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등에 업고 출마 선언 김재원·홍준표와 공천 경쟁 ‘박심’ 선거판 영향력 미지수 국힘 “4월말까지 공천 마무리”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박근혜 전 대통령의 법률 대리인인 유영하 변호사가 6.1 지방선거 출사표를 던지면서 대구시장 선거전이 달아오르고 있다. 권영진 대구시장의 불출마 선언과 더불어 보수 텃밭인 대구에선 이미 김재원 전 최고위원과 홍준표 의원이 출마를 공식화해 국민의힘 공천 경쟁이 매우 치열해질 전망이다. 2일 정치권에 따르면 유 변호사는 전날 국민의힘 대구시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구가 다시 보수의 중심이자 일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국민의힘 대선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권영진 대구시장이 11일 대구 북구 대구시청 별관을 방문해 접견실에서 대화를 나누고 있다. (제공: 윤석열 캠프)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국민의힘 대선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11일 대구 북구 대구시청 별관을 방문해 접견실에서 권영진 대구시장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제공: 윤석열 캠프)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국민의힘 대선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11일 대구 북구 대구시청 별관을 방문해 접견실에서 권영진 대구시장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제공: 윤석열 캠프)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검찰 고발 사주 의혹’을 받는 국민의힘 대권 주자인 윤석열 전(前) 검찰총장이 11일 “선거를 앞두고 검찰의 정치 공작이란 프레임은 허술하기 짝이 없다”고 말했다.윤 전 총장은 이날 대구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고발을 사주한다는 자체가 굉장히 재미있는 프레임”이라며 “상식에 입각해 판단을 해보라. 작년 11월이면 같이 일하던 수족이 다 잘려 나갔고, 조국과 울산시장 수사로 인해 보복인사를 당한 상태다. 여당은 울산시장 사건을 야당과 한편으로 (당시 검찰) 우리를 궁지에 모는 것”이라고 주장했다.박지원 국
대구시장 사과 요구하는 청와대 국민청원도[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여당이 4일 “대구시의 가짜 백신 해프닝은 세계를 놀라게 한 백신 피싱으로 대한민국의 국격을 평가절하시켰다”며 “정부 방역에 혼선만 초래했다”고 비판했다.민주당 이용빈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국민의 생명을 볼모로 한 위험천만한 사기극이 될 뻔했다”며 “다행히 정부의 신속한 점검 절차와 화이자 측의 조치로 더 큰 피해 없이 일단락됐지만, 가짜 백신이 투여됐을 경우를 생각만 해도 아찔하다”며 이같이 지적했다.앞서 국민의힘 소속 권영진 대구시장은 최근 화이자 백신 3천만회
노웅래 “야당발 기획 사퇴“ 주장김기현 “헌법정신 무너질 것“[천지일보=이대경 기자] 윤석열 검찰총장이 4일 사퇴한 것을 두고 여야는 엇갈린 반응을 내놨다. 더불어민주당은 “명백한 정치 행보”라고 평가했고 국민의힘은 “상식과 정의가 무너진 날”이라며 문재인 정부를 비판했다.민주당 허영 대변인은 이날 오후 현안 브리핑에서 “얻은 건 정치검찰의 오명이요, 잃은 건 국민의 검찰이라는 가치”라고 했다.그러면서 “‘사람에 충성하지 않는다’는 윤 총장은 오로지 ‘검찰’이란 권력기관에 충성하며 이를 공정과 정의로 포장해 왔다”며 “검찰의 선택적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10여년의 논란 끝에 결정된 ‘김해신공항 기본계획안(김해공항 확장안)’이 4년 만에 백지화 수순을 밟게 됐다. 김해신공항 기본계획안이란 기존 김해공항을 동남권 관문공항으로 확장하는 안건이다.국무총리실 산하 김해신공항 검증위원회(검증위)는 17일 김해신공항 추진을 사실상 백지화했다. 검증위는 김해신공항 기본계획은 안전, 시설운영·수요, 환경, 소음분야에서 상당 부분 보완이 필요하다고 밝혔다.김해신공항은 백지화 수순을 밟고 가덕도신공항에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부산시는 가덕도신공항을 강력하게 추진하고 있다.
검증위 “상당부분 보완 필요”무게 실리는 가덕도신공항‘정치논리’ 비판 직면한 與[천지일보=명승일 기자] 국무총리실 산하 김해신공항 검증위원회(검증위)가 17일 김해신공항 추진을 사실상 백지화했다. 정치적 논리에 따라 백지화 수순을 밟는다는 비판이 나오면서 후폭풍이 만만치 않을 것으로 보인다.검증위는 김해신공항 기본계획은 안전, 시설운영·수요, 환경, 소음분야에서 상당 부분 보완이 필요하다고 밝혔다.앞서 박근혜 정부는 동남권신공항 입지로 가덕도와 밀양을 놓고 고심하다 지난 2016년 6월 김해공항에 활주로 1본을 추가하는 김해신공항안
가덕도신공항 무게 실릴 듯권영진 “천인공노할 일이다”국토부, 정부 입장·계획 발표[천지일보=이대경 기자] 국무총리실 산하 김해신공항 검증위원회가 17일 김해신공항 타당성 검증 결과를 발표한다. 문재인 대통령의 지시로 김해신공항 기본계획에 대한 재검증을 진행한 지 1년 8개월여 만이다.검증위는 김해신공항의 안전 등에 대한 검증과 법제처 유권해석 결과 등을 종합한 최종적인 입장을 밝힌다. 검증위는 작년 12월부터 안전·소음·환경·시설 등 4개 분야 14개 쟁점을 검증해 왔다. 그리고 김해신공항 주변 산을 깎는 문제가 논란이 되자 법제처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권영진 대구시장이 2일 대구시청에서 열린 국민의힘·대구시 예산정책협의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제공: 국민의힘)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권영진 대구시장이 2일 대구시청에서 열린 국민의힘·대구시 예산정책협의회에서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고 있다. (제공: 국민의힘)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와 권영진 대구시장 등이 2일 대구시청에서 열린 국민의힘·대구시 예산정책협의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국민의힘)
‘세월호 7시간’과 비교하며 맹공28일 긴급현안 질의 요구하기도일각서 국조‧청문회 필요성 제시[천지일보=이대경 기자] 지난 22일 서해상에서 우리 국민이 사살되고 불태워진 사건으로 국민적 공분이 커지는 가운데 야권은 문재인 대통령이 47시간 동안 나타나지 않은 것을 박근혜 전 대통령의 ‘세월호 7시간’과 비교하며 추석 전후 총공세에 나선다.27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을 포함한 보수 야권은 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의 군 복무 특혜 의혹과 이번 사건에 대한 정부의 대응을 비판하며 정부‧여당과 대립각을 세우고 민심 끌어안기에 나설 것
북한 피격 공무원 수색 경위 조사[천지일보=이대경 기자] 북한의 해수부 공무원 총격살해 사건을 조사하기 위해 꾸려진 국민의힘 ‘북한의 우리 국민 사살·화형 만행 진상조사 TF’가 26일 “정부가 북한에 (A씨를) 구조해서 보내달라고 얘기하지 않았다는 것은 문제”라고 지적했다.TF 소속 한기호·정점식·태영호·지성호·조태용 등 의원 5명은 이날 오후 3시께 인천 해양경찰청을 방문해 해양수산부 공무원의 북한 총격 사망 사건에 대한 경위를 조사했다.이들 의원은 김병로 해양경찰청 차장 등 해경청 관계자들을 1시간 40여분간 접견, 지난 21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국민의힘 권영진 대구시장이 2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당 소속 시·도지사 조찬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제공: 국민의힘)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국민의힘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과 주호영 원내대표, 이철우 경북지사, 권영진 대구시장, 원희룡 제주지사가 2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당 소속 시·도지사 조찬 간담회에 참석하고 있다. (제공: 국민의힘)
의성군 반발에 결정 연기부지 선정에 차질 불가피[천지일보=김성완 기자] 국방부가 13일부터 이틀간 열릴 예정이던 대구 군 공항 이전부지 선정실무위원회 및 선정위원회를 2주 연기한다고 밝혔다.국방부는 이날 관련 배경에 대해 “대구 군 공항 이전사업에 따른 지역상생 방안에 대해 지자체 간 심도있는 논의를 위해 시간이 필요하다는 경북도지사의 요청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현재 국방부는 대구에 있는 군 공항(K-2)을 대구·경북 권역에 새롭게 들어설 통합신공항으로 이전하기 위한 협의를 각 지자체와 진행 중이다.군 공항 이전부지는 공동후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