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전형민 기자] 17일 오전 국회의사당 중앙홀에서 제62주년 제헌절 경축식이 거행됐다. 19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경축식에는 정운찬 국무총리를 비롯한 3부요인과 주한 외국대사, 국회의원 등이 함께 대한민국 헌법이 제정된 날을 기렸다. 박희태 국회의장이 기념사를 하고 있다.
[천지일보=전형민 기자] 17일 오전 국회의사당 중앙홀에서 제62주년 제헌절 경축식이 거행됐다. 19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경축식에는 정운찬 국무총리를 비롯한 3부요인과 주한 외국대사, 국회의원 등이 함께 대한민국 헌법이 제정된 날을 기렸다. 정운찬 국무총리와 3부요인이 기념사를 듣고 있다
[천지일보=전형민 기자] 17일 오전 국회의사당 중앙홀에서 제62주년 제헌절 경축식이 거행됐다. 19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경축식에는 정운찬 국무총리를 비롯한 3부요인과 주한 외국대사, 국회의원 등이 함께 대한민국 헌법이 제정된 날을 기렸다. 정당 원내대표단이 묵념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전형민 기자] 17일 오전 국회의사당 중앙홀에서 제62주년 제헌절 경축식이 거행됐다. 19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경축식에는 정운찬 국무총리를 비롯한 3부요인과 주한 외국대사, 국회의원 등이 함께 대한민국 헌법이 제정된 날을 기렸다. 한나라당 김무성 원내대표(왼쪽)와 민주당 박지원 원내대표(오른쪽)가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고 있다.
[천지일보=전형민 기자] 17일 오전 국회의사당 중앙홀에서 제62주년 제헌절 경축식이 거행됐다. 19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경축식에는 정운찬 국무총리를 비롯한 3부요인과 주한 외국대사, 국회의원 등이 함께 대한민국 헌법이 제정된 날을 기렸다.
[뉴스천지=전형민 기자] 2일 검찰은 ‘5만 달러’ 뇌물수수 혐의로 기소된 한명숙 전 총리에 대해 징역 5년 및 추징금 4600만 원을 구형했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김형두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이날 한 전 총리 결심공판에서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권오성 부장검사)는 한 전 총리에 대해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죄’를 적용 징역 5년과 추징금 4600만 원을 구형한 것이다.이날 결심공판에서 한 전 총리는 ‘곽영욱 전 대한통운 사장에게서 인사청탁을 받은 사실이 있느냐’는 질문에 “응모한지도 몰랐고 추천한 적도 없으며 응모기간도
[뉴스천지=전형민 기자] ‘5만 달러’ 뇌물수수 혐의로 기소된 한명숙 전 총리에 대한 검찰의 피고인 신문이 어렵사리 성사됐지만 한 전 총리가 진술거부권을 행사해 검찰은 재판 시작 이후 단 한 차례도 시원한 답변을 얻지 못했다. 신문방식에 대한 이견도 절충되지 않아 재판부가 소송지휘권을 발동하는 등 파행을 겪었다. 1일 서울중앙지법 형사27부(김형두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12차 공판에서 한 전 총리가 “검찰 신문에 진술거부권을 행사하겠다”는 의사를 밝히자 재판부가 이를 받아들여 바로 변호인 신문으로 넘어가려 했지만 검찰이 강력히 반
[뉴스천지=전형민 기자] ‘5만 달러’ 뇌물수수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한명숙 전 총리가 검찰의 신문을 거부했다.31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부장 김형두 판사) 심리로 열린 11차 공판에서 한 전 총리는 피고인 신문에 앞서 “검찰의 질문에 답하지 않겠다”며 진술거부권을 행사할 것이라는 의지를 밝혔다.한 전 총리는 “검찰의 태도가 수사 전이나 공판 중에도 조금도 달라지지 않았다”면서 “2006년 12월 20일에 일어났다고 주장하는 범죄사실을 입증한다고 하면서 작년과 재작년에 있었던 일을 공판 중에 뒤늦게 공개해 공판 과정에서
[뉴스천지=전형민 기자] 26일 한명숙 전 총리 뇌물수수 사건에 대한 증인으로 법정에 출석한 민주당 정세균 대표가 “오찬 모임에 누가 오는지 몰랐고 한 전 총리에게서 인사 청탁을 받은 적도 없다”고 밝혔다.이날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부장 김형두 판사) 심리로 열린 공판에서 오찬 참석자를 사전에 한 전 총리와 논의했는지 묻는 질문에 정 대표는 “오찬 참석 전에 강동석 전 장관과 곽영욱 전 대한통운 사장이 참석한다는 것을 몰랐다”고 증언했다.2006년 12월 20일 이뤄진 오찬에 대해 정 대표는 “산업자원부 장관 퇴임을 앞두고 있
[뉴스천지=전형민 기자] 5만 달러 뇌물수수 혐의로 기소된 한명숙 전 총리에 대한 재판과 관련, 사상처음으로 총리공관에 대한 현장검증이 실시된 가운데 검찰과 변호인 측의 신경전이 펼쳐졌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부장 김형두 판사) 주관으로 22일 오후 2시부터 3시간 동안 진행된 현장검증은 지난 2006년 12월 20일에 있었던 총리공관 오찬 상황을 그대로 연출했다. 이날 현장검증에는 한 전 총리와 곽영욱 전 대한통운 사장, 검찰과 변호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총리공관 1층 식당에서 오찬을 한 뒤 곽 전 사장으로부터 한 전 총리
[뉴스천지=전형민 기자] 한명숙 전 총리의 ‘뇌물수수’ 의혹 사건을 심리 중인 재판부가 18일 검찰에 ‘공소장 변경’을 검토하라고 요청에 향후 재판 결과에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곽영욱 전 대한통운 사장이 한 전 총리에게 총리공관 오찬 당시 돈을 전달한 방법에 대해 진술을 번복한 것과 관련해 현재로서 더 이상 공소유지가 어렵지 않겠냐며 검찰의 핵심 공소 내용을 흔들 수 있다는 뜻을 전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부장 김형두 판사) 심리로 열린 재판에서 재판부는 검찰에 “공소사실이 특정되지 않았다”며 “구체적
[뉴스천지=전형민 기자] 10일 국내 첫 한국형 기동헬기인 ‘수리온’ 시제 1호기가 초도비행에 성공했다. 이날 방위사업청(이하 방사청)은 “수리온이 경남 사천공항에서 진행된 제자리 비행(hovering)과 지상활주 등 초도비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10시 10분부터 40분까지 30여분 동안 시험비행 조종사 2명과 기술사 1명이 탑승한 가운에 실시된 초도비행은 지상활주로에서 전진과 후진, 방향전환 등을 하고 이륙 후 2회에 걸쳐 30피트(약 10m)까지 상승한 후 제자리 비행과 방향전환 등으로 이뤄졌다. 방사청은 “수리온
[뉴스천지=전형민 기자] 한명숙 전 총리가 곽영욱 전 대한통운 사장으로부터 ‘5만 달러 뇌물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는 사건’ 재판에서 곽 전 사장의 진술을 토대로 한 검찰과 한 전 총리 측이 뜨거운 법정 공방을 벌일 전망이다. 이는 곽 전 사장의 진술을 검찰이 유력한 증거로 삼는 반면 한 전 총리 측은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있다는 점에서 뇌물 사건의 전형적인 모양새를 띠고 있다. 정치인이나 공직자를 상대로 한 뇌물 범죄는 물적인 증거를 남기지 않는 경우가 많아 뇌물 공여자나 제3의 전달자, 목격자 등 참고인의 진술에 의존하는 정도
[뉴스천지=전형민 기자] 지난 2일 강원도 평창군 선자령 정상에서 훈련 중 추락한 F-5 전투기 2대에 대한 군 당국의 수색작업이 사흘째 이어진 가운데 4일 사고 전투기의 ‘음성기록장치’ 2개 중 1개를 회수해 분석작업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군 당국에 따르면 이날 사고지점인 ‘선자령(해발 1157m)’ 일대에 군 병력을 대거 투입해 추락 전투기 2대의 잔해 수거와 조종사 시신 수습 등 수색 작업을 사흘째 벌였다. 이 가운데 군 당국은 사고지점 일대에서 제18전투비행단 소속 F-5 전투기 2대 중 1대의 ‘음성기록장치’를 회수, 분
[뉴스천지=전형민 기자] 법원은 5만 달러의 뇌물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한명숙 전 총리에 대한 판결을 서울시장 선거가 본격화되기 전에 선고하기로 방침을 정했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부장 김형두 판사)는 4일 한 전 총리 수뢰사건의 3차 공판준비기일을 열고 8일부터 매주 2~3차례 재판을 열어 다음달 9일 선고하겠다고 밝혔다.재판부는 서울시장 출마를 사실상 공식화한 한 전 총리가 4월 초부터는 선거준비로 재판을 받기가 어려우므로 가능한 3월 말까지 피고인 신문을 마쳐 달라는 변호인의 요청을 받아들여 이같이 결정했다.한주에 세 번
[뉴스천지=전형민 기자] 공군 소속 F-5 전투기 2대가 추락한 사고현장 초입인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 외야지 마을을 지나 한일목장으로 가는 길목이 3일 오전 순직 조종사 유가족들의 오열에 뒤덮였다.이날 오전 사고현장을 둘러보고 돌아오던 유가족들은 목장 길목에서 취재진을 만나자마자 순직한 조종사 이름을 목 놓아 부르며 눈밭에 털썩 주저앉아 울었다.일부 유가족들은 “가장 난이도 있는 전투기동훈련을 안개로 시야가 전혀 확보되지 않은 곳에서 했다는 것 자체가 말이 안 된다”며 울분을 토했다.이어 “사고현장에는 비행기 2대가 고스란히 박혀
[뉴스천지=전형민 기자] MBC 문화방송의 김재철 신임사장이 2일 첫 출근에 실패했다. MBC 노조는 전날인 1일 밤부터 김 사장의 출근에 대비해 사옥 로비에서 철야 농성을 벌였고 이날 아침부터는 70명 정도의 조합원이 출근 저지 투쟁을 벌여 김 사장의 출근은 무위로 돌아갔다. 또한 노조는 지난달 8일 선임된 황희만 보도본부장과 윤혁 TV 제적본부장의 출근 저지 투쟁을 19일째 벌이고 있는 것과 함께 김 사장에 대한 출근 저지 투쟁도 진행하겠다고 이날 밝혔다. MBC 노조는 또 김 사장을 내정한 방송문화진흥회(방문진) 김우룡 이사장
[뉴스천지=전형민 기자] 1일 이명박 대통령은 “도의(道義)의 시대를 모두 함께 열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오전 천안 독립기념관에서 열린 제91주년 3·1절 기념식에 참석한 이 대통령은 기념사를 통해 “지난 100년, 힘이 지배하는 ‘위력(威力)의 시대’를 보내고 이제 우리는 3·1운동의 선열들이 그렇게도 염원하던 ‘도의(道義)의 시대’를 선도적으로 열어가고 있다”며 “해외에서 온 결혼이민자들, 탈북 이주민들, 외국인 거주자들의 인권과 생활에도 한층 따뜻한 정성을 기울여야 한다”고 덧붙였다. 특히 이 대통령은 “낡은 이념의
자신의 이름이 무엇을 중요시하는지 평가해주는 일본의 한 인터넷 사이트가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다. 한자로 자신의 이름을 입력하면 자신의 뇌가 무엇을 중시하는지 한자가 표시되는 그림으로 나타내주는 이 사이트에는 현재 국내 네티즌들의 접속이 활발하다. 검색 결과로 愛(사랑), 家(집), 酒(술), 食(음식), 善(착함), 惡(악함) 등의 우선순위와 幸(행복), 悲(슬픔), 疲(피곤함) 등의 심리상태를 나타내주는 간단한 한자가 그림의 뇌 속에 적히는 간단한 방식이다. 이름 검색을 해봤다는 김모(29) 씨는 “별 대수롭지 않게 해봤는데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