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정다준, 홍보영 기자] 12일 오후 8시 45분께 전북 임실군 오수면 순천-완주 고속도로 완주 방향 오수휴게소에 정차 중인 25톤(t) 탱크로리에서 염산 5리터(ℓ)가량이 누출됐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소방대원 등은 현장을 통제하고 염산 확산을 막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탱크로리에 실린 염산을 다른 차량으로 옮기는 작업으로 오수휴게소가 1시간 넘게 통제되고 있다.경찰은 이번 사고는 화물칸에 구멍이 뚫려 염산이 누출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한글날 연휴 첫날인 8일 전국 곳곳에서 축제가 열리면서 관광객들의 발길이 북적였다. 유명산과 관광지 등에는 가을 정취를 만끽하려는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졌고, 서울 도심에선 3년 만의 ‘세계불꽃축제’를 보려는 시민들이 오전부터 텐트를 치는 모습도 보였다. ◆서울, 불꽃축제에 한강공원 텐트 줄서기 시작 8일 서울시에 따르면 3년 만에 열리는 ‘2022 서울 세계불꽃축제’에 100만명의 인파가 몰릴 것으로 전망된다. 해당 축제는 이날 오후 1시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진행된다. 본행사인 불
생후 6개월서 만 8세, 4주 간격 2회 접종임신부, 태아까지 항체 형성돼 면역 가능방역당국 “독감 발생, 예년보다 낮을 전망”[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오늘(14일)부터 어린이와 임신부를 대상으로 인플루엔자(독감) 예방접종 사업이 시작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거리두기 조치로 올해도 감염 발생은 적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정부는 인플루엔자 감염 시 합병증 위험이 높은 이들을 대상으로는 접종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을 당부했다.방역당국에 따르면 김기남 코로나19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 접종기획반장은 전날 정
생후 6개월에서 만 8세, 4주간격 2회접종임신부, 태아까지 항체 형성돼 면역 가능[천지일보=홍보영 기자] 내일(14일)부터 2회 접종이 필요한 어린이와 임신부를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사업이 시작된다. 김기남 코로나19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 접종기획반장은 13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2회 접종 대상은 생후 6개월~만 8세 중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생애 처음 접종하는 어린이들로서 인플루엔자 유행 전에 적절한 면역획득을 위해 4주 간격으로 2회 접종이 권고된다.임신부와 태아 및 출생 후 6개월 미만 영아의 건강보호
[임실=뉴시스] 민족의 대명절인 추석을 10일 앞둔 11일 전북 임실군 국립임실호국원에서 성묘객들이 성묘를 하며 고인의 넋을 기리고 있다. 국립임실호국원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추석 연휴 시작인 18일부터 22일까지 총 5일간 운영을 중단해 문을 닫는다.
65세이상, 연령별로 나눠 접종콜드체인 이탈사례 예방·대응[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질병관리청은 오는 14일부터 순차적으로 생후 6개월~만 13세 어린이(553만명), 임신부(27만명) 및 만 65세 이상 어르신(880만명)에게 인플루엔자 4가 백신으로 무료접종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이번 절기 인플루엔자 무료접종 대상은 약 1460만명으로 전 국민의 약 28%에 해당한다. 올해는 코로나19 예방접종도 진행되고 있어, 대상군별·연령별 접종시작 시기를 달리하고 사전예약을 통해 의료기관별·날짜별 접종을 분산해 안전한 접종이 이뤄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토요일인 31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겠고, 습도가 높아져 무더위는 이어진다.기성청에 따르면, 이날 발해만에서 북동진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벗어나겠다.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경기동부와 전라동부는 오전까지, 충북과 강원도, 경상권은 오후까지, 제주도는 밤까지 비가 오겠고, 강원남부와 경상권에는 내일 새벽까지 산발적으로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예상 강수량은 강원내륙과 산지, 충북, 경북권내륙, 경남권, 제주도는 10~50mm, 그리고 경기동부와 강원동해안, 전라동부, 경북동해안은 5~30mm다
法 “잔혹하게 살해, 반성 없어”[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전북 전주와 부산에서 실종된 여성 2명을 연이어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최신종(32)이 항소심에서도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다.광주고법 전주재판부 제1-1형사부(김성주 부장판사)는 7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강간 등 살인)과 강도 살인 등의 혐의로 기소된 최신종에 대한 항소심에서 피고인과 검사의 항소를 기각하고 무기징역을 선고한 1심을 유지했다. 1심이 명한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과 장애인 복지시설 취업제한 10년, 신상정보 10년간 공개,
호흡기 질환 입원율 절반 이상 낮춰[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으로 개인 방역 수칙인 마스크 착용, 손 씻기, 사회적 거리두기 등을 실천하면서 호흡기질환 입원율이 낮아졌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5일 삼성서울병원 감염내과 허경민 교수 공동연구팀(가천의대 길병원 예방의학과 정재훈 교수, 국민건강보험공단 빅데이터실 김영은 박사, 서울아산병원 호흡기내과 지원준 교수)에 따르면 국민건강보험 자료를 활용해 코로나19 유행 전후를 비교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이 확인됐다.연구팀은 코로나19 유행 전인 2016
지역발생 533명, 해외유입 25명 발생누적 10만 4194명, 사망 총 1737명서울 167명, 경기 160명, 인천 23명어제 4만 992건 검사, 양성률 1.36%[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좀처럼 잡히지 않으면서 사흘째 500명대를 기록했다. 국내 백신 도입으로 면역체계가 세워질 것으로 보이나 아직까지는 고령층을 대상으로 한 좁은 단계의 백신 접종이 이뤄지고 있어 다른 연령층에서의 감염 전파가 우려되는 상황이다.2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30대 “결혼 질문, 정말 스트레스였다”60대 “가족 못 모이니까 좀 서운해”방역조치로 시민 다수, 고향방문 자제[천지일보=양효선, 홍보영 기자] “가사 일이나 곤란한 잔소리로부터 벗어날 수 있어 자유로워졌어요!” - 손예진씨(가명, 30대, 여).“남편과 나 이렇게 우리 둘 하고, 아들·며느리에 손자 둘까지 오면 모두 6명이니 (고향에) 오라고 할 수가 없잖아요. 너무나 아쉬워요.” - 민영자씨(가명, 70대, 여, 수원).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5인 이상 모임 금지’ 조치가 연장되면서 시민들의 고향 방문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전북 임실군 소속 공무원이 자신의 지인에게 성폭력 피해를 암시하는 문자 메시지를 남기고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들어갔다.15일 임실군과 임실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5시 30분경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소방관들은 임실군 소속 공무원 A씨가 임실군 임실읍 자택 안방 화장실에서 숨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A씨는 사망 전 지인에게 문자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문자 내용에는 ‘정기 인사이동으로 (과거) 성폭력 피해를 본 간부와 앞으로 함께 일하게 돼 힘들 것 같다’는 취지가 담긴 것으로
피해 여성들 차 안에서 살해경찰 “범행, 치밀하고 잔인”[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전북 전주와 부산에서 실종된 여성 2명을 잇따라 살해한 혐의로 구속된 연쇄살인범의 신상이 공개됐다. 범인은 31세 남성이며, 이름은 최신종이다. 전북 지역에서 강력 범죄 피의자에 대한 신상 공개가 결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경찰에 따르면, 전북지방경찰청은 20일 오후 신상정보공개 심의위원회를 열어 최신종의 얼굴과 나이 등 신상을 공개키로 했다. 이번 결정은 전북경찰청 형사과장과 내부 위원 3명, 변호사, 정신의학 전문의 등 외부 위원 4명으로 구성된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전북 임실군 지사면 한 도로에서 차량 충돌로 인한 화재로 2명이 목숨을 잃는 사고가 발생했다.경찰 등에 따르면 4일 오후 9시 19분께 전북 임실군 지사면 한 도로를 달리던 K5 승용차와 그랜저 승용차가 충돌해 화재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그랜저 차량 운전자 A(48)씨와 K5 차량 운전자 B(28)씨가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그랜저 동승자 C(48)씨 등 2명도 크게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소방당국과 경찰에 따르면 왕복 2차로에서 마주 오던 두 차량은 정면으로 충돌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리콜 대상이 아닌 BMW차량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경찰 등에 따르면 15일 오전 4시 17분께 전북 임실군 신덕면 오궁리 하촌마을 부근 도로를 달리던 BMW X1에서 불이 났다.이 사고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차량이 전소해 소방서 추산 1700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해당 차량은 2012년 4월식으로 리콜 대상이 아니었다.경찰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상명대학교(총장 백웅기) 사격부가 지난 3일부터 8일까지 전라북도 임실군에서 열린 제47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학생사격대회에서 석권했다고 10일 밝혔다.상명대에 따르면 지난 6일 진행된 남자 대학부 속사권총 단체전에 출전한 윤진원, 이재균, 이명준, 최진원 선수가 1729점으로 한국체대를 누르고 1위, 개인전에 출전한 이재균 선수가 578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지난 7일 열린 스탠다드권총 남자 대학부 경기에서는 이재균, 이남효, 이명준, 윤진원 선수가 1694점으로 한국체대를 누르고 정상을 차지했다.
◆한국당의 ‘전면 보이콧’… 文 정부 첫 국감, 결국 파행으로 ☞ (원문보기)한국방송공사(KBS)와 문화방송(MBC)의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 보궐이사 선임을 둘러싼 충돌이 격화되면서 문재인 정부 첫 국정감사가 결국 파행으로 얼룩졌다. 26일 방통위가 방문진 보궐이사 2명을 여권 인사로 선임한 것에 반발한 자유한국당이 긴급 의원총회를 열고 27일부터 국감 전면 보이콧에 돌입하기로 결정하면서 파행이 불가피하게 됐다.◆‘방문진 이사 선임’에 중단된 국감… 한국당, ‘국회 보이콧’ 논의 ☞방송통신위원회가 26일 KBS와 MBC 대주주인
[천지일보=이민환 기자] 윤송이 엔씨소프트 사장의 부친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 용의자 A(41)씨가 전북 임실에서 붙잡혔다.경기 양평경찰서는 26일 오후 5시 45분께 용의자 A씨를 임실군 27번 국도 위 전주 방향에서 살인 혐의로 체포했다.경찰은 CCTV를 분석해 A씨가 전날 오후 7시께 윤씨의 집쪽으로 이동한 장면을 확인 후 A씨를 유력 용의자로 특정하고 추적해왔다.경찰은 현재 A씨가 범행사실을 부인하고 있지만, 수사를 토대로 혐의를 명확히 입증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천지일보=강병용 기자] 10일 중국 산둥반도 부근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맑을 전망이다. 다만 아침 수온주가 뚝 떨어지면서 일부 내륙지역에 한파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추위에 대비하는 것이 좋겠다.기상청은 “내일(11일) 아침까지 기온이 평년보다 낮겠으나, 낮부터는 차차 오르면서 평년 수준의 기온으로 회복할 것”이라며 “당분간 낮과 밤의 기온 차가 커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밝혔다.이날 서울은 서울 영하 5도, 철원은 영하 11도까지 떨어지겠다. 강원도 철원군·화천군, 충청북도 보은군·괴산군·옥천군·영동군·음성군, 전라북도 장
[천지일보=최유라 기자] 원광보건대학교(총장 김인종)가 ‘2016 전라북도 대학봉사단 자원봉사 프로그램 지원사업’ 공모에서 도내 4년제 대학·전문대학 중 가장 많은 프로그램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사단법인 전라북도자원봉사센터에서 주관하는 동 사업은 대학생들의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육성·지원함으로써 우수 인재를 발굴, 지역발전에 기여하고자 매년 진행되며, 올해에는 전라북도 9개 시·군 소재의(전주시, 익산시, 군산시, 정읍시, 김제시, 남원시, 임실군, 고창군, 완주군) 전체 대학 동아리를 대상으로 교육·건강·전공·환경·문화 등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