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문연 “누리호 발사 우주물체 포착”추적 관측에 활용된 OWL-Net국내 최초 무인 광학 감시시스템[천지일보=홍수영 기자] 한국천문연구원(천문연)이 우주물체 전자광학 감시시스템(Optical Wide-field patroL Network, OWL-Net)으로 누리호가 발사한 인공우주물체를 포착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로써 누리호가 성능검증위성과 더미위성(위성모사체)을 무사히 궤도에 올려놓은 사실을 확인한 것이다.천문연은 OWL-Net 중 모로코에 위치한 OWL-Net 2호기로 21일 오후 8시 20분(한국시각)부터 추적을 시작해 2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동국제약은 헬스&이너뷰티 브랜드 ‘메이올웨이즈(MayAlways)’가 ‘프라임 관절튼튼 보스웰리아’를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프라임 관절튼튼 보스웰리아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개별인정형 원료로 인정받은 보스웰리아 추출물이 주요 성분으로 관절과 연골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이다.이 제품은 보스웰리아 추출물을 비롯해 가자, 강황 등 7중 복합 기능성 원료를 함유해 그 효과를 높였으며 ‘나한과추출분말’을 부원료로 활용해 건강한 단맛을 추가했다. 또 외부 환경의 영향을 받지 않으면서도 일관되고 균일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이 신한은행 채용비리 혐의 2심에서 무죄가 선고됐다.서울고등법원 형사6-3부(조은래 김용하 정총령 부장판사)는 22일 오후 2시 지난 2018년 업무방해 및 남녀고용평등법 위반으로 기소된 조 회장에 대해 원심을 뒤집고 무죄를 선고했다.다만 조 회장과 함께 기소된 신한은행 인사 담당자 7명에 대해선 일부 유죄가 인정됐다.
새 분산 딥러닝 기법 ‘ALADDIN’[천지일보=홍수영 기자] 한양대 컴퓨터소프트웨어학부 김상욱 교수팀이 최근 딥러닝(deep learning) 기술 성능을 기존 대비 약 2배 개선한 새로운 분산 딥러닝 기법 ‘ALADDIN’을 개발했다고 한양대가 27일 밝혔다.딥러닝은 수많은 계층으로 구성된 모델을 이용해 방대한 양의 빅데이터를 학습하는 기술로,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로 평가받고 있다.하지만 딥러닝은 빅데이터 학습을 위해 방대한 시간과 자원이 필요했고, 이는 러닝 연구의 큰 걸림돌이 됐다. 이런 이유로 딥러닝 기술을 이용한 학습
나주에 고형폐기물 열병합 발전소 설립 두고 논란조병완 교수, 발전소-사랑방 마을 공동체 등 제안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한양대학교 4차산업혁명 연구소(연구소, 연구소장 조병완 교수)가 논란이 계속되는 나주 고형 폐기물(SRF) 열병합 발전소와 관련해 “지역의 랜드 마크로서 큰 환영을 받을 수 있을 뿐 아니라 전 세계 수출할 수 있는 효도 상품이 될 것”이라며 새로운 과학기법의 해결책을 제시했다.27일 한양대에 따르면 전날인 26일 연구소는 한양대 재성토목관에서 JBK 인터내셔널(대표이사 조보경)과 지구 온난화 대체 에너지 투자
오늘 노벨화학상 발표나노입자 대량생산 연구논문 피인용 횟수 수천회노벨상 수상자급 횟수[천지일보=홍수영 기자] 2020년 노벨상 수상자 발표가 지난 5일 시작된 가운데 7일 발표될 노벨화학상 수상자가 현택환 서울대 석좌교수 겸 기초과학연구원(IBS) 나노입자연구단 단장이 될 지 주목된다.현 교수는 글로벌 학술정보분석 기업 클레리베이트 애널리틱스가 예측한 ‘노벨상 유력 후보’에 최근 이름이 올랐다. 클레리베이트가 발표한 내용은 ‘2020년 피인용 우수 연구자 명단’이다. 올해엔 6개국 24명의 연구자가 선정됐다.선정 기준은 생리의학·물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한양대학교 원전해체연구센터(센터장 김용수)가 최근 국내 원자력발전소(원전)의 안전한 해체를 위한 지침서 두권을 발행했다고 한양대가 7일 밝혔다.현재 한국은 2017년 영구정지에 들어간 고리 1호기를 포함해 2030년까지 12기의 원전 해체를 앞두고 있다. 관련 인력 양성이 시급하지만 원전 해체 관련 지침서나 교육·훈련용 참고서조차 없어 교육 현장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센터는 이러한 상황을 개선하고자 ‘전 세계 원전해체 현황 분석보고서’와 ‘IAEA(국제원자력기구) 원자력 해체 요건·지침 해설서’를 발행했다
개발한 탄소나노촉매로 금속-공기전지 제작기존 촉매보다 100% 이상 안정적인 성능금속-공기전지, 리튬이온보다 싸고 안정성↑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김종호(45) 한양대학교 ERICA캠퍼스 재료화학공학과 교수팀이 최근 금속-공기전지의 성능을 효과적으로 높여줄 새로운 나노촉매를 개발했다고 한양대가 26일 밝혔다.공기 중 산소를 이용해 충·방전하는 ‘금속-공기전지’는 리튬이온전지에 비해 에너지 저장용량이 크고 가격도 저렴하며, 폭발 위험성이 없어 전기차 분야에서 주목하는 차세대 배터리다.충·방전이 가능한 금속-공기 전지의 성능은 공기극
자가치유 능력에 외부 충격 강해[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장재영(36) 한양대학교 에너지공학과 교수팀이 최근 자가치유 특성을 가진 신축성 고분자 열전소재를 개발했다고 한양대가 28일 밝혔다.열전소재란 온도 차를 이용해 열에너지를 전기에너지로 변환하는 재료로, 현재까지는 금속이나 세라믹 기반 소재를 사용하고 있다.한양대는 재료과학 분야 세계 권위지인 ‘어드밴스드 펑셔널 머터리얼스(Advanced Functional Materials)’ 26일자 표지논문(Back Cover)으로 발표된 장 교수팀의 연구 성과가 상용화될 경우, 체온만으로
연꽃서 착안한 신개념 전달법[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신흥수(49, 사진) 한양대 생명공학과 교수팀이 최근 화상 등으로 생긴 넓은 범위의 상처를 보다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줄기세포 전달 기술을 개발했다고 한양대가 7일 밝혔다.신 교수 연구팀은 상처치료 효율이 높다고 알려진 ‘줄기세포 3차원 스페로이드(spheroid)’를 대량 생산하고 이를 넓은 영역에 골고루 전달할 수 있는 전달법을 개발했다.한양대는 “해당 기술은 향후 상용화 될 경우 화상·궤양 등 넓은 면적의 상처를 가진 환자의 치료에 널리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회삿돈 320억원을 해외로 빼돌린 혐의로 수사를 받다 잠적한 정태수 한보그룹 전 회장 아들 정한근(54)씨가 21년 만에 검거돼 국내로 송환된다.검찰은 22일 새벽 두바이에서 출발하는 대한항공 국적기에 정씨가 탑승한 즉시 구속영장이 집행됐다고 밝혔다.앞서 검찰은 전날 정씨를 두바이서 검거했다. 정씨는 1997년 11월 시베리아 가스전 개발회사인 동아시아가스(EAGC)를 세우고선 회삿돈 3270만 달러(당시 약 322억원)를 스위스의 비밀계좌로 빼돌려 은닉한 혐의를 받는다. IMF 외환위기 직전 한보그룹 부회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조현민 전 대한항공 전무가 대한문 앞에서 교통사고를 냈다.서울 남대문경찰서에 따르면 21일 오전 11시 43분경 서울 중구 세정대로 대한문 앞 횡단보도에서 조 전 전무가 몰던 테슬라 차량이 앞 차를 들이받았다.경찰은 김씨 차량이 신호등이 황색 불로 바뀐 것을 보고 급히 정차했지만, 뒤따라오던 조씨가 미처 속도를 줄이지 못해 추돌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조씨는 경찰 조사에서 전방주시에 소홀한 점을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조 전 전무와 피해차량 운전자 모두 큰 부상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조선일보는 20일 지난 2009년 사망한 고(故) 장자연씨의 당시 경찰 수사에 외압을 행사했다는 법무부 검찰과거사위원회 진상조사 결과에 대해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냈다.조선일보는 입장문을 통해 “일부 인사의 일방적 주장과 억측에 근거해 마치 조선일보가 수사에 외압을 행사한 것처럼 단정적으로 발표해 유감을 표명한다”며 “사실을 바로잡고 조선일보의 명예를 회복하기 위해 법적 대응을 포함한 모든 조치를 강구하겠다”고 밝혔다.앞서 과거사위는 20일 ‘장자연 리스트 사건 조사 및 심의결과’를 발표하고, 경찰의 ‘장자
“공익제보자 매장당하면 안 돼”기자회견 열고 폭로 이유 설명[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신재민 전 기획재정부 사무관이 “저 말고 다른 공무원이 절망하고 똑같은 상황에 처하는 것을 바라지 않는다”고 밝혔다.신 전 사무관은 2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가 고시를 4년 준비했고 4년 일하고 나오게 됐다”며 “KT&G 사건을 보고 났을 때의 막막함과 국채사건을 보고 났을 때의 절망감을 다시는 다른 공무원이 같은 상황에 처하는 것을 바라지 않는다”고 말했다.이어 “저 말고 다른 공무원이 일하며 회의감에 빠지지 않게 하고 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