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수억 원대 해외 원정도박을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그룹 S.E.S. 출신 슈(본명 유수영)가 7일 오후 서울 송파구 서울동부지방법원에서 열린 2차 공판을 마친 뒤 법원을 나서던 중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이날 검찰은 동부지법에서 열린 슈의 상습도박 혐의 두 번째 공판에서 징역 1년을 구형했다.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MBC PD수첩이 제기한 교육원장 현응스님 의혹 파문에 대해 ‘한국대학생불교연합회 경기지부 동문회(대불련)’가 “(이번 방송을 계기로) 조계종단 권승들의 민낯이 철저히 공개되고 비판받아 청정한 조계종단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밝혔다.대불련은 5일 성명을 통해 조계종의 적폐로 ▲처자식이 있는 승려 ▲학력을 위조한 승려 ▲출가이후에 천문학적인 재산을 축적한 승려 ▲논문을 표절해 종립학교의 총장이 된 승려 ▲향응과 금권선거로 주지가 된 승려 ▲강간 간통한 승려 ▲해외도박과 룸살롱을 수시로 드나드는 승려 ▲바른말하
조계종 ‘음해·허위’ 주장… 종단차원 법적 대응 검찰, 장주스님 자수서 근거 도박관련자 조사방침[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불교계 최대 종파인 조계종 최고위층 스님 17명이 수년간 국내외에서 상습적으로 도박을 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불교계가 충격에 휩싸였다. 조계종에 폭탄발언을 한 주인공은 중앙종회 전 수석부의장 장주스님(불국사 부주지, 오어사 전 주지)이다. 조계종의 주요 요직을 두루 역임한 장주스님은 폭로에 앞서 검찰에 스님들의 범법 행위와 관련 자료를 제출하고 수사를 촉구해 파문이 더 확산되고 있다.조계종은 즉각 반박하고 나섰다.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개그맨 김국진이 스스로를 ‘이별의 아이콘’이라고 칭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22일 방송된 MBC 에서 MC 김국진은 오프닝 멘트를 하던 중 “2010년 참 많이 떠나보냈다. 역시 난 이별의 아이콘인가 보다”라는 발언으로 눈길을 끌었다. 김국진의 ‘이별의 아이콘’ 발언은 같은 프로그램에서 호흡을 맞쳤던 신정환, 김성민이 모두 불미스러운 일로 연예계 활동을 중단한 것과 관련된 것으로 보인다. 신정환은 해외도박 혐의로 해외에 체류 중이고 김성민도 마약 투여혐의로 구속기소된 상태다. 한편 이
인기가수와 탤런트의 환치기 해외 원정도박에 이어 수천만 원의 판돈을 걸고 도박을 일삼아 온 유명 개그맨 A씨와 사업가 B씨의 원정도박 사실이 드러났다. 또 이들의 원정도박을 알선하고 수수료를 챙겨 온 카지노업자 C씨도 적발됐다. 서울지방경찰청은 9일 무허가 카지노업체 대표 C씨가 국내 부유층을 대상으로 지난해 8월부터 올해 6월까지 1900억 원 규모의 도박판을 벌려왔다고 밝혔다. 또 C씨는 칩 교환 수수료와 불법 환치기 차익으로 100억 원 이상의 수수료를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C씨의 도박장에서 개그맨 A씨는 최대 5000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