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먼라이트워치 2020 연례보고서“韓정부, 北인권상황 입장 안밝혀”[천지일보=이솜 기자] 한국의 성차별과 인종차별이 상당한 수준이라는 국제인권단체의 지적이 나왔다.북한과 관련해선 탈북자 강제송환과 강제노동, 빈번한 사형 집행 등을 해결해야 한다고 꼽았다.연합뉴스에 따르면 국제인권단체 휴먼라이트워치(HRW)는 15일 홈페이지에 공개한 ‘2020 연례보고서’에서 한국, 미국, 러시아, 일본, 중국 등 95개국 인권 상황을 분석해 이같이 밝혔다.단체는 “한국에서 취약계층에 대한 차별이 심각할 수 있다”며 여성, 성 소수자(LGBT, 레즈
[천지일보=이온유 객원기자]단체채팅방 멤버들과 불법 촬영물을 공유하고 집단성폭행에 가담해 구속된 K-Pop 스타 정준영과 최종훈이 1심에서 징역형을 선고받은 사실이 영국 BBC 방송에 대서특필됐다.29일(현지시간) BBC는 한국 재판부가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위반(카메라등이용촬영) 등 혐의로 기소된 정준영에게 징역 6년을, 최종훈에게는 징역 5년을 선고했다고 보도했다.BBC에 따르면 정준영은 성폭행을 촬영하고 영상을 배포했으며 술에 취해 저항할 수 없는 여성을 강간하고, 누드를 찍고 단체채팅방에 뿌렸다.서울중앙지방법원은 여성을
[천지일보= 이온유 객원기자] BBC, CNN, 뉴욕타임스 등 해외 주요 언론은 빅뱅 승리의 성접대 의혹 사건에 이어 가수 정준영의 섹스 스캔들이 터지면서 K-POP 이미지에 큰 손상을 입혔다고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영국 BBC는 “승리에 이어 두 번째 K-POP 스타가 자신이 저지른 섹스 스캔들에 휘말려 음악계에서 은퇴했다”며 “여러 여성과 성관계를 가진 후 정준영 자신이 몰래 찍은 성 동영상 파문으로 한국 사회가 시끄럽다”고 전했다.미국 CNN은 “K-POP 스타 빅뱅의 승리와 정준영이 한국의 고질적인 문제인 성 접대, 성
[천지일보= 이온유 객원기자] 한국의 성공한 보이밴드 빅뱅의 멤버 승리가 성접대 의혹으로 은퇴했다고 11일(현지시간) 영국 BBC 등 외신들이 일제히 보도했다.BBC 등 외신들은 빅뱅이 2006년 5인조 그룹으로 데뷔한 후 1억 4000만장 이상의 음반을 판매했으며 ‘K팝의 왕’으로 군림하며 음악의 시대적 트렌드를 주도했다고 전했다.그러면서 “승리가 지난달 논란 속에서도 콘서트를 강행했지만, 3월 예정된 오사카, 자카르타 콘서트는 취소했다”고 덧붙였다.외신들은 “일제히 승리가 가수를 은퇴를 하며, 오는 25일 군복무를 통해 더 이상
타인 양보 문화 깊숙이 자리 잡아 매뉴얼대로 움직이는 시스템은 위기관리 능력 부족으로 나타나 [천지일보=장요한 기자] 대규모 지진과 10m 높이의 쓰나미가 엄습한 이래 원전 사태까지. 전기·통신·수도·교통시설이 파괴돼 산업과 물류, 생활 기반이 무너지고 예상 밖의 수많은 인명피해를 내면서 극한 상황을 맞은 일본의 모습은 세계전파를 타고 지구촌 곳곳에 퍼져 나갔다. 설상가상으로 후쿠시마 제1원전발전소에서의 잇따른 폭발로 인해 방사능 누출 공포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에서도 일본 국민들의 침착한 대응 자세는 세계를 놀라게 했다. 생필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