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1일 동작 문화복지센터서 공연 [천지일보=최유라 기자] 풍물굿에서 빠질 수 없는 화려한 몸놀림의 극치 ‘설장고’ 명인 이부산이 무대에 오른다.동작 문화복지센터는 오는 21일 오후 7시 동작 문화복지센터에서 이부산 명인이 마련한 ‘타악의 향연[打의 香]’ 2014 공연을 연다. 공연은 서울시청 주최, 이부산 설장고 연구소 주관, 하나은행이 후원한다.공연은 대북합주 ‘한민족의 기상’으로 시작해 영남 풍물놀이 부분에 독보적인 존재로 알려진 조갑용 선생과 관현악단 예술단 ‘류-流’가 함께하는 ‘성주굿과 호남 우도 굿’ 공연으로 이어
‘파란 눈의 세계 고수들이 광주로 몰려온다!’[천지일보=송범석 기자] 제7회 국무총리배 세계아마바둑선수권대회가 10월 25일부터 30일까지 전 세계 70개국 대표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광주광역시 염주종합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아시아 16개국을 비롯해 유럽 36개국, 미주 13개국, 대양주 2개국, 아프리카 3개국 등 전 세계 70개국의 선수들이 대표로 출전한다. 참가국이나 규모 면에서 역대 최고다.참가자 중에는 올해 열린 한화생명배 세계어린이 국수전 우승자인 대만의 천치루이(12) 군을 비롯해 바둑강사가 직업인 에콰도르의
[천지일보=송범석 기자] “직종이 무엇이든 직급이 무엇이든 현재 근무하고 있는 곳에서 필요한 사람이 되어야 한다.”(p.122) 은행 청원경찰 한원태 씨에 대한 신화는 이미 여러 매스컴을 통해 자세히 알려진 바 있다. 정식직원도 아닌 청원경찰이 한 은행의 지방지점에서 혼자 힘으로 예금의 60%를 넘는 360여 원의 예치실적을 올린 일화나, 은행원의 불친절로 등을 돌린 고객들의 식당에 찾아가서 설거지를 돕고 결국 예금을 예치해 낸 이야기는 금융업계에선 ‘전설’로 통한다. 한 씨의 성공은 ‘진실’과 ‘성실’ 그리고 ‘주인정신’에서 비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