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방은 기자] 지난 주말 남부 가오슝에서 열린 블랙핑크 월드투어 콘서트가 끝난 후 가오슝 지하철에 양일간 50만명이 몰려 ‘귀가전쟁’이 벌어졌다. 멕시코 사회에 공분을 불러온 학교폭력 피해 중학생 사망 사건과 관련, 동급생이 피해 학생 살해 혐의로 구금됐다. 에콰도르 서부 해안가에서 규모 6.8의 강진이 일어나 사망자와 부상자가 속출하고 있다. 중국 최대 통신장비업체 화웨이가 미국의 제재로 지난 3년간 자사 제품들의 부품 1만 3000여개를 국산으로 교체하고, 회로기판 4000여개를 재설계했다고 창업자 런정페이(72) 회장
【마닐라=AP/뉴시스】김종기(왼쪽) 청예단 명예 이사장이 9일(현지시간) 필리핀 마닐라에서 막사이사이상을 받고 시상자인 레오노르 로브레도 필리핀 부통령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아시아의 노벨상 격인 막사이사이상은 1957년 비행기 사고로 사망한 고 라몬 막사이사이 전 필리핀 대통령을 기리기 위해 1958년 제정돼 매년 아시아인들에게 수여 된다. 김종기 이사장은 학교폭력으로 자녀를 잃은 아픔을 이겨내고 학교폭력 예방과 비폭력 문화 확산에 힘쓴 공로가 인정돼 올해 수상자로 선정됐으며 한국인으로서는 16번째 수상자가 됐다.
(워싱턴=연합뉴스) 미국에서 집단괴롭힘을 당하던 피해 학생이 가해 학생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사건에 대해 법원이 정당방위 판결을 내려 논란이 일고 있다. 미 플로리다주 칼리어카운티 법원은 조지 서베이드라(15)군이 같은 학교에 다니는 딜런 누노(16)군을 버스 정류장에서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사건과 관련, 서베이드러가 정당방위를 했다고 지난 4일(현지시간) 판결했다고 미 언론이 보도했다. 로런 브로디 판사는 "서베이드라군은 자신이 죽을 수 있거나 커다란 육체적 상처를 입을 수 있다고 믿을 만한 충분한 이유가 있었다"면서 이같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