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안채린 기자] 전 세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하루 신규 감염자 수가 평균 90만명에 육박하는 등 세계 곳곳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급증하는 가운데 전파력이 강한 스텔스 오미크론(BA.2)의 하위변이인 ‘BA.2.75’가 퍼지면서 코로나19 재확산 우려가 나온다. 미국 뉴욕타임스가 지난 10일 발표한 집계 결과에 따르면, 지난 1주일간 하루 감염자 수 평균치는 87만 8100명을 기록했다. 이는 전주 76만 5700명에 비해 14.6%, 2주 전 대비 34%가 늘어난 것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천지일보=이솜 기자] 세계보건기구(WHO)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가 이전 변이들보다 증상이 경미하다는 증거가 최근 늘고 있으며 확진자 수는 늘고 있으나 사망자 수는 함께 늘지 않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4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압디 마하무드 WHO 코로나19 돌발상황관리 지원팀의 상황 관리자는 화상 언론 브리핑에서 “심각한 폐렴을 유발할 수 있는 다른 변이와 달리 오미크론 변이가 호흡기 상부를 감염시킨다는 연구들이 점점 더 많이 나오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韓측 주최 행사였지만 中서 발생했기에 조사 협조”“주최측, 언론·경호원 간 돌발상황 규정 정해야” 지적‘작은 에피소드’로 치부… 피해기자에 유감 표명 없어[천지일보=이솜 기자] 최근 방중한 문재인 대통령을 수행하는 청와대 사진기자들이 중국 경호원들에게 폭행을 당한 것과 관련해 중국 외교부가 사건 조사에 협조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그러나 딱히 유감을 표명하진 않았다.루캉(陸慷)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5일 정례 브리핑에서 이번 한국기자 폭행사건에 대한 조사에 진전이 있느냐는 연합뉴스 기자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루 대변인은 사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