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AP/뉴시스] 19일(현지시각) 워싱턴DC의 인공호수 타이들 베이슨에서 관광객들이 워싱턴 기념비를 배경으로 '스텀피'라는 별명의 벚나무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이곳의 벚꽃 만개 시기는 평균 4월 4일인데 온난화 영향으로 만개 시기가 빨라져 이번 주에 절정에 달할 것으로 보다. 2024.03.20.
[워싱턴=AP/뉴시스] 벚꽃축제 첫날인 20일(현지시간) 미 워싱턴DC의 인공호수(타이들 베이슨) 주변에서 한 가족이 개화하기 시작한 벚꽃 사이를 걷고 있다. 이 벚꽃축제는 1912년 일본 정부가 워싱턴에 벚나무 3000그루를 선물한 이후 해마다 열리며 올해는 20일에 시작해 다음 달 16일까지 이어진다. 2023.03.21.
애리조나, 뉴멕시코, 캘리포니아, 유타에서 동시 산불주 하원의정장 소유 주택 불타고 군 기지에 한때 대피령미국 서부 지역이 산불 시즌에 접어든 가운데 대가뭄으로 물까지 마르면서 산불 확산의 우려가 갈수록 커지고 있다.9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애리조나와 뉴멕시코, 캘리포니아, 유타주에서는 현재 대규모 산불이 동시에 발생했다.애리조나주 피닉스에서 97㎞ 떨어진 남부 슈피리어 지역에서는 '텔레그래프 파이어'로 명명된 산불이 발생했다.이 산불은 현재까지 324㎢를 태웠고 주민 수천 명이 대피했다. 애리조나주 하원의장 소유의 주택도
수단 북부의 나일강 계곡에서 발굴된 선사시대 무덤 '제벨 사하바'(Jebel Sahaba)는 농경 문화가 시작되기 전 수렵·채집 무리들 사이에서 벌어진 충돌의 흔적을 보여주는 유적으로 꼽힌다.이곳에서 발굴된 약 1만3천400년 전 유골에서 화살이나 창에 찔린 상처, 둔기에 의한 골절 등이 무더기로 확인됐기 때문이다.1960년대 발굴이후 지금까지 이 무덤은 한 차례의 치명적 충돌의 결과로만 여겨져 왔는데, 유해에 남은 상처들을 다시 정밀 분석한 결과, 산발적이고 반복적인 작은 충돌이 이어졌었다는 새로운 사실이 밝혀졌다.과학 저널 '사
[천지일보=이솜 기자] 미국에서 일일 신규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8만명에 육박했다. 최근 보름 중 가장 많은 확진자가 발생한 것으로 4차 유행의 조짐이 다가오는 모습이다.CNN은 지난 8일(현지시간) 미국에서 코로나19 신규 감염자 수가 7만 9878명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지난달 24일 이후 약 보름 만에 최대 기록이다.9일 기준 누적 확진자 수는 3105만명을 넘었으며 누적 사망자 수는 56만명을 웃돌았다.워싱턴대학교 산하 보건연구기관 IHME에 따르면 코로나19 모델을 통해 올해 8월 1일까지 코
[워싱턴=AP/뉴시스] 29일(현지시간) 미 워싱턴DC의 인공호수 타이들 베이슨 주변에 핀 요시노 벚꽃 아래 웅덩이에 방문객들의 모습이 비치고 있다. 매년 3월 말 열리는 워싱턴 벚꽃축제는 1912년 도쿄시가 워싱턴시에 3000그루의 벚나무를 선물한 것을 기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