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혜림 기자] 육아휴직이나 출산휴가를 쓰면 인사평가에 불이익이 가해지고, 육아휴직제 자체를 외면하는 회사가 10곳 중 7곳이라 하니 대한민국에서 직장을 다니며 아이를 낳아 키우기란 현실적으로 정말 어렵다.그렇다고 직장을 그만두고 집에서 아이만 돌보기에는 비싼 주거비와 양육비가 감당이 되지 않는다. 대학을 졸업할 때까지 아이 한 명에게 드는 양육비만 해도 평균 3억 이상이라 하니, 맞벌이를 하지 않고는 아이를 키울 수 없고, 맞벌이를 하자니 회사 눈치, 아이 문제로 하루하루가 고난이다.저자는 13년 동안 재택근무를 하며 얻
[천지일보=이혜림 기자] 재테크카페인 ‘짠돌이카페’에서 엄선한 ‘슈퍼짠’ 부부 8쌍의 파란만장 ‘돈과 결혼’ 이야기가 펼쳐진다. 이 책은 달랑 200만원 모아놓고 시작한 맨주먹 부부, 처음 하는 서툰 부모노릇이 가져온 산후우울증, 남들 따라한 혼수 때문에 생긴 카드빚, 늘어나는 아이 양육비와 교육비 등 흔히들 겪는 가정의 경제 문제들을 현명하게 해결하고, 경제적 자유까지 거머쥔 대한민국 3040 보통 부부들의 이야기이다.책에 소개된 8쌍의 부부들은 결혼 10년 10억이라는 꿈을 이루었거나, 착실하게 밟아나가고 있는 중이다. 이렇듯
[천지일보=강은영 기자] 대한사회복지회와 사진작가 조세현이 15일 오후 천사들의 편지 13th ‘Together’ 사진전 오픈식을 가나인사아트센터에서 가졌다.13년째를 맞은 ‘천사들의 편지’는 이문세 합창단(단장 이문세, 총무 박경림 등 24명)이 함께했다. 그동안 269명의 스타와 사회 저명인사가 동참했으며 사진전을 통해 얻은 수익금은 입양대상 아동의 양육비, 저소득 미혼양육모가정 지원비로 사용된다.조세현 작가는 사진전 주제를 ‘Together(함께)’로 결정한 이유에 대해 “태어나자마자 이유도 모른 채 남들과는 다른 삶을 살게
[천지일보=강은영 기자] 대한사회복지회와 사진작가 조세현이 천사들의 편지 13th ‘Together’ 사진전을 열었다.13년째를 맞은 ‘천사들의 편지’는 이문세 합창단(단장 이문세, 총무 박경림 등 24명)이 함께했다. 그동안 269명의 스타와 사회저명인사가 동참했으며 사진전을 통해 얻은 수익금은 입양대상 아동의 양육비, 저소득 미혼양육모가정 지원비로 사용된다.
[천지일보=송범석 기자] 이 책의 제목인 ‘노년의 역사’가 시사하듯 이 책은 고대에서 현대에 이르기까지, 서양의 노년의 오랜 역사를 담고 있다. 구체적으로 보면 일곱 명의 역사가들이 고대 그리스와 로마, 중세 및 르네상스. 17~20세기 등 시대별로 집필을 분담하며 노년의 모습을 조명했다.이 책은 노년의 역사에 대해 크게 두 가지 문제의식을 내포하고 있다. 일단 사회사적인 관심과 접근방식인데, 이는 역사적으로 ‘노인들은 가정과 사회에서 어떤 삶을 살았는가’하는 물음에 맞닿는다. 즉 일, 건강, 재산, 가족, 사회적 관계 등 노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