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남원=김도은 기자] 김혜순 한복 전문가가 지난 26일 남원시 홍보대사로 위촉됐다.김혜순 한복 대표 김혜순씨는 ‘토지’ ‘황진이’를 비롯해 ‘서편제’ ‘천년학’ 등 다수의 드라마와 영화에서 의상 제작을 맡은 한복전문가다.‘아름다운 우리 저고리’ 등을 집필한 저자이기도 한 김 씨는 원광대학교에서 후학을 양성하는 등 한복을 소재로 여러 분야에서 왕성한 활동을 해오고 있다.김혜순씨가 남원시와 처음 인연을 맺은 것은 지난 2021년 한복문화주간을 맞아 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에서 개최된 기획 전시 ‘Dialogue, 賞春曲’을 통해서였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천연염색 섬유미술 분야에서 유명한 남혜인 작가가 최근 단국대병원(병원장 김재일)에 천연염색 섬유회화작품 ‘기억의 숲’을 기증했다.5일 단국대병원에 따르면 작품 ‘기억의 숲’은 낮과 밤의 시간적 변화를 화면의 단절된 면을 이어주는 수많은 선으로 보여주며, 또 다른 시작을 희망하는 시간의 본질적 생성이미지를 시각화한 작품으로, 가로·세로 3m×1.35m의 대작이다.이 작품은 내원객과 교직원들이 자주 볼 수 있도록 병원 본관 2층 복도에 설치됐다.김재일 단국대병원장은 작품을 기증한 남혜인 작가에게 감사를 전
[천지일보 부산=윤선영 기자] 부산시가 황보지영 영진금속공예 대표와 김현숙 우리옷문화연구원 원장을 각각 금속·섬유 분야 ‘부산시 공예명장’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부산시 공예명장은 공예문화산업 현장에서 최고 수준의 숙련 기술을 보유하고 공예문화산업 현장에 장기간 종사하며 관련 기술 발전과 지위 향상에 크게 공헌한 시민에게 주어지는 자격이다.시는 지난 2013년부터 올해까지 총 18명의 공예명장을 외부전문가의 서류 및 현장 심사, 부산시 공예문화산업심의위원회 종합심사를 통해 선정했다.공예명장으로 선정되면 공예명장 칭호 부여와 함께 개발
[천지일보 남원=김도은 기자] 전북 남원시가 최대 명절인 추석과 세계드론제전 행사에 광한루원과 춘향테마파크를 무료 개방한다.추석은 오는 28~30일, 세계드론제전 행사는 10월 6~9일 누구나 무료입장할 수 있다.시는 추석명절을 맞이해 방문하는 귀성객들과 세계드론제전에 참여하는 선수와 관람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광한루원 일원에 남원문화재야행과 K-명승 환경개선사업을 야심 차게 준비 중이다.올해 남원시가 새롭게 시도한 ’K-명승(광한루원) 달빛 유희 야간관람’을 통해 국가지정문화재 명승 제33호 광한루원의 고즈넉한 분위기를 야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참가 대원들이 한복문화를 계속 체험해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10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에 따르면,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참가 대원들이 한복문화를 계속 체험해볼 수 있도록 ‘2023 한복상점’ 방문을 지원한다. 한복상점은 10일부터 13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먼저 스카우트 대원들은 스카우트 복장 또는 항건을 착용하면 ‘2023 한복상점’에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또한 체험관과 판매관, 기획전시관 등에서 즐거운 추억을 남길
[천지일보 전주=김동현 기자] 전북 전주시가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대회’에서 세계 각국 청소년에게 대한민국 고유의상인 한복을 알린다.전주시와 한국전통문화전당은 오는 8월 1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되는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대회에서 세계 각국 참가자를 대상으로 한복문화를 알리는 홍보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시는 지난 2022년 ‘지역 한복문화창작소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돼 한국전통문화전당과 함께 교육, 체험, 전시 등 한복문화 활성화 사업을 추진해왔다. 올해는 세계 각국 청소년들이 모이는 세계스카우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세계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한류스타가 ‘한복분야 한류 연계 협업 콘텐츠 기획‧개발’ 사업에 참여해 한복업체 6곳과 함께 전 세계에 한복문화를 알린다.14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은 ‘한복분야 한류 연계 협업 콘텐츠 기획‧개발’ 사업을 통해 한복 상품을 기획·개발할 한복업체를 15일부터 6월 28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2020년부터 시작해 올해 4회차인 이 사업은 한복 디자이너들과 한류 문화예술인의 협업으로 매력있는 한복을 디자인하고 이를 홍보하여 한류의 외연을 전통문화까지 확장하는 것을
[천지일보 곡성=김도은 기자] 전남 곡성군이 섬진강기차마을 장미 유리 온실에 장미꽃 디자인 한복 9점을 전시해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전시된 한복은 광주대학교 주얼리 디자인과 안명숙 교수와 협업해 제작한 작품이다. 명주 소재 등을 활용해 은은한 비침과 광택을 살렸다. 또한 장미를 모티프(motif)로 색과 패턴, 옷선 등을 화려하면서도 현대적으로 디자인했다. 그리고 ‘한복을 품은 정원’이라는 콘셉트로 작품들을 유리 온실에 전시해 오브제화했다. 곡성군은 한복문화를 되살리기 위해 지난 2020년부터 한복문화 지역거점 지원사업
[천지일보 곡성=김도은 기자] 오는 27~30일 심청어린이대축제가 전남 곡성군 섬진강기차마을에서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아이에게 선물하는 특별한 하루’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축제 기간 중 섬진강기차마을 전체가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놀이터로 변신한다. 축제장은 크게 5개 구역으로 나눠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먼저 중앙광장에서는 메인이벤트와 공연이 펼쳐진다. 27일에는 변검, 마술쇼 등의 공연으로 축제 첫날의 흥을 돋운다. 28일 오후 5시 펭수가 깜짝 손님으로 등장하는 개막식이 열리고 이어 복면가효(孝)제가 펼쳐진다.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충남 아산시가 ‘2022 외암민속마을 축제 영상·사진 공모전’을 진행한다. 공모전 주제는 오는 21일~23일 4일간 송악면 외암리 민속마을에서 열리는 짚풀문화제, 한복문화주간, 아산 문화재 야행 등 축제 모습을 담은 영상과 사진이다. 영상은 20초 이내의 규격에 맞는 동영상을 개인 SNS에 게시한 후 신청서와 영상 응모작 파일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되며, 사진은 11인치×14인치 규격으로 칼라 인화 후 방문 또는 우편 제출하면 된다. 상금은 ▲영상 공모전 대상 1명(100만원), 최우수상 2명(각 50만
[천지일보 곡성=김도은 기자] 전남 곡성군이 오는 15~30일 섬진강기차마을에서 다채로운 한복문화 체험 행사를 진행한다. 곡성군은 3년 연속 한복문화 지역거점 지원사업에 선정돼 곡성문화원과 함께 ‘곡성, 한복을 입다’를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한복문화주간과 곡성심청어린이대축제 기간에 맞춰 아름다운 한복의 가치를 알리고 한복 착용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기간 중 섬진강기차마을 정문 입구에서는 한복 무료 대여소와 전통놀이 체험관이 운영된다. 100여벌 다양한 한복으로 체험객은 2시간 무료로 빌려
[천지일보 평택=노희주 기자] 평택시 푸른도시사업소가 지난 1일 시민에게 도시숲을 홍보하고 전통의복인 한복을 알리기 위해 바람길숲 통복천 구간에서 ‘도시숲 걷기 및 한복문화체험행사’를 개최했다. 5일 평택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녹색서비스에 대한 시민의 욕구가 증가하고 평택시에서 조성 완료한 ‘평택 바람길숲 조성사업’이 국토교통부와 한국조경학회가 공동 주최한 2022년 제12회 대한민국조경대상에서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받음에 따라 추진됐다. 이날 행사에는 평택시장, 도의원, 시의원, 수목기증자, 일반시민, 외국인 등 1~4부까지 총
[천지일보 평택=노희주 기자] 평택시 푸른도시사업소가 오는 10월 1일 평택시 ‘바람길숲(통복천구간)’에서 ‘100년 전 사랑의 바람이 불어온다’는 주제로 도시 숲 걷기 및 한복문화체험 행사를 진행한다. 평택시는 15일 도시 숲 홍보 및 시민 건강 증진과 바람길숲을 코로나19 독려정책 '생활 SOC활용 관광지'로 거듭나게 하고자 이 같은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체험행사는 오는 10월 1일 1차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12시까지 진행하며 2차로는 오후 3시부터 오후 5시까지며 시간 및 그룹별로 나눠서 진행될 예정이다. 신청 접수는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쇼핑 테마파크’ 스타필드가 거리두기 해제 후 3년 만에 맞는 추석을 기념해 고객들이 소중한 사람들과 다시금 직접 마주하고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먼저 스타필드 고양은 오는 12일까지 센트럴 아트리움에서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과 함께 ‘2022 한복문화주간’ 사전 행사를 진행, 아름다운 전통의상 ‘한복’을 주제로 한 다채로운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마련했다. 무형문화재 제89호 침선장 이수자인 김인자 장인이 지은 전통한복을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
[천지일보 남원=김도은 기자] 전북 남원시가 남원예촌 한복문화체험관 화인당(남원시 월매길)을 사진작가에게 무료로 개방한다고 11일 밝혔다. 한복스튜디오 무료개방은 입는 한복문화를 한복사진 여행문화로 확장해 한복체험 관광활성화를 위해 마련했다. 앞서 지난 7월 문화재청이 ‘한복생활’을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해 한복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이달부터 시는 직영으로 운영하는 화인당 공간을 지역 사진작가 대상으로 한복 마케팅 공유스튜디오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에 따르면 화인당은 고풍스러운 전통한옥 내 한복대여소, 셀프 사진관, 파티존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순천향대학교(총장 김승우) 아산학연구소는 27일 온양민속박물관 세미나실에서 ‘전통 한복과 중국복식 비교’를 주제로 인문학 특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문학 특강은 전통과 현대의 가치가 어우러진 한복 문화의 아름다움을 세계 속으로 확산하고 한복과 중국복식 상호간 비교·교류의 장을 열기 위해 마련됐다. 특강은 온양민속박물관 세미나실에서 대면 방식과 유튜브를 통한 온라인 생중계방식으로 진행됐다. 세부 프로그램은 ▲조선시대 여자복식(송미경, 서울여자대학교 교수) ▲파친코의 의상 이야기(채경화, 영화 ‘파
가정역 아트빌리지서 내달 26일까지 전시[천지일보 곡성=김도은 기자] 전남 곡성군이 한복 인형 전시회를 통해 우리 옷의 전아한 아름다움을 선사한다곡성군의 대표 관광지인 가정역 아트빌리지 기차갤러리 2관에서 지난 14일부터 오는 6월 26일까지 한복 인형 전시회가 열린다. 전시회에서는 16세기부터 개화기까지의 복식을 기반으로 하는 전통 한복에서부터 최근의 트렌드를 반영한 작품까지 다양한 한복을 만나볼 수 있다. 작지만 정교하게 제작된 한복 미니어처 인형을 통해 우리 옷이 가진 멋을 고스란히 담아냈다.작품은 광주대학교 패션주얼리학부 안
[천지일보 곡성=김도은 기자] 전남 곡성군이 ‘곡성, 한복을 입다’를 주제로 곡성세계장미축제 기간 중 한복을 입으면 기차마을에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고 11일 밝혔다. 곡성군은 섬진강기차마을 정문 입구 저잣거리 일대를 한복 문화 거리로 새롭게 탈바꿈하고 다양한 한복문화 프로그램을 곡성세계장미축제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한복문화 거리에서는 오는 21일부터 6월 26일까지 한복 전시회, 한복 무료 대여소, 한복 전통놀이 체험관 등 다양한 한복 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다. 한복 전시회에서는 한복의 우수성과 다채로운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다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문화재청(청장 김현모)이 ‘한복 입기’를 신규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 예고한다고 밝혔다.24일 문화재청에 따르면, ‘한복 입기’는 오랜 역사와 전통 속에서 다양한 형태로 지속하여 왔으며 우리 민족의 정체성과 가치를 대표해 온 전통생활관습이자 전통지식이다.‘한복 입기’는 바지·저고리 또는 치마·저고리로 이루어진 2부식 구조, 옷고름, 치마-저고리, 바지-저고리 순서로 입는 착용 순서 등을 갖추고 있으며, 한복(韓服)을 예절·격식·형식이 필요한 의례·관습·놀이 등에 맞춰 입고 향유하는 문화를 뜻한다.가족 공동체를
3년 연속 한복문화 거점 공모 선정[천지일보 남원=김도은 기자] 전북 남원시(시장 이환주)가 3년 연속 한복문화 지역거점 공모사업에 선정됐다.한복문화 지역거점은 문화체육관광부·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한복진흥센터)의 주관으로 지역의 고유 문화관광자원과 한복문화를 연계하여 지역만의 특색 있는 한복문화를 즐길 문화축제다.시는 지난 1월부터 ‘한복도시 남원, 꽃을 입다’라는 주제로 입고 보는 한복에서 나아가 한복을 매개로 세대와 추억을 이어주는 참신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그 결과 지역문화 활성화 기여도 및 프로그램 차별성, 지역의 추진