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수정 기자] 대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로 숨졌다.13일 대구시 등에 따르면 대구서 발생한 148번째 사망자인 96세 여성 A씨는 이날 낮 12시 13분께 대구동산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중 목숨을 잃었다. A씨는 기저질환으로 고혈압과 갑상선기능저하증, 우울증, 치매 등을 가지고 있던 것으로 파악됐다.지난 2017년 6월부터 서구 한사랑요양병원에 입원 중이던 이 여성은 지난달 31일 코로나19 진담 검사 결과 지난 1일 양성으로 판명됐다.
53시간 이상 근무 유병률 3.5%“갑상선 건강검진 포함 고려”[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장시간 근로자의 갑상선 기능 저하증 유병률이 일반인보다 2배 이상 높다는 연구결과가 세계 최초로 나온 것으로 확인됐다.국립암센터 갑상선암센터는 3일 이같은 내용의 연구결과를 발표했다.이 연구를 위해 이영기 국립암센터 갑상선암센터 전문의는 2013년부터 2015년까지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성인 2160명을 대상으로 갑상선 혈액 검사를 조사했다.갑상선 기능 저하증은 ▲피로 ▲우울 증상 ▲추위 및 심혈관 대사 이상 등의 증상을 유발한다.연구에 따르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대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60대 남성 1명과 80대 남성 1명이 사망했다. 이로써 국내 사망자가 136명으로 늘었다.26일 보건당국에 따르면, 대구동산병원에서 코로나19 치료를 받던 87세 남성이 이날 오후 3시 40분경 숨졌다.지난 17일 한사랑요양병원에 입원 중이던 이 환자는 코로나19 전수조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고 이틀 뒤 동산병원으로 이동됐다.그는 치매, 전립선암, 갑상선기능저하증 등 기저질환이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같은 날 오후 3시 30분경엔 경북대병원에서 코로나19 치
15명 응급실, 2명 자택서 사망해1명 제외한 전원 기저질환 보유[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숨진 사람들 가운데 17명은 입원도 하지 못하고 숨을 거둔 것으로 파악됐다.16일 질병관리본부(질본)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까지 코로나19로 숨진 이들 가운데 15명은 응급실에서, 2명은 자택에서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 전체 사망자 75명(오전 0시 기준) 가운데 22.7%가 입원하지 못하고 숨을 거둔 것이다.지난달 19일 경북 청도대남병원 입소자였던 62세 남성이 처음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