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상 있는 학생 등교관리 지침격리, 만 14일 정오까지로 변경검진 받은 기숙생 수업여부 등[천지일보 울산=김가현 기자] 울산시교육청이 코로나19 감염예방 관리 지침의 세부 기준을 강화한다.시교육청은 20일 감염예방 관리 세부 사항을 개정하고 이를 각 학교에 알렸다고 밝혔다. 개정된 주요내용은 기숙생 중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은 학생이 발생할 경우, 나머지 기숙생에 대한 수업참여 여부와 코로나19 임상증상이 있는 학생에 대한 등교관리 예외 기준 등이다.특히 같은 기숙사에 있는 학생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은 경우 검사 결과가 확인
의무도입 대상 10만 5533개접촉자 추적에 1784건 활용[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환자와의 접촉자를 추적하는 과정에서 QR코드 기반의 전자출입명부 1700여건이 활용된 것으로 집계됐다.20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진자가 다녀간 PC방, 운동시설 등 전국 8개 시설에서 이용자의 출입정보가 담긴 QR코드 1784건이 역학조사에 활용됐다.구체적인 사례를 살펴보면, 전남 영광군에선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2일까지 확진 환자가 3차례나 다녀간 운동시설에서 같
이태원 방문했다 코로나19 확진역학조사서 직업·동선 숨겨“확진에 충격 받아 거짓말”[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서울 용산구 이태원 클럽을 방문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감염된 뒤 직업과 동선을 속여 역학조사를 방해한 혐의를 받는 인천 학원강사가 결국 구속됐다.인천 미추홀경찰서는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학원강사 A(24, 남)씨를 구속해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20일 밝혔다.A씨는 올해 5월 2~3일 이태원을 찾았다가 같은 달 9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으나 초기 역학조사 당시 직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서울 강서구 소재 요양시설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8명 추가돼 총 9명으로 늘어났다.20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 시설의 이용자 1명이 지난 19일 처음으로 확진된 이후 이날 오전 10시 전까지 다른 이용자 8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방역당국은 첫 확진자의 접촉자를 포함한 총 93명에 대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했다. 이 가운데 81명은 음성으로 판정됐고, 일부는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해당 요양시설에 대한 최초 감염 경로는 아직 파악되지 않았다.시는 해당 시설에 즉각대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차장 겸 보건복지부 장관이 여름 휴가철에 대해 “올여름에는 집에서 안전한 휴가를 보내는 방법을 고려해달라”며 “다른 곳으로 휴가를 떠나더라도 짧은 기간에 사람들이 집중되지 않는 곳을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거듭 당부했다.박 1차장은 2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중대본 회의에서 “예년 같으면 많은 국민께서 해수욕장이나 계곡으로 또는 해외로 휴가를 떠났겠지만,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새로운 피서 방법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오늘(20
송파 60번 확진자, 광주 방문 사실 밝히지 않아학생 남매와 90대 시어머니 등 모른채 일상생활지자체, 고발 조처키로… “수많은 시민 피해 봐”[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서울 관악구 소재 한 사무실에서 지인 간 소모임을 가진 후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제주도와 광주시까지 확산되는 과정 중 일부 확진자들이 동선을 숨긴 채 거짓 진술한 것으로 파악됐다.해당 지방정부에서 감염 확산을 예방할 수 있는 ‘골든타임’을 놓쳤다고 보고 이들을 수사당국에 고발하기로 했다.20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전날
총 누적 확지자 수 187명 지역감염지난 6월 27일부터 현재까지 154명[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 코로나19 중증 환자 가운데 지난 16일 94세(광주112번)여성 환자 이후 광주76번(70대, 북구 중흥동, 남) 확진자가 19일 사망했다.지난 18일 10명, 19일 1명이 발생해 이틀 새 11명(광주177~187번)이 늘어 총 누적 감염자 수가 187명으로 점점 증가하고 있다. 지난 6월 27일부터 현재까지 감염자는 154명이다.특히 송파60번과 관련해 감염자가 10대부터 90대까지 연령대가 다양하다.거주지 현황으로도
경기·전북·제주·광주까지 전국으로 확산서울 한화생명 관련 2명 추가 총 13명성수고 2학년생 가족 1명 확진 판정돼[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나온 광주 친인척 등 감염 사례가 방역당국의 역학조사 결과, 서울 관악구 사무실 사례로 공식 재분류됐다. 관악구 사무실 관련 확진자(송파구 60번 환자)가 지난 10~12일 광주에 머물면서 친인척을 만나며 코로나19를 전파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19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서울 관악구 사무실에서 시작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제주에 이어 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