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9일(현지시간) 미 워싱턴DC의 인공호수 타이들 베이슨 주변에 핀 요시노 벚꽃 아래 웅덩이에 방문객들의 모습이 비치고 있다. 매년 3월 말 열리는 워싱턴 벚꽃축제는 1912년 도쿄시가 워싱턴시에 3000그루의 벚나무를 선물한 것을 기념한다. 2021.04.10. (출처: 뉴시스)
지난달 29일(현지시간) 미 워싱턴DC의 인공호수 타이들 베이슨 주변에 핀 요시노 벚꽃 아래 웅덩이에 방문객들의 모습이 비치고 있다. 매년 3월 말 열리는 워싱턴 벚꽃축제는 1912년 도쿄시가 워싱턴시에 3000그루의 벚나무를 선물한 것을 기념한다. 2021.04.10. (출처: 뉴시스)

[천지일보=이솜 기자] 미국에서 일일 신규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8만명에 육박했다. 최근 보름 중 가장 많은 확진자가 발생한 것으로 4차 유행의 조짐이 다가오는 모습이다.

CNN은 지난 8일(현지시간) 미국에서 코로나19 신규 감염자 수가 7만 9878명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지난달 24일 이후 약 보름 만에 최대 기록이다.

9일 기준 누적 확진자 수는 3105만명을 넘었으며 누적 사망자 수는 56만명을 웃돌았다.

워싱턴대학교 산하 보건연구기관 IHME에 따르면 코로나19 모델을 통해 올해 8월 1일까지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61만 8523명에 달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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