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유영선 기자] 북한 김정일 전 국방위원장의 네 번째 부인인 김옥(48)이 지난 5월 독일 베를린 샤리테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8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김옥은 당시 베이징을 통해 베를린에 도착, 호텔에 머물며 목디스크·고관절염 치료를 받은 것으로 교민들을 통해 전해졌다.
김옥은 평양음악무용대학에서 피아노를 전공했으며 1980년대 초부터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특별 보좌역을 수행했다. 이후 2004년 고영희가 사망한 뒤에는 실질적인 부인 역할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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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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