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5~2017년 지적장애인 착취“사찰 전수 조사 요구 무응답‘불교 수행’ 주장하며 무임금”[천지일보=김민희 기자] 지적장애인의 노동력을 32년간 착취한 혐의로 기소된 주지 승려에게 1심에서 징역 1년형이 선고된 가운데 ‘솜방망이 처벌’이라고 지적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는 지난 14일 서울 종로구 조계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32년간 지적장애인의 노동력을 착취한 가해자에게 선고된 징역 1년은 처참하다”며 ▲검찰의 즉각 항소 ▲항소심의 정당한 판결 ▲대한불교조계종(조계종, 총무원장 원행스님) 사찰 내 전수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신천지자원봉사단이 ‘가자 책으로, 놀자 평화로’라는 주제로 12월 한 달간 전국의 관공서를 비롯해 군부대, 사립시설 등 총 90여곳에 도서 3만 2000여권을 기증해 눈길을 끈다.신천지자원봉사단의 평화 프로젝트의 일환 중 하나인 이번 책읽기 문화 봉사는 매년 전국 단위로 실시하고 있다.이번 문화 봉사에 참여한 신천지자원봉사단 대구경북지부 같은 경우 지난 13일 대구 근로복지공단(1000권), 중앙도서관(300권), 성당포스코도서관(300권), 포항 해병대(1000권), 포항새마을운동협의회(300권), 구미
예장헌법 “관리집사는 노동자 아니다”[천지일보=김성완 기자] 교회에서 일하는 관리집사들이 일반 노동자로 세상 법의 보호를 받을 수 있을지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한겨레신문 보도에 따르면 29일 하남 C교회에서 8년간 일했던 관리집사 부부가 교회를 상대로 성남고용노동지청에 밀린 임금과 퇴직금을 달라며 진정을 제기했다.앞서 이들 부부는 하루 15~19시간 고된 노동을 도맡아 했지만 받은 돈은 두 사람 합쳐 월 70만원, 많아도 150만원 정도였던 것으로 알려졌다.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헌법 등은 관리집사 등 교회 유급종사자를 근로자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