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지솔 기자] 프란치스코 교황이 전 세계 분쟁 당사자들에 교전을 중단해달라고 재차 촉구했다.교황은 19일(현지시간) 삼종기도 훈화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이 지속되고 있는 지금, 바이러스로 고통받는 이들을 생각하고 그들을 위해 기도하고 있다고 말해주고 싶다”면서 이같이 말했다고 연합뉴스는 전했다.보도에 따르면 교황은 분쟁지역을 향해 “최근 채택된 유엔 결의에 따라 필요한 인도적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교전을 즉각 중단해주길 다시 한 번 촉구한다”고 강조했다.아울러 며칠 전 불거
한국교회 집회 현실 ‘보여주기식 이벤트’ 지적 [천지일보=손선국 기자] 한국교회 곳곳에서 회복을 위한 기도 집회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일부에서는 변화없는 형식적 회개가 아니라 신앙의 본질인 말씀으로 돌아가야 한다는 목소리가 일고 있다. 지난달 30일 열린 ‘한국교회본질회복성회’에서 해오름교회 최낙중 목사는 “호세아 6장 1절의 ‘돌아가라’는 말은 본래 원위치 곧 신앙의 근본인 ‘말씀’으로 돌아가라는 말”이라며 “말씀을 떠나 사는 것은 마치 물을 떠난 고기와도 같다. 깨닫고 돌아가면 다시 살 수 있다”고 말했다. 새에덴교회 소강석 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