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민철 기자] “부산은 목적지가 아닙니다. 다만 미래로 향하는 여정의 출발점입니다”한국은 28일(현지시간) 오후 프랑스 파리 외곽 이시레몰리노의 팔레 데 콩그레에서 열린 국제박람회기구(BIE) 제173차 총회에서 첫 번째 프레젠테이션(PT)으로 부산 엑스포의 비전과 공약을 제시했다.한국 PT의 시작은 부산 갈매기의 꿈 영상으로 포문을 열었다. 영상에는 엑스포 유치 염원을 이루기 위한 각계각층 발자취가 기록돼 있었다.이어 박형준 부산시장과 부산엑스포 마스코트 ‘부기’, 엑스포프렌즈 5명이 연달에 올랐다. 5명의 엑스포 프렌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2030 부산 세계 박람회(엑스포) 마지막 프레젠테이션(PT) 연사로 나선다.정부는 반 전 총장이 28일(현지시간) 오후 1시30분께 프랑스 파리 외곽 팔레 데 콩그레에서 열리는 국제박람회기구(BIE) 제173차 총회에서 부산 유치를 호소하는 연설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반 전 총장은 유엔 사무총장으로서 추진했던 ‘지속가능개발목표(SDG)’ 달성을 위한 부산 엑스포의 당위성을 역설할 예정이다. 앞서 전날 반 전 총장은 BIE 대표 초청 오찬에 참석해 SDG와 부산 엑스포의 연결을
[천지일보=최수아 기자] 더불어민주당의 대표적 비명(비이재명)계인 이원욱 의원이 최근 ‘설치는 암컷’ 발언으로 당 징계를 받은 최강욱 전 의원과 관련해 “최강욱 지키기에 나선 개딸(강성 지지층) 팬덤과의 결별, 무반성의 늪에 빠진 강성 친명(친이재명)들에 대한 징계와 경고가 필요하다”고 촉구했다.이 의원은 23일 페이스북을 통해 “최강욱 전 의원의 망언, 아직 당의 대응은 끝나지 않았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이제는 개딸들의 최 전 의원 징계 비하까지 이어지고 있다”며 “이재명 대표의 야심작 당원 플랫폼 ‘블루 웨이브’와 이 대표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이낙연 전 대표 간 만남이 이 전 대표 귀국 한 달여만인 28일 성사됐다. 민주당 내에선 두 사람의 만남을 통해 당내 계파 갈등의 수위를 낮추고 ‘혁신’을 추진 할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감을 내비치고 있지만, 일각에선 “완전히 함께 하긴 힘들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뼈 있는 덕담’ 오간 회동29일 민주당에 따르면 두 사람은 이날 1시간 40분 정도 막걸리를 곁들여 저녁을 먹었다. 이 대표 측에선 당 대표실 정무조정실장인 김영진 의원이, 이 전 대표 측에선 윤영찬 의원이 배석했다
[천지일보=윤혜나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서울지역 공약을 발표한다.이 후보는 21일 서울 은평구 은평한옥역사박물관에서 서울을 글로벌 경제·문화 수도로 육성하기 위한 방안이 담긴 공약을 발표할 예정이다.이후 마포구로 이동해 연남동 거리를 걸으며 직접 민심을 청취한다. 이어 이 후보는 영등포구에서 티빙, 웨이브, 왓챠 대표들을 만나 국내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현안에 대한 업계의 의견을 듣고, OTT 산업 활성화와 경쟁력 제고를 위한 방향을 모색할 방침이다.이후에는 이 후보는 오미크론의 확산에 따른 코로나19 위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가 21대 국회 첫 국정감사 증인과 참고인 채택을 의결했다. 다만 여야가 첨예하게 대립한 네이버, 카카오 대표 증인 채택은 이뤄지지 않았다. 하지만 여야가 지속적인 합의를 진행할 계획이어서 종합감사 출석 가능성도 남아있다.과방위는 24일 전체회의를 열고 ‘국정감사 증인 및 참고인 출석요구의 건’을 원안대로 상정‧의결했다. 과방위 국감은 10월7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8일 방송통신위원회, 12일 원자력안전위원회 순으로 진행할 예정이다.이날 회의에서 국민의힘은 윤영찬 의원의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 이슈종합[천지일보=이대경 기자] 자유한국당이 29일 국회 본회의를 앞두고 필리버스터를 신청하면서 내년도 예산안을 포함한 국회 일정이 ‘올스톱’됐다. 아울러 본지는 10.27 법난피해자인 일선스님을 단독 인터뷰를 했다. 이외에도 본지는 이날 이슈를 종합해봤다.◆北 “어제 초대형 방사포 연발시험사격”… 김정은 참관☞(원문보기)북한이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참관 하에 초대형 방사포 연발시험사격을 진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29일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전날 김정은 위원장이 시험사격을 참관하고 결과에 대해 “대만족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군의 지휘통신망이 잦은 고장으로 작전 수행에 차질이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1일 국회 국방위 소속 민주당 백군기 의원이 합동참모본부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군 통신망 중 마이크로웨이브망(M/W)과 군 위성망이 올해 들어 자주 고장을 일으켰다.이 가운데 M/W는 올 9월까지 12회, 위성망은 15회 고장을 일으켰다.백군기 의원은 “만약 M/S의 유무선망이 모두 고장 나거나 위성망의 주장비와 예비 장비가 모두 고장 나면 각 통신망과 관련한 업무와 작전이 마비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백 의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