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방은 기자] 영국 런던에서 ‘정지(STOP)’ 표지판 위에 그려진 그림이 뱅크시의 작품으로 밝혀진 직후 도난당하는 일이 벌어졌다. 내년에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와 캐나다 중앙은행부터 금리 인하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최근 4주간 전 세계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50% 이상 증가했다. 이탈리아 로마의 명물 트레비 분수에서 올해 수거한 동전이 160만 유로(약 23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탈리아 통신규제위원회(AGCOM)는 도박 광고를 게시한 혐의로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운영사 메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미국 정부가 알래스카주(州) 상공에서 미확인 물체를 발견해 격추했다. 지난 4일 미국 본토 영공을 침범한 중국 정찰 풍선을 격추한 지 6일 만이다. 존 커비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조정관은 10일(현지시간) 브리핑을 통해 “알래스카주 북동부 해안 상공에서 고고도 물체가 발견됐다”며 “이날 오후 1시 45분께 전투기를 출격해 격추했다”고 밝혔다. 미국 당국은 물체의 크기는 소형차 정도의 크기였고, 미국과 캐나다 국경 근처에서 격추됐다고 말했다. 다만 해당 물체가 어디에서 온 것인지, 어떤 목적이 있는 것
[천지일보=이솜 기자] 중국 허베이(河北)성 장자커우(張家口)의 한 화학 공장 부근에서 대형 폭발사고가 일어나 23명이 숨졌다.28일 신경보(新京報) 등에 따르면 이날 새벽 1시쯤 중국 장자커우 차오둥(橋東) 구의 허베이 성화(盛華) 화학 공장 부근에서 폭발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 23명이 목숨을 잃고 22명이 다쳤다.사고 초기 확인된 사망자는 22명이었지만, 소방당국의 수색 작업 중에 시신 한 구가 더 발견되면서 오후 8시 기준 사망자 수는 23명으로 늘었다.부상자들은 인근 허베이 북방 제일병원에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이번
[천지일보=김일녀 기자] 현대·기아차가 올해 미국 자동차 시장의 승자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12일 미국 경제전문지 포춘에 따르면 일본 대지진으로 자동차 생산 차질, 중동 및 북아프리카의 정정 불안으로 말미암은 석유 가격 급등, 하이브리드·전기차 개발 경쟁, 소형차 수요 증가 등으로 자동차 시장에 커다란 격변이 일어나고 있다. 이 잡지는 이러한 환경에서 현대·기아차가 경쟁력을 발휘하며 미국 시장에서 선전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현대·기아차를 도로공사용 증기 롤러인 ‘스팀롤러’라는 별명을 붙여 올해 미국 자동차 시장의 승자
[천지일보=송범석 기자] 일본 열도를 덮친 진도 8.8의 강진으로 일본에서 생산되는 자동차와 부품의 미국 수출이 타격을 받을 전망이다. 당장에 일본 내 도요타 공장과 닛산 공장도 멈춰 섰고, 특히 지진 피해가 심한 미야기현 내에 있는 자동차 부품업체들이 생산을 중단하면서 소형차 북미 수출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일본의 자동차제조업은 일본 산업생산량의 17%(2008년)를 차지할 정도로 비중이 크기 때문에 지진으로 인한 피해가 계속되면 일본 경제가 휘청거릴 수밖에 없다는 게 전문가들의 진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