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조합원 수만 23만명에 달하는 시더스그룹 휴스템코리아의 이상은 회장이 구속되면서 전날 오전 6시부터 휴스템코리아 전체 16개 지역 본부의 영업활동이 정지됐다. 이에 따라 입·출금 시스템 및 가맹점, 시더스몰(온라인상점)은 폐쇄됐다. 온라인 커뮤니티와 관련 단톡방에는 환불 문의가 쇄도했고 본사 상황을 묻거나 직접 찾은 회원 및 회원의 가족들도 상당수였다. 국민의힘이 15일 비상의원총회에서 비상대책위원장 인선을 놓고 친윤(친윤석열)계와 비윤계로 나뉘어 격론을 벌였다. 친윤계가 한동훈 법무부 장관을 비대위원장으로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폴란드를 공식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14년 만의 폴란드 공식 방문 외교를 시작했다. 북한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18형’ 시험발사 동영상을 발사 하루 만에 공개했다. 더불어민주당이 ‘의원 전원의 불체포특권 포기 결의’를 채택하지 못했다. 주요 7개국(G7)이 종전 후에도 우크라이나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장기적인 군사 및 경제지원을 제공하기로 약속했다. 노사가 내년도 최저임금 6차 수정 요구안으로 각각 1만 620원, 9785원을 제시했다.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보건의료노조)이 인력과 공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연세대학교 김대중도서관은 지난 28일 연구서 ‘김대중과 중국’을 출간했다고 29일 밝혔다.‘김대중과 중국’은 김대중도서관이 장기 프로젝트로 기획 중인 김대중 연구총서 시리즈의 4번째 책이다. 이 책에는 각종 자료와 기존 연구를 치밀하게 분석해 작성한 논문 3편이 수록돼 있으며 이 주제를 다룬 최초의 연구서이기도 하다.김대중도서관은 이 책에 대해 한중관계 발전에 있어 김대중 전 대통령의 역할과 영향력을 객관적이면서도 입체적으로 파악하는 것과 미국, 일본, 러시아 등 주변 4대 강국 외교에 있어 김 전 대통령의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선문대학교(총장 황선조)는 정부간관계연구소 권경득 교수 연구팀이 ‘다문화국가의 사회융합을 위한 정책수단 비교연구 총서 10~14권’을 발간했다고 23일 밝혔다.한국연구재단 지원사업으로 추진된 총서는 미국·캐나다·호주·영국·독일·프랑스·스웨덴·한국·일본 등 9개 국가의 다문화 정책 수단을 비교 분석으로 대한민국의 다문화 정책과 지원사업을 더욱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2017년부터 시작됐다.앞서 권경득 교수 연구팀은 2021년 8월 ▲각국의 다문화 정책의 역사적 배경 및 정책체계 ▲고용·노동 ▲가족 ▲이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민주노총 화물연대 총파업 7일째인 30일 정부와 화물연대 대표자들이 두번째로 마주 앉았지만, 고작 40분만에 협상이 결렬됐다. 구조조정안을 두고 팽팽히 대립했던 서울교통공사 노사가 1일 새벽 임금·단체협약(임단협) 협상을 극적으로 타결했다. 더불어민주당이 30일 예정대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해임건의안을 국회에 발의하기로 했다. 이외에도 본지는 30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 ◆[이슈in] 협상 40분만에 결렬된 정부-화물연대… 강대강 속 ‘안전운임제 폐지’ 거론도(원문보기)☞ 민주노총 화물연대 총파업 7일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국회 국감장이 ‘혼돈의 도가니’가 됐다. 여야 의원들은 검찰 수사와 관련해 치열한 대립을 벌이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법사위)의 대검찰청 대상 국정감사장을 아수라장으로 만들었다. 여야가 초과공급 쌀의 시장격리 의무화 내용이 담긴 양곡관리법(양곡법) 개정안을 두고 갑론을박을 지속했다. 더불어민주당 민주연구원에 대한 압수수색 시도에 나섰던 검찰이 영장을 집행하지 못하고 8시간 만에 철수했다. 20일 주요이슈들을 모았다. ◆난장판’ ‘혼돈의 도가니’ 법사위 국감 결국 파행 ☞(원문보기) 20일 오후 여야 의원들의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택시 노동자들이 지난 15일 카카오 먹통 사태로 인한 피해 보상과 불공정한 배차시스템 개선을 촉구했다. 전국민주택시노동조합(노조)은 18일 서울 서대문구 민주노총서비스연맹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카카오 먹통 사태와 관련해 “골목상권까지 무차별적인 문어발식 사업확장과 이윤추구에 골몰해왔던 카카오 독점에 의한 폐해가 빚은 참사”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수수료를 받는 유료 서비스만 보상하겠다는 카카오에 “여전히 공공의 편익은 안중에 없는 발상”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노조는 택시 호출 시장 95%를 점유한 카카오가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제11호 태풍 ‘힌남노’로 인해 경북 포항·경주 등에서 인명피해가 15명 발생했다. 11명이 사망하고 1명이 실종됐다. 태풍 힌남노 피해를 입은 경상북도 포항시와 경주시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다. 국민의힘은 새 비상대책위원장으로 당내 최다선인 정진석 국회 부의장을 추인했다. 여야가 7일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인 김건희 여사와 관련한 특검법을 두고 충돌했다. 다. ◆[태풍 힌남노] 11명 사망·1명 실종·3명 부상… 尹, 포항·경주 특별재난지역 선포☞(원문보기) 제11호 태풍 ‘힌남노’로 인해 경북 포항·경주
국회도서관, 국회의장단 ‘정치리더십’‧의회 정치사 연구 자료 강창희 “의정사상, 국회의장실 점거당하지 않은 ‘첫 번째’ 의장”이명우 “의회정치 흐름의 이해·연구 사료로 활용되길 바란다”[천지일보=양효선 기자] 국회도서관(관장 이명우)은 ‘대한민국 국회의장단 구술총서’ 열 번째 시리즈로, ‘대한민국 국회를 말하다: 강창희’편을 발간하고 9일 국회의정관에서 증정식을 가졌다.이번 행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박병석 국회의장과 강창희 前 국회의장 등 최소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열 번째로 발간된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선문대학교(총장 황선조)는 정부간관계연구소(소장 권경득, 행정·공기업학과) 연구팀이 사회통합적 관점에서 다문화 정책 모색 등을 위한 ‘다문화 국가의 사회융합을 위한 정책수단 비교 연구’총서 총 9권을 발간했다고 28일 밝혔다.선문대에 따르면 한국연구재단 지원 사업으로 추진된 총서는 미국·캐나다·호주·영국·독일·프랑스·스웨덴·한국·일본 등 9개 국가 다문화 정책수단을 비교 분석을 통해 대한민국의 다문화 정책과 지원 사업을 보다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2017년부터 시작됐다.총서에 수록된 자료들은 ▲각국
[천지일보=안채린 기자] 한국외국어대학교(HUFS, 총장 김인철) 디지털인문한국학연구소(소장 이해윤)는 14일 학술 워크숍을 개최한다.14일 한국외대에 따르면 이번 워크숍의 주제는 ‘법과 언어’로, 법과 관련된 다양한 언어학적 주제들을 심도 있게 고찰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발표자로는 이해윤 한국외대 디지털인문한국학연구소장 교수를 비롯해 구명철 교수(서울대), 박영규 교수(명지대), 서경숙 박사(대법원), 이지은 교수(이화여대), 이한나 선생님(서강대) 등 6명이 참여한다.이번 워크숍은 총 두 개의 세션으로 구성돼 있으며 ▲법률언어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천지일보=김누리 기자] 경기 이천시 쿠팡 덕평물류센터에서 발생한 화재로 소방관 1명이 순직한지 6개월여 만에 평택시에서도 물류센터 신축현장에서 불이 나 또 다시 소방관 3명이 사망하는 참변이 벌어졌다.이와 관련, 이날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와 이준석 대표는 ‘울산회동’ 이후 두 번째 갈등을 봉합하는 모양새지만 사고 현장 방문을 발표하면서 박수와 환호가 터져나와 조문에 대한 경건함은 없었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더불어민주당 역시 ‘꿀벌 선거대책위원회’가 꿀벌 머리띠를 쓴 채 묵념을 진행해 망자에 대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천지일보=황해연 기자]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와 SNS를 통해 여성 대상 범죄에 대해 날선 논쟁을 벌였다. 문재인 대통령이 부동산 정책과 관련해 “임기 내 집값의 하락안정세를 약속한다”며 “지나고 생각해보니 주택의 공급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였으면 좋았겠다”고 말했다. 이 외에도 본지는 21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이준석vs진중권, 페미니즘 논쟁… 이준석 “‘남성, 잠재적 가해자’ 사라져야”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와 SNS를 통해 여성 대상 범죄에 대해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구의역 스크린도어 사고 5주기를 나흘 앞둔 24일 서울 광진구 지하철 2호선 구의역 9-4 승강장 스크린도어 앞에서. 공공운수노조, 궤도협의회, 서울교통공사노조, 민주노총서울본부, 노동자빈자리사업단 등 시민사회단체 관계자들이 헌화를 하면서 고 김군을 추모하고 있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구의역 스크린도어 사고 5주기를 나흘 앞둔 24일 서울 광진구 지하철 2호선 구의역 개찰구 앞에서 공공운수노조, 궤도협의회, 서울교통공사노조, 민주노총서울본부, 노동자빈자리사업단 주회로 ‘평택항 고 이선호님을 추모합니다. 구의역 김군 참사 5주기 추모 및 생명안전주간 선포 기자회견’이 열리고 있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구의역 스크린도어 사고 5주기를 나흘 앞둔 24일 서울 광진구 지하철 2호선 구의역 개찰구 앞에서 공공운수노조, 궤도협의회, 서울교통공사노조, 민주노총서울본부, 노동자빈자리사업단 주회로 열린 ‘평택항 고 이선호님을 추모합니다. 구의역 김군 참사 5주기 추모 및 생명안전주간 선포 기자회견’에서 참석자들이 묵념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구의역 스크린도어 사고 5주기를 나흘 앞둔 24일 서울 광진구 지하철 2호선 구의역 9-4 승강장 앞에서 공공운수노조, 궤도협의회, 서울교통공사노조, 민주노총서울본부, 노동자빈자리사업단 등 시민사회단체 관계자들이 헌화를 하면서 고 김군을 추모하고 있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구의역 스크린도어 사고 5주기를 나흘 앞둔 24일 서울 광진구 지하철 2호선 구의역 9-4 승강장 앞에서 공공운수노조, 궤도협의회, 서울교통공사노조, 민주노총서울본부, 노동자빈자리사업단 등 시민사회단체 관계자들이 헌화 전 묵념을 하면서 고 김군을 추모하고 있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구의역 스크린도어 사고 5주기를 나흘 앞둔 24일 서울 광진구 지하철 2호선 구의역 개찰구 앞에서 공공운수노조, 궤도협의회, 서울교통공사노조, 민주노총서울본부, 노동자빈자리사업단 주회로 열린 ‘평택항 고 이선호님을 추모합니다. 구의역 김군 참사 5주기 추모 및 생명안전주간 선포 기자회견’에서 참석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천지일보 공주=박주환 기자] 공주대학교(총장 원성수)는 공주학연구원이 공주학아카이브 구축사업으로 다음 달 말까지 공주여중과 구술채록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이 프로그램은 공주에서 나서 자란 학생들이 지역에 관심을 가지고 고향의 옛 모습을 알게 하기 위해 마련됐다.교육에 참여하는 학생은 공주여중의 인문학글짓기동아리 학생 30여명이다. 공주여중은 지난 2019년부터 학생들이 쓴 시와 에세이를 모아 단행본으로 출간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서술의 시선을 지역 ‘공주’로 바꿔 ‘다 같이 돌자 동네 한 바퀴:10대들의 우리 동네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