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순천=김미정 기자] 순천시가 지난 20일 주암면 조달진 흉상 공원 앞에서 ‘탱크 잡는 불사조’로 불렸던 6.25 전쟁 영웅인 조달진 소위의 전적을 기억하고 넋을 기리는 조달진 소위 추모제를 가졌다.추모제는 6.25 참전용사와 유가족, 문중, 조달진 추모사업회 회원 및 조달진 대대(육군 7391부대 5대대) 군인 장병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방역수칙을 준수해 진행됐다. 조달진 흉상 앞 참배와 헌화 그리고 추모사, 헌시낭독 등을 통해 일등병의 신분으로 적군의 전차에 뛰어올라 수류탄을
[서울=연합뉴스]건군 제63주년을 기념하는 국군의 날 행사가 1일 오전 11시 충남 계룡대 대연병장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강한 국군! 더 큰 대한민국'을 주제로 창군 원로와 국가유공자, 장병대표, 시민 등 6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군의 북소리'를 시작으로 국군의장대 시범, 전통 무예, 국가 합창 등의 식전행사가 열렸다. 기념식에서는 육ㆍ해ㆍ공군 의장대 및 기수단과 각군 사관학교 생도들이 참여하는 열병, 국가안보에 기여한 개인ㆍ부대에 대한 훈장ㆍ표창 수여, 특공무술, 공군의 블랙이글 축하비행, 연합ㆍ합동 고공강하 등이 펼쳐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