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호 전 MBC 아나운서 국장 등도 이름 올려‘박근혜의 입’ 유영하 변호사, 공천 명단서 빠져[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미래통합당의 비례대표용 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이 비례대표 순번을 16일 확정지었다.비례대표 1번에는 조수진 전 동아일보 논설위원이 배정됐다. 2번에는 신원식 전 육군수도방위사령관이 배정됐고, 3번에는 김예지 전 숙명여대 피아노 실기강사가 배정됐다.4번에는 조태용 전 외교부 1차관이, 5번에는 김정현 법률사무소 공정 변호사가 올랐다.이어 6번에는 권신일 에달만코리아 수석 부사장이, 7번에는 이영 전 한국여성벤처협회 회
1인자영업자 12종→全업종으로 확대특고노동자 27만명도 산재대상 포함방판·화물차주·돌봄서비스노동자까지[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내년 7월부터는 화물차주나 방문판매원, 가전제품 설치기사 등 특수고용 노동자와 모든 자영업자가 산재보험을 적용받을 수 있게 된다.7일 오전 더불어민주당과 정부는 국회 의원회관에서 ‘산재보험 사각지대 해소방안’ 당정협의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에 합의했다. 골자는 모든 1인 자영업자는 물론 방문판매원, 화물차주 등 특수형태근로종사자(특수고용 노동자) 27만명에게 산재보험을 적용한다는 것이다. 중소기업 사업자 가
1일 오후 평양 동평양대극장에서 ‘봄이 온다’를 주제로 열린 ‘남북평화협력기원 남측예술단 평양공연’에서 피아니스트 김광민이 가수 정인과 함께 최종 리허설을 하고 있다. (평양공연 사진공동취재단)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분단 70년을 맞아 통일부(장관 홍용표)가 제일기획과 공동으로 추진한 ‘통일의 피아노’가 2015대한민국 광고대상 디자인 부문 은상을 수상했다.대한민국 광고대상은 한국광고총연합회가 주최하고 국내 유일의 TV, 라디오, 신문, 잡지, 옥외광고 등 전 광고 매체를 아우르는 한국 광고계의 최고로 권위 있는 상이다.‘통일의 피아노’는 분단의 상징인 철조망을 피아노 현으로 사용해 3개월의 제작 과정을 거쳐 완성했다.이색적인 음색과 그 의미로 국민의 관심을 모았다.‘통일의 피아노’는 서울시립미술관과 경주 세계문화엑스포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통일부(장관 홍용표)가 2015통일문화주간 행사의 일환으로 30일 피아니스트 백건우 통일음악회을 도라산역 승강장에서 연다.이번 음악회는 더 이상 북한으로 가지 못하고 멈춰선 기차 선로 위에 무대가 만들어져 특별함을 더할 것으로 보인다.연주곡은 헤어짐과 만남을 표현하는 곡들로 준비됐다.바흐·부조니 샤콘드 라단조, 브람스 118번 중 2번 인터메조 가장조,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제26번 내림마장조 작품번호 81a가 연주될 예정이다.통일부는 “북한으로 향하는 최북단역인 도라산역에서 울려 퍼지는 피아노 선율을 통해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북한 김정일 전 국방위원장의 네 번째 부인인 김옥(48)이 지난 5월 독일 베를린 샤리테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8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김옥은 당시 베이징을 통해 베를린에 도착, 호텔에 머물며 목디스크·고관절염 치료를 받은 것으로 교민들을 통해 전해졌다. 김옥은 평양음악무용대학에서 피아노를 전공했으며 1980년대 초부터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특별 보좌역을 수행했다. 이후 2004년 고영희가 사망한 뒤에는 실질적인 부인 역할을 했다.
서재평 북한민주화위원회 사무국장북한 광물 생산량 80년대 10%밖에 안 돼 [천지일보=송범석 기자] 탈북자들의 정신적 지주였던 황장엽 前 조선 노동당 국제비서가 쓸쓸히 세상을 떠나간 지 1년이 돼간다. 황 선생의 의지를 이어가는 ‘북한민주화위원회’의 서재평 사무국장(2001년 탈북)은 선생의 이야기가 나올 때마다 아쉬움을 토로했다. “모두 황 선생님을 존경했지만 정작 선생을 본 탈북자는 많지 않았습니다. 신변보호를 한다는 이유로 김대중·노무현 정권이 일반인과 선생이 만날 기회를 열어주지 않았죠. 선생은 수많은 김일성의 비밀을 가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