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최성애 기자] 마포구(구청장 박홍섭)는 9월 1일부터 5일까지 올해로 18회째인 ‘거리미술전’을 개최한다. 거리미술전은 “홍대앞 예술구:Main Street of Side Art”란 주제로 홍익대 정문 광장, 인근 골목, 걷고싶은거리, 홍익어린이공원 등에서 전시, 벽화, 공연, 영상, 참여미술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벽화 기획은 벽화 작업에 대한 역사와 흔적을 재조명하여 보수하거나 확장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또한 ‘벽화지도’를 제작해 홍대거리 곳곳에 흩어져 있는 벽화를 알리고 ‘보물찾기’처럼 프로그램을 진행해 관람객에게
[천지일보=최성애 기자] 러시아 극작가이자 의사인 안톤 체홉(1860~1904) 탄생 150주년을 맞아 연극이 색다른 구성으로 관객을 맞이한다. 이번 극에서는 작품 전체가 해체, 17개의 장면들로 새로 구성됐다. 우리극연구소 윤광진 소장은 의 번역가이자 연출가로 기존보다 체홉다운 연극을 만들기 위해 연출을 맡았으며, 남미정(아르카지나)과 김소희(니나), 이승헌(뜨레플레프) 등 연희단거리패 대표배우들이 작품을 위해 뭉쳤다. 는 안톤 체홉의 4대 희곡 중 하나로 그동안 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 걸쳐 수없이
우리나라의 숨은 여행지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터가 마련됐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협회중앙회(회장 남상만)이 주관하는 ‘2010 내나라 여행박람회’가 27일 코엑스 1층 A홀에서 많은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화려한 막을 열었다. 올해로 7회를 맞은 이번 박람회는 14개 광역자치단체 등 전국 300여 개 업체가 대거 참여했으며 500여 개의 부스가 마련됐다. 행사장은 내고장 홍보마을, 내나라 쇼핑마을, 내나라 여행 상품마을, 내나라 특산물마을, 내나라 테마마을 등으로 구성됐다. 내고장 홍보마을에선 지자체의 대표 여행지와 관
한국의 문화를 말하는 데 있어서 산을 빼놓을 수는 없다. 동양경전, 성경 등 각 종교의 경전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으며, 우리의 전통 샤머니즘 속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또한 한국의 역사가 산에서 시작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다. 이는 우리나라 전체 면적의 70% 이상이 산인 것과 우리나라 역사의 시작을 알리는 단군이야기를 통해서도 알 수 있다. 그래서일까. 도를 닦으러 산으로 간다는 말도 어색하지 않고, 불교의 사찰 등이 산에 있는 것은 당연하게 느껴질 정도다. 그만큼 산과 종교문화는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이며, 많은 종교
소설가 공지영은 교보문고 광화문점, 영풍문고 종로점, 반디앤루니스 종로타워점에서 장편소설 ‘도가니’ 출간을 기념하는 사인회를 통해 독자들과 인사를 나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