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산림청(청장 남성현)이 지난달 26~31일 산림청장 주재로 ‘2023년 산림·임업 단체장 소통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는 본격적인 국토녹화 50주년을 맞아 민간과 정부가 함께 올해를 ‘숲으로 잘사는 산림르네상스 시대’의 원년으로 만들기 위한 논의를 위해 마련됐으며, 총 40개 단체에서 7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올해는 경제임업·환경임업·사회임업·산림재난 등 산림의 기능별로 총 6회에 걸쳐 진행해 저성장 극복과 기후변화 대응 등을 위한 산림의 역할과 민관협력 확대방안 등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경제임업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산림청(청장 남성현)이 지난 12일 전국 시·도 산림부서와 국유림관리소 등 최일선에서 산림을 책임지는 1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산림청장 주재로 ‘2023년 전국 산림관계관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 참석자들은 비상한 시기에는 비상한 대책이 필요하다는 것에 공감하며, 올 한해는 무엇보다도 산림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는 데 뜻을 모았다. 특히 지난해 산불피해가 컸던 경상북도와 강원도 지역의 참석자들은 “동해안 지역의 산불방지를 위해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며 “올해 예산에 신규로 반영된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산림청(청장 남성현)이 사회적경제기업 발굴·육성 사업을 추진한 결과 전년도 보다 25% 증가한 연 매출 666억원을 달성해 산림분야 사회적경제기업의 성장을 견인해 산촌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줬다고 밝혔다. 산림청은 산림분야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2년부터 사회적경제기업 발굴·육성 사업을 시작해 올해까지 287개의 사회적경제기업을 육성했다. 발굴 단계에서는 ▲산림분야 사회적경제 기업가 육성 아카데미 ▲산림분야 청년 사회문제 연구회(포레스트 청년 소셜챌린저)를 추진해 일반인의 관심을 유도하고 ‘지역상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산림청(청장 남성현)이 지난 7일 케이티(KT) 대전인재개발원에서 기후 위기 시대 산림생태복원의 역할을 논의키 위해 ‘산림 르네상스를 위한 산림생태복원 정책 방향 학술토론회(심포지엄)’를 개최했다. 이날 학술토론회(심포지엄)에서 한국산지보전협회 조병철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기후 위기 시대 탄소중립을 위한 산림과 산림생태복원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학술토론회(심포지엄)에 참여한 민·관·학 분야의 산림 이해관계자들은 상호 산림생태복원을 바라보는 시각을 공유함으로써 미래지향적인 산림생태복원정책의 발전 방향에
[천지일보 공주=박주환 기자] 공주대학교(총장 원성수) 조경학과 김무한 교수가 대표로 참가한 팀명 ITLS(최창호 천리포 수목원 부원장, 홍진수 마인드스케이프 소장, 양종은, 이수정, 노영현, 이효빈 공주대 석사과정)가 2023년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실외정원 국제공모전에 선정됐다. 국제공모전에는 전 세계 20개국 167개 작품이 접수됐다. 그중 실외정원 부문에서 10개팀이 선정됐다. ITLS팀의 작품명은 ‘Garden Customizing 우리의 고객님은 다도해를 좋아해요’다. 남해의 다도해를 좋아하는 의뢰인의 스토리텔링을 주제로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산림청(청장 남성현)이 11일 국립세종수목원 대강당에서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2022년 산림 분야 사회적경제 기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지난달 말 기준으로 산림 분야 사회적경제 기업 수는 293개이며, 분야별로는 산림복지 분야가 109개로 37.2%를 차지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이날 성과공유회에는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을 비롯한 관계기관과 30여개의 산림 분야 사회적경제 기업 대표들이 모여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그동안 코로나 19로 진행되지 못했던 기업 간 협력체계를 구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산림청(청장 남성현)이 부산광역시 북구 화명수목원에서 안전하고 산림환경과도 어울리는 ‘친환경 사방사업의 확대를 위한 현장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현장토론회는 기후 위기로 산사태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가운데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는 사방사업을 확대 시행하고 산림환경과 조화로운 사방사업을 추진키 위해 마련됐으며, 산림청·지자체·학계 및 환경단체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현장토론회는 ‘환경을 고려한 사방사업 추진현황과 방향’(정근우 강원대 교수)에 대한 주제발표로 시작됐으며, 토론을 통해 환경단체가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올해 단풍 절정은 지역과 수종에 따라 다소 차이는 있겠지만, 대부분 10월 하순쯤으로 예상된다. 본격적인 가을로 들어섬에 따라 산림청은 27일 ‘2022년 가을 단풍예측지도’를 발표했다. 국민적 관심이 높고 우리나라 산림에 많이 분포하고 있는 당단풍나무, 은행나무, 신갈나무 등 3개 수종을 대상으로 공개됐다. 산림청은 단풍 절정 시기로 당단풍나무가 10월 28일, 신갈나무와 은행나무는 각각 같은 달 23일과 27일로 예측했다. 전국 평균은 10월 26일로 남부 일부 지역에서는 11월 초순까지 관찰이 가능할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산림청(청장 남성현)이 지난 22일 강원도청 회의실에서 강원도·춘천시·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과 ‘정원소재실용화센터 건립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남성현 산림청장과 김진태 강원도지사·육동한 춘천시장·류광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이사장·허 영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정원소재실용화센터 건립과 운영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공동협력체계를 구축키 위해 마련됐다. 협약 체결에 따라 협약기관들은 센터 건립·운영 사업비 확보, 센터 건립 관련 인허가 등 행
[봉화=뉴시스] 경북 봉화군 소재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잔디언덕에 25일 구절초가 활짝 피어 있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는 오는 29일부터 10월 10일까지 '2022 가을 봉화 자생꽃 페스티벌'이 개최된다. 2022.09.25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산림청(청장 남성현)이 지난 16일 해남 우수영항에서 산림청·국회·지자체·관련 단체·주민대표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림보호 단속선 ‘수피아’호의 취항식을 개최했다. 산림청은 그동안 다도해 섬 지역 국유림 5193㏊(539개소)의 산림을 관리키 위해 산림보호 단속선을 운영해 왔으나 7톤 규모의 노후화된 소형선박으로는 작은 기상 악화에도 운항이 제한됐고 무인도에는 접안(배가 섬에 다가가는 것)이 불가능해 원거리 지역 단속 및 연구조사 지원에 한계가 있었다. 이번에 신규 건조한 ‘수피아호’는 40톤급 규모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산림청(청장 남성현)이 한국임업진흥원·한국산림복지진흥원·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와 함께 진행한 ‘2022년 산림공공·빅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시상식을 15일 정부대전청사 2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총 43팀이 작품을 접수했으며, 내·외부 전문가의 서류·발표평가와 발표평가 대상팀에 대한 상담·자문을 거쳐 모두 14팀(최우수 2·우수 4·장려 8)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수상자들에게는 상장과 함께 총 1770만원의 상금을 수여했다. 제품 및 서비스 개발 부문 최우수상의 영예는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산림청(청장 남성현)이 제11호 태풍 ‘힌남노’로 인해 밤새 전국적인 호우와 강풍이 발생해 즉각 산림 분야 피해상황을 점검하고 신속한 후속 조치 등을 논의키 위해 지방산림청·국립수목원·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등 소속기관과 함께 6일 오전 10시에 피해 상황 긴급점검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태풍 ‘힌남노’로 인해 접수된 산림피해는 없으며, 중앙산림재난상황실을 통해 지속적으로 피해 현황을 파악 중이다. 산림청은 태풍으로 인한 피해 파악과 더불어 신속케 현장조사를 실시하고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복구계획을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산림청(청장 남성현)이 ‘제58차 세계조경가대회(IFLA)’ 기념정원 조성을 마무리하고 국립세종수목원 관람객들이 자유로이 즐길 수 있도록 19일부터 개방한다고 밝혔다. 세계조경가대회(International Federation Landscape Architects)는 77개 국가에서 7만여명의 조경가가 참여하는 대규모 국제행사로 제58차 세계조경가대회(IFLA)가 1992년 이후 30년 만에 한국에서 재개최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산림청은 지난해 6월에 세계조경가대회(IFLA)의 성공적 개최 및 산림·조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산림청(청장 남성현)이 9일 ‘집중호우에 따른 산림 분야 대처상황 점검 회의’를 국립산림과학원·5개 지방산림청·국립수목원·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등 소속기관과 한국산림복지진흥원·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 등 유관기관과 함께 진행했다. 이번 회의는 8일부터 이어지는 유례없는 집중호우에 대응해 대처상황을 점검하고 산사태·다중 이용시설물 이용객의 피해 등을 최소키 위해 개최됐다. 회의를 통해 집중호우에 따른 기관별 산림피해 현황 및 특이사항을 공유하고 추가 피해 예방을 위한 조치사항 등 대처계획을 심
[천지일보 공주=박주환 기자] 공주대학교(총장 원성수) 산업과학대학은 교내 소회의실에서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고 교육 및 연구분야 발전을 위해 태안 천리포수목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연구분야 고도화와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산업과학분야의 혁신 및 역량강화 등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교수·연구·수업 등에 필요한 시설·장비의 원활한 이용과 편의 제공 ▲학생현장학습, 인턴십 활동 및 인적교류 협력 ▲식물유전자의 수집과 교류, 공동연구 및 기술지원 자문 ▲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이 시작된 가운데 폭염까지 이어지면서 대면 축제와 해수욕장 등 피서지 곳곳에 휴가를 즐기려는 인파가 몰려들었다. 그러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또다시 10만명을 기록하는 등 재유행에 돌입하면서 집단감염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30일 여행업계에 따르면 여름휴가를 맞아 국내외 여행을 가려는 수요가 급증했다. 코레일은 이번 주말 약 84만여명이 KTX를 이용할 것으로 예상했다. 김포공항 국내선을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여행객은 25만 8000여명이다. 사회적 거리두
“자연숲보다 탄소 흡수량 크지만 토양 호흡 의한 탄소 배출량도 커 관리 필요”“증발산에 의해 주변 기온 낮춰 폭염 저감 효과 있어”[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홍진규 연세대학교 교수(대기과학과) 연구팀은 국내 최초로 도시에 인공적으로 조성된 숲의 폭염 저감 효과를 밝히고, 도시숲에서 이산화탄소 교환량 및 농도를 측정한 뒤 새롭게 개발한 통계 기법을 적용해 도시숲의 광합성에 의한 탄소 흡수량 및 호흡에 의한 탄소 배출량을 알아냈다고 연세대가 7일 밝혔다.연세대에 따르면, 자연의 숲과 달리 도시숲은 식물의 광합성 및 호흡 과정뿐만 아니라
[천지일보 충북=박주환 기자] 충북대학교가 대학 최초로 모든 사람이 편하게 즐길 수 있는 무장애 나눔길 ‘행복담길’을 조성해 오는 11월 1일 오후 5시 충북대 부지 내 ‘행복담길’ 앞에서 개통식을 진행한다.그간 충북대 내 학술림 수목원 주변으로 오솔길이 있었으나 교통약자가 접근하기 어려워 누구나 숲을 이용할 수 있도록 산림복지진흥원에서 진행한 녹색자금 공모사업에 신청, 대학 캠퍼스에서는 충북대가 최초로 선정됐다.충북대는 녹색자금과 시도비 등을 지원받아 교통약자와 지역민 모두가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약 800m의 구간으로 조성했
[천지일보 세종=김지현 기자] 가을연휴를 맞아 국립세종수목원을 찾은 가족이 9일 깊어가는 가을 속에서 산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