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국무부, 국가별 인권 보고서 발간“曺일가, 지위 이용 부정이득 취해”[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미국 국무부가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비리 사건과 경찰의 강남 나이트클럽 버닝썬 유착 사건을 국가별 인권보고서에 담은 것으로 확인됐다.세계일보에 따르면 미 국무부는 11일(현지시간) ‘2019 국가별 인권보고서’의 35쪽짜리 한국 편에서 한국 정부가 대체로 공무원 부패를 처벌하는 법률을 효과적으로 집행했다면서도 “공무원들은 때때로 처벌 없는 부패 관행에 관여했고 정부 부패에 관한 수많은 언론 보도가 있었다”고 전했다.국무부는 한국 정부가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미국 국무부가 11일(현지시간) 펴낸 ‘2019 국가별 인권보고서’에 한국편에서는 부패 사례로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비리 혐의와 버닝썬 사건을 소개했다.미 국무부는 ‘2019 국가별 인권보고서’의 35쪽짜리 한국 편에서 “조국 법무장관은 작년 10월 14일 자신과 가족이 그의 지위를 부당하게 이용하고, 어떤 경우에는 딸을 위한 학문적 이득과 부적절한 투자수익을 부정하게 얻으려 한 혐의 와중에 임명 35일만에 사임했다”고 설명했다.보고서의 내용은 작년 11월 기준으로 작성된 것이다. 국무부는 부패 항목에서
[천지일보=이온유 객원기자] 중국법원은 마약제조와 밀매 혐의로 캐나다 국적자에 대해 다시 사형을 선고했다고 BBC 방송이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BBC는 광둥성 장먼(江門)시 중급인민법원은 이날 캐나다 국적 판웨이에 사형을 선고했다며 그밖에 미국인 1명, 멕시코인 4명 등 외국인 6명과 중국인 5명으로 이뤄진 마약범죄단 일당에 가혹한 선고를 내렸다고 전했다.판웨이 등은 2012년 광둥성 타이산에 마약제조 시설을 만든 뒤 메스암페타민(필로폰) 6400g등 마약을 만들고 판 혐의를 받고 있다. 다른 피고인들은 징역형이나 무기징역형을
[천지일보= 이온유 객원기자] BBC, CNN, 뉴욕타임스 등 해외 주요 언론은 빅뱅 승리의 성접대 의혹 사건에 이어 가수 정준영의 섹스 스캔들이 터지면서 K-POP 이미지에 큰 손상을 입혔다고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영국 BBC는 “승리에 이어 두 번째 K-POP 스타가 자신이 저지른 섹스 스캔들에 휘말려 음악계에서 은퇴했다”며 “여러 여성과 성관계를 가진 후 정준영 자신이 몰래 찍은 성 동영상 파문으로 한국 사회가 시끄럽다”고 전했다.미국 CNN은 “K-POP 스타 빅뱅의 승리와 정준영이 한국의 고질적인 문제인 성 접대, 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