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북한 주민들과 청소년학생들이 설 명절을 맞아 민속놀이를 하거나 사진관에서 사진을 찍는 등 명절을 즐겁게 보낸 소식을 조선중앙TV가 10일 보도했다. 2024.2.10
남측과 별반 다르지 않아[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북한 매체들이 음력설인 1일 민족풍습의 의미를 부각하는 것은 물론, 전국 각지의 명절 풍경을 전하며 분위기를 띄웠다.대외선전매체 ‘메아리’는 이날 ‘평양시안의 식당들에서 설명절 봉사준비 활발’ 제목의 기사에서 설을 맞아 ‘평양냉면’으로 유명한 평양 식당인 옥류관과 청류관, 여타 식당들이 설 명절 봉사를 준비하느라 분주한 모습을 소개했다.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도 음식 준비에 한창인 사리원시의 민속거리 분위기를 현장 취재 형태 기사로 보도했고, 평양의 기념품 상점에는 스승이나 가족에게 보
수령과 당에 대한 충섬심 강조도[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민족 고유 명절인 추석을 앞둔 19일 북한도 그 의미를 되새기는 등 분위기 조성에 나섰다.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이날 “9월 21일은 우리 인민이 오랜 옛날부터 전통적으로 쇠여오는 민족 명절인 추석”이라며 “추석에 조상의 무덤을 찾는 것이 첫 의례”라고 밝혔다.사람들이 명절 옷차림을 하고 조상의 묘를 찾아가 풀베기와 무덤 손질을 한 다음 제사를 지내는 것이 고유의 풍습이라는 설명이다.추석날의 대표적 음식으로는 송편과 밤단자를 꼽았다.신문은 “송편은 햇콩, 참깨, 밤, 대추같은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민족 최대 명절로 꼽히는 설이다. 북한도 남한과 마찬가지로 전통적으로 설 명절을 보낸다.우리는 설하면 떡국, 세배, 귀성길 그리고 윷놀이 같은 민속놀이 등을 떠올린다. 북한은 설하면 어떤 것들을 떠올릴까. 또 북한의 설날은 남한과 얼마나 다를까.먼저 남한과 달리 북한은 음력설이 아닌, 양력설을 쇤다. 김일성 주석이 음력설을 쇠는 풍습을 봉건잔재로 규정해 1946년쯤 양력설을 공식적인 설로 선포했기 때문이다. 올해는 북한 달력을 보면 남한 설날과 겹쳐 우리처럼 2월 12일이 설 명절이라고 돼있다.북한도 추석에
북한 매체들, 설맞은 주민 모습 전해25일 하루 평양 시내 관광 상품도 준비[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북한 주민들도 25일 음력 설을 맞아 윷놀이와 연날리기 등과 같은 민속놀이를 즐기며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고 북한 매체들이 보도했다.이날 북한 선전매체 ‘메아리’는 “설명절을 맞아 평양시 학생소년들의 민속놀이가 진행됐다”면서 “김일성광장을 비롯한 평양시안의 여러 곳에서 진행되는 민속놀이는 연띄우기, 팽이치기, 제기차기, 줄넘기, 꼬리잡기, 무릎싸움 등 다양하다”고 소개했다.또 다른 선전매체 ‘우리민족끼리’도 “온 나라 그 어디에서나 민
청해부대·아크부대·한빛부대·동명부대 등 합동 차례한가위 맞아 전우와 현지주민과 부대행사도 실시한빛부대, 난민보호소 개척한 곳에서 함께 추석 행사[천지일보=손성환 기자] 대한민국 해외파병부대들이 이역만리 떨어진 곳에서 임무를 수행하며 추석을 맞아 합동차례를 지내고 지역주민들과 부대행사를 가지며 한가위 명절을 지냈다.11일 합동참모본부는 해외파병부대들이 추석을 맞이해 합동 차례를 지내는 모습의 사진을 공개하며 이처럼 밝혔다.아랍에미리트군과 국방교류협력을 강화하고 특수작전 훈련에 매진하는 아크부대, 소말리아 인근 해역에서 선박 안전항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