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대경 인턴기자] 택시 단체들이 전날 사회적대타협기구를 통해 ‘평일 출퇴근 시간대 카풀 서비스 허용’에 전격 합의한 가운데 서울 개인택시 기사들은 카풀 대타협 기구의 합의안을 거부하겠다고 선언했다.서울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은 8일 서울 여의도 더불어민주당사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이들은 “택시업계 비대위의 그간 노력에는 경의를 표하지만 카풀 일부 허용 합의는 그동안 분신하신 분들의 희생을 짓밟는 행위”라며 “졸속 합의를 거부한다”고 말했다.또 “서울은 카풀 허용으로 최대 피해를 보는 지역”이라며 “전국의 모든 택
생업접고 카풀반대 농성시작“카풀, 잘못된 공유경제사례”“하루일해도 10만원 못번다”영업손해 보상책 마련 촉구[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죽을 각오로 나왔습니다. 계란으로 바위치기지만 그래도 우리의 삶을 되찾기 위해서 누구라도 목소리를 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니 제발 법대로 했으면 좋겠습니다. 카풀은 엄연한 불법입니다.”손발이 얼어붙을 것 같은 영하의 날씨에도 불구하고 26일 국회 앞 단식농성장에서는 40여년간 택시를 운전했다는 김종남(68, 여, 서울시택시운송사업조합 남서지부)씨와 서원자(61, 여, 택시경력 25년, 서울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