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고등학교 3학년생 영입젊은 세대 영입해 청년 공략尹, 호남출신 윤영일 영입새시대위원회 첫 번째 인재[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여야 대선 후보들이 나란히 인재 영입에 힘쓰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청년’,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호남’을 공략중이다. 이를 통해 외연 확장을 꾀하고 있는 모양새다.17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 후보 직속 기구인 국가인재위원회는 전날 암 투병을 계기로 뮤지컬 배우에서 사회적 기업가로 변신한 황서윤 ㈜박피디와황배우 대표, 이선우 기술기업 그린테크 대표, 박승권 직업환경의학과 전문의, 박성호 간
[천지일보=손성환 기자]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이틀째인 26일 부산 벡스코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아세안 10개국 정상드리 ‘한·아세안 공동비전 성명’을 채택하고 평화와 번영 동반자 관계를 더욱 심화하기로 했다.성명에서는 한국과 아세안의 지난 30년간 협력 증진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이를 위해 정상들은 평화·번영·연계성증진·지속가능성·환경협력·문화 파트너십 등 각 분야별로 실질적인 협력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기로 합의했다.다음은 ‘한·아세안 공동비전 성명’ 전문이다.우리 대한민국과 동
16일 한국 도착 예정[천지일보=임문식 기자] 북유럽 3개국(핀란드·노르웨이·스웨덴) 순방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15일(현지시간) 노르웨이 외곽 휴양지인 살트셰바덴에서 스테판 뢰벤 스웨덴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는다. 살트셰바덴은 스웨덴의 노사간 대화와 타협의 문화를 정착시킨 계기가 된 상징적인 장소다.문 대통령은 이날 스타트업, ICT, 바이오헬스, 방산 분야 등의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하고, 포용적·협력적 노사관계의 산실인 스웨덴의 경험과 우리 정부의 포용국가 비전도 공유한다. 또 사회적기업 투자기관인 노르휀재단을 방문해 양국 사회
오슬로 대학서 ‘한반도 평화’ 메시지 주목[천지일보=임문식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6박 8일 일정의 북유럽 3개국 순방을 위해 9일 오후 출국했다.청와대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9~11일 핀란드를 방문해 니니스퇴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고 대통령이 주최하는 국빈만찬에 참석한다. 여기에 린네 신임 핀란드 총리와의 회담, 한-핀란드 스타트업 서밋, 북유럽 최대 첨단기술혁신 허브인 오타니에미 산학연 단지 방문, 핀란드 주요 원로 지도자들과의 면담 등 일정을 소화한다.이번 문 대통령의 핀란드 국빈 방문은 혁신 스타트업 선도국인 핀란드와 혁신
“인간 노동력 사용할 새로운 대안”사회적경제기본법 제정 필요성 강조“사적 계약에 채권자 책임 있다”“채무자에 부담 전가는 불공평”불합리 채권채무 구조 해소 촉구[천지일보=임문식 기자] 더불어민주당 제윤경 의원이 18일 4차 산업혁명 시기의 잉여 노동력을 활용할 대안으로 사회적 기업을 제시했다.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제 의원은 “단지 돈 되는 것에만 사업이 영위되는 일반 기업과 달리 인류와 우리 사회 공동체를 위해 돈이 조금 덜 되어도 조직될 수 있는 사회적 기업은 4차 산업혁명 시기에 인간의 노동력을 사용할 새로운
“일자리 개선 기업인 업어주고 싶다”혁신 창업과 사회적경제에 주목사회경제적 기업 진출 적극 지원[천지일보=임문식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18일 “이 시대 최고의 애국은 좋은 일자리 만들기”라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서울 성수동 헤이그라운드 빌딩에서 열린 일자리위원회 제3차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좋은 일자리를 늘리고 일자리 질 개선에 앞장서는 기업인들은 정말 업어주고 싶다”면서 이같이 밝혔다.문 대통령은 주로 30대 기업이 올해 하반기 채용을 작년보다 5~6% 확대한다면서 현대자동차는 사내 하청인력 7000명을 정규직으로 전환
문재인 대통령, 재계와 이틀째 만남기업인 8명과 청와대 본관서 2시간11분 대화[천지일보=임문식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28일 “새 정부의 경제철학을 기업인들이 공유하기를 요청하며 그 목표를 이루도록 함께 힘을 모아주기를 부탁드린다”며 “기업은 경제활동을 통해 국가 경제에 기여하는 것이고, 정부는 경제정책을 통해 기업의 경제활동을 돕는 동반자”라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 본관에서 열린 기업인과의 간담회 인사말에서 “대통령이나 새 정부에게는 경제살리기가 가장 중요한 과제”라며 이같이 밝혔다.이어 문 대통령은 “새 정부는
[천지일보=임문식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기업인과의 2차 간담회를 진행했다. 28일 청와대에서 삼성, SK, 롯데, 두산 등 주요 기업 대표들을 만난 문 대통령은 오후 6시 본관 로비에서 칵테일을 마시며 가볍게 상견례를 한 후 인왕실로 이동해 식사를 하며 일자리창출과 상생협력 등을 화두로 허심탄회한 대화를 이어갔다.문 대통령은 “삼성이 경제성장을 이끌어줘 감사하다”고 업계를 격려하며 새정부의 주요 경제정책 방향을 설명하고 기업의 이해와 협조를 구했다. 또 기업인들의 애로사항 등 업계의 입장도 청취했다.참석 기업 대표들은 새정부가 강
[천지일보=임문식 기자] 문재인 대통령과 기업인 간 2차 미팅이 28일 오후 130분 만에 종료됐다.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 본관 로비에서 기업인들과 만나 21분간 ‘칵테일 타임’을 갖고 인왕실로 자리를 옮겨 1시간 50분 간담회를 진행했다.文대통령 “경제 살리기가 가장 중요한 과제”“성장동력 만들고 저출산·고령화 극복이 과제”“4차 산업 대비 당면과제… 100대 과제”“일자리 중심과 혁신 성장을 새 경제 방향”“정부는 정책으로 기업 돕는 동반자”최태원 SK 회장 “사회적 기업 고용창출 지원 계획”황창규 KT 회장 “4차 산업
[천지일보=고하늘 기자] 동화약품은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가 주관하는 2016 CP(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 등급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CP는 기업이 공정거래 관련 법규를 준수하기 위해 스스로 운영하는 내부 준법 시스템을 뜻한다. CP 등급 평가는 CP를 도입한지 1년 이상 경과한 기업 중 평가를 신청한 기업을 대상으로 그간의 실적을 토대로 공정위에서 기업 별 등급을 부과하는 제도다.이번 A등급 획득에 따라 동화약품은 향후 1년간 공정거래법 등의 법 위반행위에 대한 직권조사 면제, 공표명령 하향조정,
[천지일보=김선희 기자] 시민 운동가 출신의 국민의당 염오봉(성남시 분당구갑) 후보가 8일 오전 신분당선 판교역에서 출근하려던 한 시민과 악수하고 있다.이날 염 후보는 “일자리가 없는 청년들이나 어르신들께 무조건 현금 퍼주기식 정책은 안 된다. 어르신들이 원하는 것도 일자리”라며 “사회적 기업을 만들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어르신들의 경륜을 이용한 일자리를 제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야당 강경투쟁, 본회의·상임위 모두 불참“본연 임무 충실하자” 여당은 차별화 행보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정부가 역사교과사 국정화 확정 고시를 발표함에 따라 여야 간 대치 전선이 더욱 가팔라지고 있다. 여야가 극한 대립을 하면서 민생현안은 고스란히 뒷전으로 밀릴 가능성이 커졌다.야당은 3일 국정화 확정 고시와 맞물려 강경투쟁에 들어갔다. 국회에서 농성을 하고 있는 새정치민주연합은 의원총회, 최고위원·교과서특위 연석회의를 연이어 열고 대응책을 마련했다.결국 새정치는 이날 예정된 본회의와 함께 예결위를 비롯한 상임위 일정에 불참했다.
[천지일보=임문식 기자] 새정치민주연합 김윤주 군포시장 후보는 31일 ‘생산적 복지정책’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노후 아파트 배관 교체사업을 시에서 일부 보조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김윤주 후보는 이날 캠프에서 복지공약 설명회를 열고 “노인 복지, 어린이를 비롯한 사회적 약자들에 대한 복지 정책을 바꾸는 것은 대단히 중요한 것으로 현행 일방적으로 주는 복지에서 자립할 수 있는 복지 정책으로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김윤주 후보는 생산적 복지제도의 구축을 위한 대안으로 ▲노인 및 차상위계층의 자립을 돕기 위해 자립자활 중심의
[천지일보=임문식 기자] 대한주택보증(사장 김선규)은 4일 강서구 화곡동에 위치한 장애인복지시설 ‘강서 희망의 집’을 방문해 개보수 봉사활동으로 구슬땀을 흘렸다.‘강서 희망의 집’은 30여 명의 장애우가 거주하고 있는 복지시설로, 노후로 인한 개선공사가 시급한 실정이었다. 대한주택보증의 사내봉사단과 대학생봉사단 30여 명은 청소, 도배, 수납장 설치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이날 봉사활동에는 대한주택보증 김선규 사장과 이흥식 노조위원장이 함께 참여해 노사가 한마음으로 소외이웃을 위한 나눔 실천의지를 다졌다.장애인 복지시설 개보수 지원사
[천지일보=임문식 기자] 무소속 안철수 의원에 대한 새누리당의 견제가 노골화하는 모양새다.새누리당 이노근 의원은 지역구를 맞댄 안 의원과 ‘안철수 토크 콘서트’ 문제로 공방을 벌였다. 원래 25일 오후 2시 서울 노원구 월계동 광운전자공고 체육관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콘서트의 장소와 시간이 학교 측의 대관 취소로 갑자기 변경되면서다. 이에 안 의원이 이 의원의 개입 의혹을 제기하자, 이 의원 측은 즉각 보도자료를 내고 “이벤트형 콘서트로 무장한 꼼수정치”라며 안 의원의 주장을 반박했다.안 의원은 지역 고교생, 학부모, 사회적 기업 청
[천지일보=송범석 기자] 우리 사회 내부에서 북한이탈주민(탈북자)의 정착에 대한 지원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표출되고 있는 가운데 정부 및 공공기관이나, 공기업‧대기업이 먼저 나서서 탈북자 채용을 확대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정용상 동국대학교 교수(도산 통일연구소 부소장)는 26일 ‘남북 사회통합과 북한이탈주민’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흥사단 금요통일포럼에서 이같이 밝혔다. 정 교수는 “탈북자가 조기에 자립‧자활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그들의 능력과 소질에 맞는 취업 알선, 사회적 기업, 창업, 영농정착 등 일자리를 대폭 확충해야 한다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무소속 안철수 대선 후보가 25일 “어제 정부에서 0~2세 전면 무상보육을 몇 달 만에 포기했다”면서 “그 소식을 접하면서 이래서 정치가 불신을 받고 정부를 믿을 수 없다는 국민의 착잡한 심정”이라고 지적했다. 안 후보는 이날 종로구 관철동 사회적 기업 마이크임팩트에서 열린 ‘안철수의 두 바퀴 경제-경제민주화·복지와 혁신성장의 선순환 시스템’ 포럼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안 후보는 “이런 예를 볼 때도 복지가 현실적이고 정교한 계획이 필요하다는 점을 나타내는 증거”라고 주장했다. 이어 “국민이 낸 세금을
(전주=연합뉴스) 민주통합당 문재인 상임고문은 14일 전북 전주에서 이틀째 정책투어를 겸한 경청투어 일정을 소화하며 `시민과의 소통' 행보를 이어갔다. 문 고문은 아침 일찍부터 전주 남부시장을 둘러보며 분주한 일정을 소화했다. 그는 상인들과 인사를 나누던 중 초등학생들의 `기습질문'에 진땀을 뺐다. "아저씨는 뭐 하는 사람이에요?"라는 한 어린이의 질문에 문 고문은 웃으면서 "아저씨는 정치인이지"라며 "대통령이 되려고 하지"라고 말했다. "왜 전주에 있는 시장까지 오셨어요?"라고 묻자 문 고문은 "지방도 발전시켜야 하니까"라고 대답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김두관 경남도지사가 4일 “판검사·의사·변호사 한 명 아는 사람 없는 그런 어려운 국민과 함께하는 따뜻한 서민정부를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민주통합당 정치개혁모임 조찬간담회에서 우리 사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이같이 제시했다. 김 지사는 “이명박 정부는 4년간 1%의 특권층을 위해 나라를 운영했다. 우리는 이 순간에도 울고 있는 국민과 함께 울 수 있어야 한다”면서 “오늘은 국민과 함께 눈물을 흘리되, 내일은 국민을 미소 짓게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노동자 아픔 보듬겠다” 법·제도적 개선 노력[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민주통합당 비례대표 1번으로 19대 국회에 입성하는 전순옥(58) 당선자는 “현장 노동자들이 지속 가능한 좋은 일자리에서 일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고(故) 전태일 열사의 여동생이자 참여성노동복지센터 대표인 전순옥 당선자는 노동문제 전문가로 분류된다. 당내 좋은일자리본부에 배치된 전 당선자는 최근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지금까지 현장에서 해왔던 일을 ‘국회’라는 틀을 통해 계속하고 싶다”고 전했다. 전 당선자는 “노동현장에서 어렵게 일하는 사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