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설 연휴 셋째 날인 11일 오전 중부내륙과 경북북부내륙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며 기온은 최저 –9도까지 내려가는 등 추운 날씨가 이어진다.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오전까지 까지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특히 전남서해안에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강이나 호수, 골짜기 주변, 터널 입·출구에서는 안개가 더욱 짙게 끼는 곳이 있겠고 안개로 인해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있어 도로가 매우 미끄럽겠다. 낮 동안에도 전국 대부분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서울 동작구 한 찜질방에서 50대 남성이 숨진채 발견됐다.경찰에 따르면 서울 동작경찰서는 21일 0시 40분쯤 동작구 노량진동의 한 찜질방에서 5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돼 수사에 착수했다.당시 목격자는 경찰에 남성이 찜질방 안에서 피를 흘리며 엎드려 있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CCTV 등을 토대로 타살 혐의점이 있는지 여부도 들여다보고 있다.
[천지일보 예천=남승우 기자] 18일 경북 예천군 감천면에서 119소방대원들이 실종자 수색을 하고 있다.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하루동안 실종자 3명이 숨진 채 발견되면서, 현재까지 남은 실종자는 모두 5명이다.앞서 이날 오전 10시27분 예천군 용문면 제곡리 일대에서 실종자 1명의 주검이 발견됐다. 실종자 수색 지원에 나선 해병대원이 제곡리 인근 한천 일대를 수색하다가 주검을 발견해 수습했다. 낮 12시3분께 감천면 진평리에서도 실종자 1명이 숨진채 발견됐다. 강원경찰청 과학수사대 소속 구조견 ‘볼트’가 나뭇더미 묻힌 실종자의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서해 기상악화로 인천과 섬을 잇는 14개 항로 중 4개 항로의 여객선 운항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13일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인천운항관리센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20분 현재 풍랑주의보가 내려진 인천 먼바다에는 1∼3m의 파도가 일고 초속 5∼7m의 바람이 불고 있다.이에 백령도~인천, 인천~연평도 등 2개 항로를 오가는 여객선 2척 운항이 통제됐다.인천~덕적도 등 2개 항로의 여객선 3척은 운항 대기 중이며 인천∼이작도 등 나머지 9개 항로의 여객선 11척은 정상 운항될 예정이다.인천∼제주도 항로의 여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서해 기상악화로 인천과 섬을 잇는 14개 항로 중 4개 항로의 여객선 4척의 운항이 통제됐다.29일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인천운항센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20분 현재 인천 먼바다에는 파도가 1∼2.5m 높이로 일고 초속 13m 안팎의 강한 바람이 불고 있다.이에 인천~백령도, 인천~연평도 등 4척의 운항이 통제됐으며 나머지 9개 항로는 일부 단축 운항하는 항로를 포함해 정상 운항될 예정이다.인천∼제주도 항로는 선박 정비로 휴항한다.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서울 중랑구의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60대 남성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아버지를 살해한 혐의로 30대 아들 B씨를 체포했다.29일 서울 중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새벽 0시 48분쯤 중랑구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 바닥에 핏자국이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아파트 지하 2층 주차장에 있는 기계실 물탱크 안에서 숨져 있는 A씨를 발견했다.경찰은 인근 CCTV와 차량 블랙박스와 혈흔 등을 분석한 결과 A씨의 아들인 B씨를 용의자로 특정했다. B씨는 범행 직후 자택으로 돌아갔다가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인천 미추홀구의 한 빌라에서 일가족 5명이 숨진 채 발견되는 비극이 발생했다.18일 인천 미추홀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7분께 112에 ‘사람이 쓰러졌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과 소방당국이 인천 미추홀구 한 빌라에 출동했다. 집 안에서는 A씨와 부인, 자녀 3명의 일가족이 숨져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씨가 가족을 살해한 뒤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A씨의 집을 방문한 친척이 쓰러져 있는 가족을 발견하고 112에 전화를 걸어 참사를 발견한 것으로 전해졌
[천지일보=임혜지, 김민철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경기도지사 시절 초대 비서실장을 지낸 전모씨가 9일 오후 숨진 채 발견됐다.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쯤 전씨가 성남시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경찰은 전씨가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현장에서 유서 등을 비롯해 사망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전씨는 이재명 대표의 성남시장 시절 기조실장을 역임했으며 이후 경기도지사 초대 비서실장을 지낸 뒤 경기주택도시공사(GH) 경영기획본부장에 이어 사장 직무대행을 맡기도 했다.전씨는 이 대표가 연루된 ‘GH 합숙소
시간당 110㎜ 비로 포항 잠겨 새벽 물 들이친 주차장 ‘참변’ 차 빼러 간 7명 무더기 실종 5명 구조로 남은 2명 수색 중 [천지일보=최혜인 기자] 태풍 ‘힌남노’ 여파로 시간당 110㎜가 넘는 폭우가 퍼부었던 경북 포항에서 지하주차장에 차를 빼러 갔다가 실종됐던 1명이 숨진 채 발견되면서 사망자가 늘었다. 6일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태풍의 영향으로 전국에서 3명이 숨지고 8명이 실종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부상자도 1명 발생해 총 11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먼저 포항의 남구
시간당 110㎜ 비로 포항 잠겨 새벽 물 들이친 주차장 ‘참변’ 차 빼러 간 7명 무더기 실종 2명 구조로 남은 5명 수색 중 [천지일보=최혜인 기자] 제11호 태풍 ‘힌남노’ 여파로 시간당 110㎜가 넘는 폭우가 퍼부었던 경북 포항의 한 아파트에서 차를 빼러 갔다가 무더기로 실종됐던 주민들이 극적으로 구조됐다. 6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41분께 포항 남구 인덕동 A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차를 빼러 갔는데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모두 7명이 실종됐다가 이날 밤 구조대에 의해 남녀 2명이 차례로 구조됐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지난 8일부터 중부지방과 남부지방을 오르내리며 많은 비를 쏟아부었던 2차 장마전선과 비구름대가 약화하면서 전국의 호우특보가 해제됐다. 그간 내려진 폭우로 많은 인적·물적 손해를 끼쳤다. 12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기준 중부지방 집중호우(8일~)에 따른 인명피해는 사망 12명(서울7, 경기3, 강원2), 실종 7명(서울2, 경기3, 강원2), 부상 18명(서울2, 경기16)이다. 사망자 수는 서울 서초구 강남빌딩 지하주차장에서 빗물에 휩쓸려 실종된 40대 남성이 전날 숨진채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강원 홍천군 하이트진로 강원공장 정화조에서 40대 직원이 숨진 채 발견됐다. 6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지난 5일 오후 2시 3분쯤 40대 남성 A씨가 공장 안에 있는 수심 3.5m가량 정화조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소방과 경찰은 이날 A씨가 실종됐다는 A씨 가족과 동료들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해 사망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이번 사망 사건과 하이트진로 강원공장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공공운수 노조 화물연대 집회와는 관련이 없다고 경찰은 전했다.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의원의 배우자인 김혜경씨의 ‘법인카드 유용 의혹’ 수사 과정에서 40대 남성 참고인 A씨가 숨진 데에 경찰이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이 의원의 의혹과 관련된 네 번째 죽음이다. 경찰은 이 남성이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하면서 ‘수많은 참고인 중 한 명’이라며 확대 해석을 경계하고 있다. 하지만 A씨의 카드가 김씨의 법인카드 유용 과정에 사용된 정황이 드러났으며, A씨가 숨진채 발견된 자택의 소유주가 이 의원의 최측근인 배모씨로 밝혀졌다. 31일 경찰에 따르면 경기 수원남부경찰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등급이 25일부터 최고 단계인 1급에서 ‘2급’으로 하향조정됐다. 국회가 전격적으로 ‘검수완박(검찰수사권 완전 박탈)’에 합의하면서 검찰이 수사 주체에서 배제되는 형사사법체계의 대격변이 70여년 만에 시작됐다. 우크라이나 남부 항구도시 오데사에서 러시아군의 미사일 공격에 최소 8명이 사망한 가운데 사망자 중엔 생후 3개월 아기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러시아군에 대해 “나치, 라시스트(Ras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서울 강서구 등촌동의 한 아파트에서 숨진채 발견된 60대 여성에게 타살 정황이 드러나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23일 서울 강서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45분즘 방문 사회복지사로부터 60대 여성 A씨와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신고가 접수됐고 출동한 경찰이 아파트 안에서 A씨를 발견했다. A씨는 이미 숨진 상태였으며 당시 신체 일부가 묶여있었다.부검 결과, 경찰은 타살이 의심된다는 소견을 받았다. 다만 현재까지 용의자를 특정하지 못한 상태다.경찰은 시신을 유족에게 인계하고 A씨 주변 인물을 중심으로 탐문 수
[양주=뉴시스] 29일 경기 양주시 은현면 도하리 삼표산업 양주사업소 석재채취장에서 발생한 토사 붕괴사고 현장에 소방과 경찰 등이 구조 작업을 하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 8분께 골재채취 작업 중 토사가 무너져내리며 작업자 3명이 매몰됐고 그 중 1명이 숨진채 발견돼 3시 6분께 시신을 수습, 병원으로 이송했다. 또 오후 4시25분경 50대 포크레인 작업자를 추가로 구조했으나 사망한 것으로 확인, 시신을 수습해 이송했다. (사진=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 제공)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경찰이 서울 노원구 한 아파트에서 50대 아들과 80대 노모가 숨진 채 발견돼 수사에 나섰다.22일 서울 노원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노원구의 한 아파트 집 안에서 80대 여성을 발견했다. 경찰은 흉기에 의해 숨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같은 시각 아파트 1층 화단 인근에서 노모의 아들인 50대 남성의 주검이 발견됐다.경찰은 이날 오전 7시 19분쯤 50대 남성으로부터 “살인사건이 났다”는 신고로 출동했다가 두 주검을 마주했다. 경찰은 신고자와 사망한 남성이 동일 인물일 것으로 보고 있다.경찰은 23일 모
당국, 인과성 규명위해 역학조사 나서[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접종 받은 20대 여대생이 접종 일주일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24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45분쯤 충남 공주시 한 원룸에서 대학생인 A(20대, 여)씨가 숨져 있는 것을 주인 B씨가 발견했다. B씨는 “딸이 전화를 받지 않는다. 대신 확인을 해달라”는 A씨 부모의 연락을 받고 비상열쇠로 문을 열고 들어갔다.숨진 A씨는 지난 17일 화이자 백신으로 1차 접종한 것으로 확인됐다. 접종 6일 만에 숨진 채 발견된 것이다.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지난달 기초수급자 일가족 변사 사건이 발생했던 서울 강서구 화곡동의 한 다세대주택에서 기초생활수급자 40대 남성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3일 서울 강서경찰서에 따르면 ‘악취가 난다’는 주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오전 10시 15분께 화곡동의 한 다세대 주택 2층에서 부패가 상당히 진행된 시신을 발견했다.A씨는 지병을 앓고 있었으며 지난 3월부터 기초생활수급자로 지정됐다.경찰 측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신청해 정확한 사망 시점과 사인을 확인할 예정이다.앞서 지난달 5일 화곡동의 한 다세대주택에서
故김동식소방관 숨진채 발견지하수색 투입됐다가 고립돼“진정한 이 시대 영웅” 추모[천지일보=김빛이나, 홍보영 기자] “시민과 국가를 위해 순직한 소방관님.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당신은) 진정한 이 시대의 영웅이십니다.” “편안히 영면하시길….”경기 이천시 마장면 쿠팡 덕평물류센터에서 화재 진압과 인명 구조를 위해 투입됐다 고립되면서 생사를 알 수 없었던 광주소방서 119구조대장 고(故) 김동식(52) 소방경이 19일 오전 숨진 채 발견됐다. 동료 소방관들과 시민들은 참사를 당한 그의 희생에 애도를 표했다.화재 현장에서 수습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