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 사다리차 타고 내려와“자신과의 싸움 가장 힘들었다”양측합의 끝에 문제 최종 타결[천지일보=최빛나 기자] 서울 강남역 철탑 위에서 355일간 고공농성을 하던 삼성해고자 김용희(61)씨가 삼성과 합의 끝에 29일 오후 7시 4분쯤 땅에 발을 내딛었다.25m 높이의 철탑에서 강남소방서의 사다리차를 통해 내려온 그는 지상에 내려온 뒤 “이번 투쟁을 통해 (삼성도) 새로운 노사문화가 자리매김했으면 바랄 게 없겠다”며 “‘노와 사’는 상생해야 한다”며 적대관계 속에서 노사문화를 발전시킬 수는 없다고 밝혔다.김씨는 “철탑 위에서 가장 힘들
오후 6시쯤 철탑 밑 기자회견협상 담긴 합의안 발표 예정[천지일보=최빛나 기자] 서울 강남역 철탑 위에서 355일간 고공농성을 하던 삼성해고자 김용희(61)씨가 삼성과 합의 끝에 땅에 발을 디딘다.29일 ‘김용희 삼성해고노동자 고공농성공대위(공대위)’ 대표인 임미리 고려대 한국사연구소 연구교수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김용희 동지가 오늘 드디어 땅을 밟는다”며 이 같은 사실을 전했다.임 교수는 “지지와 연대해 주신 모든 분들게 감사드린다”며 “삼성과 합의문을 작성했고 오늘 오후 6시 강남역 2번 출구 철탑 밑에서 기자회견을 갖겠다
천지일보가 간추린 이슈종합 [천지일보=박수란 기자] 2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인한 첫 번째 사망자가 발생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봉준호 감독과 영화배우들과 만남을 갖고 불평등 해소가 국정목표라고 밝혔다. 전 남편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 고유정이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다. 이날 화제가 됐던 이슈들을 모아봤다. ◆신천지 교회 좌식 예배방식이 문제 키웠다?☞(원문보기)19일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 대구교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환자가 무더기로 나오면서 신천지 예배방식에 문제를 제기하는
천지일보가 간추린 주간핫이슈10 [천지일보=박수란 기자] 이번 주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과 세계 각국이 사투를 벌였다. 15일 현재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28명이며 이 중 7명은 퇴원했다. 이날 중국 우한시에서 전세기편으로 귀국해 14일간 임시 생활시설에서 격리 생활을 한 교민 366명이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아 격리 해제돼 퇴소했다. 일본에선 가나가와현에 거주한 80대 여성이 코로나19 감염으로 사망했다. ◆“최초, 또 최초”… 아카데미 4관왕 ‘기생충’엔 남다른 계획이 있었다☞기생충이 드디어 일을 냈다. 무려 아카데미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천지일보=김성완 기자] 국방부가 14일 미국의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성능개량 계획 공개와 함께 경북 성주에 배치된 사드 발사대 이동 배치 가능성이 제기된 것과 관련해 “미국 측과 전혀 논의된 바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첫 사망자가 나타난 일본에서 이와 관련된 연쇄 감염 사례가 드러나며 충격을 주고 있다. 이외에도 본지는 14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美‘사드’ 이동배치 가능성… 국방부 “논의된 바 없어”(원문보기)☞국방부가 14일 미국의 사드(TH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