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민주당 박주선 최고위원은 8일 당내 ‘호남 의원 물갈이론’에 대해 “인위적으로 호남 출신이 영남으로 가고, 영남은 서울로 가며, 서울은 호남으로 내려오는 방법은 정치권의 변화, 개혁, 쇄신과는 거리가 멀다”는 입장을 밝혔다. 박 최고위원은 이날 PBC 라디오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강조하고 “인위적으로 물갈이한다면 민심을 반영하지 못할 뿐만 아니라, 선거제도 자체를 부정하는 것이므로 유권자의 선택과 결정이 마지막 원칙이 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내년 총선·대선 전략에 대해서는 “총선에 앞서 야권 통합이
성벽 ‘기초부’ 추가 확인 [천지일보=박선혜 기자] 청주읍성 서문 터 발굴조사 결과, 성벽의 기초석 자리가 추가 확인됐다. 6일 청주시에 따르면 옛 청주읍성 서문 터를 발굴조사한 결과, 지난 조사지 총 4개 발굴 지점 중 4구역에 이어 3구역에서도 기초부가 발굴됐다. 이로써 두 차례에 이은 기초부 확인을 통해 청주읍성 복원 작업에 박차가 가해질 것으로 보인다. 청주읍성은 1910년대 일제가 청주 도시계획 재정비를 명분으로 헐어 없애 사라졌다. 시는 청주읍성 부분 복원을 위해 지난달 27일 1차 발굴조사에 돌입했다. 하지만 1, 2구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2018평창동계올림픽유치위원회(위원장 조양호)는 남아프리카공화국 더반에서 열리고 있는 제123차 IOC총회에서 6일 동계올림픽 개최지 결정을 위한 마지막 프레젠테이션을 실시하게 된다. 이번 PT는 2018년 동계올림픽 개최지 결정투표 직전 IOC위원을 대상으로 하는 마지막 PT로 뮌헨, 안시, 평창 순으로 도시별 PT(45분)와 질의응답(15분)으로 진행된다. 평창에서는 조양호 위원장, 박용성 KOC위원장, 김연아, 나승연 유치위대변인 등 8명이 발표자로 참가하며, 총 100명의 대표단이 발표 장소에 참석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