합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여러분들과 함께 하길 기도
[천지일보=이혜림 기자] 서울꽃동네 주최로 마련된 ‘오웅진 신부 영명대축일 기념행사’가 27일 오후 6시 서울역 지하도 출입구 6~7번 방향 복도에서 노숙자 1000여 명을 대상으로 열렸다.
기독자유민주당, 총선 겨냥 정강 발표 [천지일보=손선국 기자] 이번 서울시장 선거에 출마했다 후보자 등록에 실패한 기독자유민주당(기민당, 대표 김충립)이 내년 총선을 겨냥한 정강 발표에서 종북좌파 세력을 척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기민당은 지난 24일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정책토론회를 가졌다. 이날 정강 발표에 나선 전광훈 목사는 “기민당의 제1의 목표는 종북좌파 세력 척결”이라고 강하게 외쳤다. 그는 “현재 모 정당이 교과서에 ‘자유민주주의’라는 용어를 그냥 ‘민주주의’라고 하려고 한다면서 이는 북한 인민민주주의를 표방해 ‘자
[천지일보=김지현 기자] ‘스마트 미디어 시대’를 맞아 예배와 교육, 선교 등 교회의 다양한 문화 활동을 스마트 시대에 맞게 변화시키고 소통을 모색하는 학술 심포지엄이 열린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문화영성위원회는 29일 오후 2시 서울 종로5가 기독교회관에서 ‘스마트 미디어 시대의 문화 목회’란 주제로 심포지엄을 연다. 이 토론회에선 문화영성위원회 부위원장 임성빈 목사가 기조 발제를 하고 이어 주승중 장로회신학대교수, 장신대 교수학습개발원 상임위원 김효숙 목사, 박웅진 콘텐츠진흥원 수석연구원 등이 ▲목사님, 트위터로 예배
종단 ‘조직 재정비·인천교구 설립’ 제안[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수도권 내 종교시설이 빈약한 불교계가 수도권 불교 활성화를 위해 직할교구 역량강화를 바탕으로 거점사찰 건립의 우선 해결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조계종(총무원장 자승스님)은 5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국제회의장에서 ‘수도권불교의 문제와 그 대안’이란 주제로 공개토론회를 열었다. 이날 패널들은 직할교구 역량강화와 지역거점사찰 육성을 포교 활성화의 선결과제로 지목했다. 불교사회연구소장 법안스님은 ‘수도권불교의 현실과 과제’라는 주제의 발제에서 “불교는 서울, 경기, 인천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신라 천년고도 경주에서 내달 10일까지 세계문화엑스포가 열리는 가운데 생명의 가치를 묻는 포럼이 열린다.경주세계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는 오는 25일 오전 10시 경주 힐튼호텔 그랜드 볼룸에서 ‘생명의 가치’ 세계불교문화포럼을 연다. 동국대 경주캠퍼스 아시아연구원과 불교사회연구원에서 주관하는 이번 포럼은 세계 각국의 종교와 윤리 분야 전문가들이 발제와 논평, 토론을 맡아 관심을 끌고 있다. 특히 선(禪)과 생명, 인간복제, 자살률 등 생명 가치를 다양한 시각으로 조명한다.독일 콘스탄츠대학 제랄드 몬테규 교수가 ‘
[천지일보=이지수 수습기자] 천주교의 생명운동이 7월 9일부터 본격화 된다. ‘생명의 문화를 향하여’ 라는 주제로 열리는 2010 전국 생명대회는 7월 9일~11일 음성 꽃동네에서 진행된다. 또한 ‘태아보호․장기기증, 제가 하겠습니다’ 부제로 정해 천주교 한국교회 생명운동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9일과 10일은 각 각 ‘생명운동 성찰의 날’ ‘생명운동 연대의 날’ 이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이 개최된다. 10일 오후 7시에는 사랑의 연수원 강당과 태아동산에서 말씀의 전례와 공연, 촛불행렬 및 묵주기도로 생명의 밤
한국교회의 문화적 과제를 중점적으로 모색해 온 기독교문화 학술심포지엄이 ‘웹2.0시대, 소통과 공공성의 문화선교’란 주제로 지난달 28일 동숭교회에서 열렸다. 이정구(성공회대)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심포지엄은 박웅진(한국콘텐츠연구원) 수석연구원이 첫 발제자로 나서 ‘미디어의 발전과 웹2.0시대의 함의’란 주제로 발표했다. 웹2.0이란 누구나 정보와 콘텐츠를 생산하고 자유롭게 공유하는 이용자(User) 참여 중심의 새로운 인터넷 환경을 말하는 것으로 블로그, 미니홈피, 메신저 등이 그 대표적인 예다. 박 수석연구원은 “웹2.0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