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동해=김성규 기자] 강원도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동해시수산업협동조합(조합장 김동진)이 묵호항 활어판매센터 이전을 기념해 ‘수산물 무료 시식회와 할인행사’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행사는 오는 27일 묵호항 일원 묵호항내 활어회센터, 선어회센터, 수협매장 등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된다.특히 수협매장내 (반)건오징어, 해조류 등 건어물과 선어(활어) 회센터내 횟감류를 시중가보다 10∼15%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이와 함께 이날 오후 1시∼오후 5시 사이에는 가자미·오징어 회무침, 문어숙회, 복어 수육 등 싱싱한 수산물
지난 3일 식당 업주와 직원 대상관광객 다시 찾을 비결은 ‘친절’[천지일보 목포=김미정 기자] 전남 목포시가 지난 3일 15시부터 활어회센터 등 북항권 식당을 대상으로 친절한 손님맞이 특별 홍보 활동을 펼쳤다.최근 목포에는 맛의 도시 선포 및 인근 천사대교 개통으로 북항권 횟집을 찾는 관광객이 급증하고 있다.평일과 주말 가릴 것 없이 단체나 가족 단위로 많은 관광객 방문이 이어지고 있어, 그에 걸맞은 친절하고 위생적인 서비스 제공이 요구되고 있다.그동안 시에서는 꾸준히 불친절 서비스 개선을 위한 활동을 전개했지만 일부에서는 아직 부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위원장 김달수)가 1~2일 양일간 강원도 속초시 일원에서 제3회 경기 문화비전 포럼을 개최했다.이번 포럼은 도내 문화예술교육기관 설립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문화예술교육과 경기 예술대학의 가능성’을 주제로 도의회, 집행부, 공공기관 간 활발한 논의의 시간을 가졌다.이날 발제에 나선 김영동 前 서울예술대학교 교수는 경기도 문화콘텐츠 기반 강화를 위한 예술전문가 인프라 구축방안을 설명하며 ‘예술을 위한 교육’과 ‘예술을 통한 교육’의 본질적 의미를 모
섬 120만개 구멍 ‘돌맛조개’ 거문고 소리 같아 ‘슬도명파’ 슬도~대왕암 해안트레킹 코스[천지일보 울산=김가현 기자] ‘갯바람과 파도가 바위구멍에 부딪쳐 내는 합작품이 거문고 소리’라는 인식이 있는 울산광역시 동구 방어동에 위치한 슬도. 방어진 항으로 들어오는 거센 파도를 막아주는 바위섬이다. 섬 전체 바위가 120만개에 이르는 자그마한 구멍으로 뒤덮여 일명 곰보섬이라 불리기도 한다. 이 바위 구멍들은 수백만 년에 걸쳐 석공조개들이 만든 작품이다. 슬도는 ‘갯바람과 파도가 바위에 부딪칠 때 거문고 소리가 난다’해서 슬도(瑟島)라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강원 양양군은 강현면권역에 대한 어촌마을 종합개발사업을 2011년 시작으로 올해 10억을 투입해 본격 추진한다.군은 올해 10억을 투자해 전진2리 후진항에 아치형 상징조형물, 진입교량 개선, 해수인입관을 설치하고 물치리에는 물치항 냉동․냉장시설, 120㎡ 규모의 공중화장실 1동을 설치한다.지난 2012년에는 물치항의 기존 978㎡ 규모의 활어회센터를 리모델링하고 방파제 경관 조성사업을 추진해 어항기능 보강은 물론 관광객들이 어촌을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어촌체험관광지로 변모됐다.군 관계자는 “올해 마무리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