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시민들에게 이상기후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생활 속에서 탄소 중립을 실천해 볼 수 있도록 돕는 환경캠페인 ‘WE GO’ 행사에 인파가 붐볐다.전남도 기상청 분석에 따르면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월까지 영광 등 5개 시군 평균 일조시간이 167시간 대비 22.7%가 감소한 129시간으로 집계됐다. 최근 호남지역에 8일 동안 내린 비로 메론이 수정 및 착과, 과실비대 불량으로 출하량이 줄고 딸기는 잿빛곰팡이병 등 발생하고 있다.이런 상황 가운데 지난 24일 신천지자원봉사단 광주지부(지부장 이정우, 광주지부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BNK경남은행이 민족 최대 명절인 설날을 앞두고 경남과 울산지역에 복꾸러미를 기탁했다고 8일 밝혔다.BNK경남은행은 경상남도 시·군과 울산지역 취약계층 총 6150세대에 3억750만원 상당의 복꾸러미를 전달하는 설날맞이 사랑나눔사업을 전개했다.BNK사회공헌의 날을 맞아 지난달 20일 BNK금융그룹 임직원들은 마산실내체육관과 울산광역시의회 시민홀에서 복꾸러미 만들기 봉사활동을 벌였다.임직원들은 즉석밥·전복죽·식용유 등 14개의 생필품을 박스에 담아 복꾸러미를 직접 만들었다.봉사활동이 끝난 뒤에는 복꾸러미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지난 28일 동구 산수동 문화마당에서 환경단체 봉사자와 시민들이 탄소중립 실천을 다짐하는 자원봉사 체험 행사가 진행돼 1000여명이 참여하는 등 성황을 이뤘다.신천지자원봉사단 광주지부(지부장 이정우, 봉사단)는 이날 기후위기 대응 및 탄소중립 사회 실현을 위한 환경캠페인 ‘We Go: 지구를 살리는 모두의 캠페인’을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자원봉사 체험 ▲환경캠페인 ▲재래시장 살리기 ▲문화공연 등 다양한 부스 형식으로 운영됐다. 참여하는 시민에게 즐거운 자원봉사 활동을 소개하고 탄소중립 실천에 참여할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하나금융그룹이 다회용품 사용을 생활화 해 일상 속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자는 취지의 환경보호 캠페인 ‘1회용품 제로 챌린지’에 함영주 회장이 동참했다고 16일 밝혔다.1회용품 제로 챌린지는 환경부가 지난 2월부터 추진 중인 범국민 캠페인으로, 최근 1회용품 사용에 따른 환경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부각되며 1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것에 대한 사회구성원의 공감대를 형성해 자발적 환경보호 참여를 유도하는 SNS 릴레이 캠페인이다.함영주 회장은 승명호 동화그룹 회장의 추천을 받은 후, 명동사옥에서 직원들과 함께 일상 속
[천지일보 오산=노희주 기자] 오산시가 지역주민들에게 생활 편익 제공 및 환경개선 등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고 일상 속 불편 사항 등을 해소하기 위해 ‘궐동 행복마을관리소’를 설치해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궐동 행복마을관리소(관리소)는 공공일자리 창출을 위한 사업으로 시작해 현재 2명의 사무원과 8명의 지킴이가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 5명씩 주·야간 2개 조로 근무한다.사무원은 지역특화사업 및 정책 연계 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하며 각종 교육·캠페인을 주관한다. 또한 관리소 운영에 관한 행정업무와 지킴이 업무도 지원한다.지킴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하림의 임직원과 소비자들로 구성된 피오봉사단이 옷장에서 잠자고 있는 옷을 기부하는 ‘헌 옷 리사이클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하림은 지난 21일 임직원과 피오봉사단 10기가 기부한 1800벌의 헌 옷을 의류 나눔 비영리단체 옷캔(OTCAN)에 전달했다. 옷캔에 전달된 옷은 앞으로 해외 난민, 재난국가, 쪽방촌 주민 등 국내외 소외계층을 위해 활용된다.이번 헌옷 리사이클 캠페인은 쉽게 버려지는 옷들로 인해 자원이 낭비되고 쓰레기가 늘어나는 문제의 심각성을 공유하고 자원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자는 취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29일 이커머스 업계 소식을 전한다.◆“집안일·생활비 다 줄이자”…G마켓 ‘세탁특공대’ 쿠폰 100원딜 진행G마켓이 오는 30일부터 모바일 비대면 세탁 서비스 ‘세탁특공대’의 할인 쿠폰팩을 100원에 판매한다.세탁특공대는 앱으로 주문하고 세탁물을 집 밖에 내놓기만 하면 수거 및 세탁, 배송까지 해주는 간편한 서비스다. 최근에는 유모차 세탁, 헌옷 수거 등 다양한 품목으로 서비스 영역도 확대하고 있다. 일상 속 편리함을 추구하는 MZ세대 중심으로 세탁 서비스 이용 니즈가 커지고 있어 잦은 빨래가 필요한 여름시
3일 오후 8시 50분쯤 경기도 양주 백석읍 홍죽산업단지 내 헌옷 수거 출업체에서 발생한 화재로 검은 연기가 피어 오르고 있다. (독자제공)
[천지일보=임혜지, 홍보영 기자] 3일 오후 8시 50분쯤 경기도 양주 백석읍 홍죽산업단지 내 헌옷 수거 출업체에서 불이 나 소방 당국이 대응 1단계를 발령해 진화하고 있다.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 불로 30대 외국인 여성 한 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진 것으로 파악됐다.소방은 관할 소방서 인력을 모두 투입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에 주력하고 있다.
글 신현배옛날 어느 마을에 형제가 살았다. 형과 동생은 부모님에게 똑같이 재산을 물려받았다. 그런데 세월이 흐르고 나니 동생은 부자가 되어 있고, 형은 가난뱅이가 되어 있었다. 형은 끼닛거리를 걱정해야 할 만큼 살림이 어려웠다. 게다가 딸린 식구가 많아 하루하루 힘겹게 살아가야 했다. 끼닛거리가 떨어진 날, 형은 동생을 찾아가서 사정했다.“너도 알다시피 나한테는 자식이 열 명이나 있지 않니. 아이들을 먹여 살리기가 여간 힘든 게 아니구나. 나중에 돈이 생기면 갚을 테니 양식 좀 꾸어 다오.”동생은 한심하다는 듯 형을 쳐다보았다.“형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하림이 올해도 소비자를 대상으로 하림 임직원과 함께 환경보호와 동물복지를 실천할 ‘피오봉사단’ 단원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하림이 2014년부터 10년째 꾸준히 이어오는 피오봉사단은 초등학생 자녀가 있는 소비자 가족과 하림 임직원이 함께 환경보호와 동물복지를 실천하는 봉사단이다. 매년 ‘나와 우리 가족의 작은 실천으로 지구를 지키고 변화시킬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유익하고 재미있는 프로그램을 다채롭게 운영하고 있다.특히 10기를 맞이하는 올해는 더욱 특별하고 풍성한 활동들로 피오봉사단은 물론
[천지일보 김포=김미정 기자] 김포시가 시민들과 ‘통(通)’하고 또 ‘통(統)’하는, 이른바 ‘통통(通統)행정’을 선보이고 있다. 통통행정은 김병수 김포시장이 민선 8기 김포시장 취임식 때 언급한 “김포시민의 아침과 저녁을 살피는 친절한 시정을 펼치겠다”는 발언의 연장선상이다. 시는 25일 김포를 비롯해 전국에 한파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한파’ 관련 예방 관리 편을 소개했다. 해당 내용들은 김포시청 블로그 ‘설연휴 한파 대비 안전한 겨울나기’ 게시물을 통해서도 확인 가능하다. 시는 한파가 장기화 조짐을 보이고 있어 건강·교통·시설물
[천지일보 김포=김미정 기자] 김병수 경기 김포시장이 15일 대설주의보 발효에 따른 행정력 총동원을 예고했다. 기상청이 전망한 김포시 예상 적설량은 약 3~8cm이다. 이날 오전 서울과 수도권 등 경기전역, 강원 내륙과 충청 북부 지역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졌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이날 “시민 여러분께서는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해주시고 눈길 미끄럼 주의, 교통안전에 유의해주시길 바란다”며 “결빙예방에는 무엇보다 ‘내집, 내 점포 앞 눈 치우기’ 실천이 중요하다. 내 가족과 이웃, 우리 모두를 위한 예방 행보에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
[천지일보 청주=이진희 기자] 충북 청주시가 겨울철 수도계량기 동파로 인한 시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24시간 동파상황실’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기간은 내년 2월까지 3개월간이다. 시는 24시간 동파상황실 운영으로 수도계량기가 동파된 경우 계량기 교체 등 신속히 처리해 단수와 누수로 인한 시민불편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또 동파 취약지역 시설물(노후 공동주택 등)을 현장 방문해 시민들에게 동파 예방법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시내버스 광고와 현수막 부착 등 여러 방면으로 수도계량기 동파 예방 홍보를 하고
[천지일보 안성=노희주 기자] 안성시 상수도과가 오는 12월 17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상수도 급수공사를 중지한다. 안성시는 겨울철 부실공사를 예방하고자 상수도 급수공사를 일시적으로 중지하기 위해 오는 30일까지 급수공사 신청 접수를 마감하며 이같이 예고했다. 또한 계량기통 내부에 헌옷 등의 보온재를 비닐봉지에 넣어 보온재가 젖지 않게 하고 뚜껑 부분은 보온재로 덮고 비닐커버 등으로 넓게 밀폐해 찬바람이 들어가지 않도록 한다. 영하 10℃ 이하의 혹한 시에는 수돗물을 조금씩 흐르게 해 받아서 사용하도록 수용가의 적극적인 관리를
[천지일보 시흥=김정자 기자] 경기 시흥시가 동절기 수도시설 동파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흥시 맑은물사업소 상수도과는 이달 중 동절기 대비 상수도 시설물 점검을 완료하고, 내년 3월까지 종합상황실 및 긴급복구반을 편성해, 계량기 동파 발생 시 신속히 복구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아울러 동파 예방을 위해서는 시민들의 관심과 자발적인 대처도 중요한 만큼, 시흥시 상수도과는 동파 예방요령 홍보물을 제작해 배포하고, 시흥시 홈페이지와 통장회의 및 반상회보 등을 통해 적극 안내할 예정이다. 계량기 동파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천지일보 구미=강하현 기자] 구미시가 지난 8일 시청 후면주차장에서 ‘2022 새마을 알뜰벼룩장터’를 개최했다. ㈔구미시새마을회가 주최하고 구미시새마을부녀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1000여명의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신애영 구미시새마을부녀회장의 개장 선언으로 성황리에 열렸다. 특히 이번 알뜰벼룩장터는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2020년부터 휴장한 이후 3년 만에 개최된 아나바나 장터로 ▲재활용품 판매 및 교환 ▲도서판매 ▲체험부스 ▲문화공연 ▲먹거리 부스 운영 등 많은 시민들이 오랫동안 기다린 만큼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천지일보 경북=장덕수 기자] 경상북도와 청도군은 28일 오전 청도천 둔치에서 2022 새마을 환경살리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제철 환경부차관, 임종식 교육감, 김하수 청도군수, 신창언 한국자원순환단체 총연맹회장, 이종평 경북새마을회장을 비롯한 23개 시군 새마을지도자 등 150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올해는 지난 20여 년간 청도군에서 자체적으로 실시한 환경살리기 사업을 전 시군으로 확산하는 의미를 담아 도 단위 행사로 개최했다. 시군 새마을지도자들이 함께 행사에 참여해 자원순환 현장을 함께 보고 느끼며 탄소중립 사
[천지일보 오산=노희주 기자] 오산시 새마을회가 지난 22일 오산시새마을회관에서 기후 변화로 위기에 처한 지구환경 보호를 위해 탄소중립 실천 현장 교육을 진행했다. 오산시 새마을회 주최로 외부강사를 초빙해 회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후 변화와 배경을 이해하고 원인을 분석해 앞으로 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방안을 탐구했다. 또 지역사회 환경문제를 파악해 해결방안을 제하는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한웅석 오산시 새마을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다시 한번 탄소중립에 대한 개념과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됐다”며 “기후 변화의 심각성을 인
[천지일보 양평=김정자 기자] 경기 양평군새마을회가 지난 10일 양평군 강상면 파크골프장 주차장에서 ‘제12회 새마을의 날’ 기념식과 3R 자원재활용품 수집 경진대회를 함께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성은 양평군새마을회장을 비롯한 임원진 및 각 읍면 새마을지도자·부녀회장 등 새마을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동균 양평군수, 전진선 양평군의회 의장 등 내빈들이 함께 자리했다. 이번 ‘제12회 새마을의 날 행사’는 1970년대 새마을운동이 시작된 이래 반세기 넘게 이어지고 있는 ‘근면·자조·협동’의 새마을정신을 되새기는 의미에서 재활용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