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국방장관 전화회담 추진 중”“주한미군 규모조정 논의는 없을 것”[천지일보=김성완 기자] 국방부가 20일 미 국방부가 백악관에 주한미군 감축 옵션을 제시했다는 외신 보도에 대해 “한미 간 논의된 바가 없다”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다.문홍식 국방부 부대변인은 이날 국방부청사 정례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에 “이미 여러 차례 말씀드렸다”면서 “주한미군 규모 조정 등과 관련해 한미 양국 간 논의된 바는 없다”고 답했다.이어 ‘한미 국방장관회담에서 논의될 가능성이 있느냐’고 묻자 “한미 국방 당국은 양국 국방장관회의를 전화회담으로 개최하는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강화도 해병대 2사단 총기사고 사건을 수사 중인 수사본부는 총기사건이 발생한 부대 소초장과 상황 부사관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하기로 했다. 해당초소 부대의 소초장은 이번 사건의 주범인 김모 상병을 2주 전에 면담하고도 사건을 예방하지 못해 관리소홀로 인한 총기사고를 유발한 혐의를 적용, 영장을 청구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상황실을 담당하는 부사관 한모 하사는 사건이 발생한 4일, 담배를 피우기 위해 상황실을 비우는 등 무기고를 허술하게 관리한 혐의가 적용될 것으로 전해졌다. 군 관계자는 이들 2명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