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예배 중단 요청에 강행경로 미파악돼 추가감염 우려[천지일보=이수정 기자] 광주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40대 어머니와 20대 아들이 교회 주일 예배에 참석한 것으로 드러나 보건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다.2일 광주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전남대병원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A(48, 여)씨와 아들 B(21)씨는 구 양림교회(예장합동) 교인으로 전날 교회 예배에 참석한 것으로 조사됐다.광주 남구에 거주하는 A씨 모자의 자세한 감염경로는 역학조사 중이나, 아들인 B씨가 지난 1월 31일부터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 이슈종합[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윤석열 검찰총장이 수장으로 있는 대검찰청 국정감사 주인공도 결국 조국이었다. 여야는 대검 국감에서 ‘조국 수사’와 ‘패스트트랙 수사’를 촉구하며 서로에게 칼을 겨눴다. 윤 총장은 언론사 한겨레를 고소한 것과 관련 “사과를 받아야 고소를 취하한다”고 밝혔다. 여야는 국회 밖에서 공수처를 놓고 충돌했다. 이낙연 국무총리와 아베신조 일본 총리의 회담이 24일 이뤄질 전망이다. 문재인 대통령이 경제관계 장관회의를 주재했다. ‘국정농단’에 연루된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에게 진행유가 확정됐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국회 사법개혁특별위원회 전체회의가 26일 오후 9시 20분께 사법개혁법안의 패스트트랙(신속처리 안건) 지정을 위해 열렸다. 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가수 겸 배우 박유천(33)씨가 구속됐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6일 2박 3일간의 방러 일정을 마치고 귀국길에 나섰다. 4.27 판문점선언 1주년을 하루 앞둔 26일에도 남북 개성 공동연락사무소의 정례 협의 채널인 소장 회의가 열리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밖에도 본지는 26일 주요이슈를 모아봤다. ◆국회 사개특위 개의… 패스트트랙 지정안건 상정☞(원문보
이형만 목사, 지진발생 이튿날 막말文 겨냥한 정치적 발언도 서슴없어성추행 전병욱 목사 ‘봐주자’ 주장도[천지일보=최유라 기자] 최근 발생한 규모 5.4 경북 포항 지진을 두고 한 목사가 ‘종교인 과세’ 때문에 일어난 것이라고 주장해 논란이 일고 있다.지난 16일 서울 화곡동 성석교회에서 열린 부흥회에서 강사로 선 전남 영암삼호교회 이형만 목사가 “종교계에 과세 문다 하니까 포항에서 지진이 났다. 어떻게 하나님의 교회에다 세금을 내라 하나”고 말했다고 개신교 진보매체 뉴스앤조이가 지난 17일 보도했다.특히 지진 발생 이튿날에 발언한
[천지일보=김선희 기자] 종교 내에서 자행되는 인권유린과 종교의 자유를 짓밟는 개종교육의 실태를 고발하기 위해 강제개종피해자연대(강피연)가 전국 곳곳에서 사진전과 1인 시위를 벌이고 있다.강피연은 4일 경기도 구리 초대교회(신현욱 목사, 구리이단상담소) 앞에서 강제개종교육 피해사례를 알리는 사진전과 피켓시위를 가졌다.강피연에 따르면 이단상담소를 운영하는 구리초대교회는 종단과 교파가 다르다는 이유로, 개인의 의사와는 상관없이 강제로 개종교육을 하고 있다. 개종목자들(가해자)은 피해자에게 수면제를 먹이고 납치와 감금, 폭행 등도 서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